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총 4만8134대를 판매해 올해 다섯 번째 월 4만대 이상 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수출을 견인하면서 상반기 누적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GM 한국사업장은 6월 한 달간 내수 1049대, 수출 4만7085대 등 총 4만81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한 실적이다.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1월과 3월, 4월, 5월에 이어 6월에도 월 4만대 이상 판매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는 27만55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는 5271대, 수출은 27만252대였다. 2분기 판매도 14만297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6838대보다 4.5% 늘었다.
주력 수출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파생모델을 포함해 3만503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트레일블레이저도 파생모델을 포함해 1만6582대 판매되고 전년 동월 대비 9.9% 늘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이 기획,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