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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비행기 만취 탑승? 라운지서 소량 마셨다"…'인종 차별' 거듭 주장
미국 항공사로부터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한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밝히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소유는 2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시 한번 제 입장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건은 전날 미국 뉴욕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편 기내에서 벌어졌다. 소유는 식사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인 승무원을 불러달라'고 했다가 진상 승객으로 내몰렸고, 이후 승무원들의 냉대와 멸시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소유는 먼저 한국인 승무원을 불러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제가 영어로 완벽하게 소통할 실력은 아니라 대화가 어려웠다. 한국행 비행기이기에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제 영어 문장이 오역돼 잘못된 내용으로 전달됐는지 사무장과 보안요원이 왔다. 이때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이 대화를 도와주셨는데, 저는 전혀 문제없음이 확인됐다"고 했다.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었지만, 소유는 항공사 사무장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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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본사 테러하겠다" 신고에 경찰 수색
삼성전자 본사를 대상으로 한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쯤 119 웹 신고센터에 "삼성전자 본사를 테러하기로 마음 먹었다"는 취지의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신고를 토대로 폭발물 등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신고 접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삼성전자 본사는 보안이 철저해 (협박 글의) 신뢰성은 낮아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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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트럼프-푸틴 헝가리 회담에 초청받으면 갈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친러 성향인 헝가리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장소로 적합하지 않다면서도, 초청받을 경우 참석하겠단 의사를 밝혔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기자들을 만나 "3명이 함께 만나는 형식이든,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만나고 트럼프 대통령과 내가 별도의 공간에서 만나는 형식이든, 초청받는다면 나는 어느 쪽이든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 전화회담을 가진 뒤 앞으로 2주 안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부다페스트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끝내기 위한 협상의 장소로는 최적이 아니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헝가리는 유럽연합(EU) 가운데 러시아에 가장 우호적인 회원국으로 꼽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도처에서 가로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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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수사' 박정훈, 군사경찰 넘버2로 보직 이동…원스타 진급 관측도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수사를 지휘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군사경찰로 불리는 국방부 조사본부 '넘버2'로 보직을 이동한다. 국방부는 오는 21일부로 박 단장을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직무대리로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보기관 조직개편 등 산적한 현안들을 고려해 장기간 공석 중인 차장 직위에 직무대리자를 임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조사본부 차장은 모두 공석인 상태다.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돼 기소휴직 처분됐다. 김상용 차장도 같은 혐의로 직무 배제됐다. 현재 육군 군사경찰실장이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박 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상병 사건을 수사했던 인물이다.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순직 사건을 수사했으나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상관의 명령을 거부해 항명 혐의 등으로 군사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하지만 중앙지역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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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경찰, 전기 충격기로 지졌다"…'한국女 감금' 한인, 고문당했나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을 감금하고 인신매매하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인 남성 2명이 현지 경찰에 고문을 당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0일 SBS에 따르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경찰청은 지난 8월 감금 및 폭행, 인신매매 등 혐의로 한국인 남성 2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피해자들을 꾀어내 납치·감금한 뒤 다른 범죄 조직에 팔아넘기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시아누크빌 한 호텔방에 감금돼있던 한 피해자가 몰래 지인을 통해 한국대사관에 신고하면서 발목을 잡혔다. 한국인 남성 2명은 현지 경찰에 체포돼 7시간 가까운 조사를 받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은 현지 경찰로부터 폭행과 고문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경찰 조사에 동석했다는 통역사는 "남성을 다른 방으로 끌고 갔다. 경찰 업무하는 일반 사무실이었고, 경찰은 두세명 있었다"며 "경찰이 '말 안하냐', '빨리 안하냐', '텔레그램 (계정) 어떻게 푸냐', '이거 해봐'라고 크게 소리를 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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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집트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수교 30주년 축하
이재명 대통령이 압델 파타 알시시(Abdel Fattah El-Sisi) 이집트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며 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데 대해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알시시 대통령은 '포괄적 협력 동반자'로서 양국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과 알시시 대통령은 양국이 1995년 수교 이래 경제·인프라·방산 등 다방면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온 점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과 아프리카-유럽-중동을 잇는 경제 중심지인 이집트 간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공감했다. 알시시 대통령은 우수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이집트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자국 내 활동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최근 이집트에서 'K(케이)-컬처'가 높은 인기를 얻는 등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존중과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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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집에서 불이"…금천구 기숙사형 원룸 화재로 40여명 대피
서울 금천구의 한 기숙사형 원룸에서 불이나 40여명이 대피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9분쯤 서울 금천구의 한 기숙사형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명이 자력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두꺼비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63명과 차량 20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불은 화재 50여분 만인 오후 7시20분쯤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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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기업공시제도, 글로벌 흐름에 뒤쳐지지 않을 것"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기업공시를 강화하는 기업공시제도 도입이 늦춰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글로벌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흐름과 같이 가야 하는데 요즘 글로벌 속도가 뒤쳐지고 있다"며 "하여간 저희들이 뒤쳐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업공시제도를 2023년 10월 무기한 연기하면서 기업들이 계획을 세울 수 없다, 불확실성을 해소해달라고 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를 받으려면 재무정보로는 부족해 지속가능성 정보를 요구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위원장의 '글로벌 흐름에 뒤쳐지지 않겠다'는 답변이 나오자 "다른나라보다 우리가 먼저할 필요가 있느냐는 태도가 반드시 옳으냐"면서 "우리는 계속 추격국가가 돼야 하느냐, 선도국가는 못되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이프하버(Safe Ha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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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세훈, 김어준 막으려 TBS 없애" vs 野 "가짜뉴스 공장에 당연"
여야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서울시의회의 'TBS 지원 조례 폐지'에 관해 갑론을박을 벌였다. 여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어준씨를 TBS에서 쫓아내기 위해 조례 폐지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야당은 TBS 방송이었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편파적이었다고 하며, 조례 폐지가 당연하다고 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의 질의 시간에 강양구 TBS 경영전략본부장(대표 직무대행)이 지난해 TBS 관계자들과 주고받았다는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한 의원은 "이 문장들을 요약하면 '용산(윤석열 정부 대통령실)과 서울시가 힘을 합쳐 TBS를 민영화할 수 있다'입니다"라며 "강 직무대행은 상사에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영화를 컨펌을 해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승인을 안 하니 서울시가 압박을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가 용산에 가서 상의한다'는 등 서울시와 (용산이) 밀어붙인 민영화의 핵심에 대한 얘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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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하랬더니 EB 발행 꼼수"…이억원 "공시·제재 강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자사주 소각 대신 기업들의 EB(교환사채) 발행이 급증한 데 대해 "공시·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교환사채 규제 공백 문제는 일단 공시와 공시 위반시 제재 등을 강화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 충실의무가 담긴 상법개정에 따라 주주충실 의무가 기제로서 작용되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며 "자사주 처분 방법이나 규율이 형성되면 교환사채로 갈 수 있는 부분이 차단되거나 처분의 원칙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교환사채 규제 공백을 막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환사채는 사전에 합의된 조건에 따라 발행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단순히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재무적 활용 가치가 사라지지만 교환사채를 발행하면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최근 교환사채 발행 결정시 주주이익에 미치는 영향 등 중요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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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우롱차' 속 수상한 흰색 가루…해변 떠밀려와 주민이 발견
경북 포항 한 해변에서 중국산 우롱차로 위장한 백색 결정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포항 남구 동해면 임곡리 해변에서 중국산 우롱차 포장지에 든 백색 결정의 마약 의심 물질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은 해당 물질을 현장에서 즉시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포장지는 지문 등을 확인하기 위해 동해해경청 과학수사팀에서 정밀 감식 중이다. 해경은 발견된 마약 의심 물질을 비롯한 밀수품이 조류를 따라 표류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 해안가와 해상을 수색했으나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번에 발견된 마약 의심 물질은 일상 물품으로 위장해 해상교통을 통해 운송하려던 중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국과수 정밀 감식 결과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 밀수 루트를 차단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동해안 전 해역에서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변이나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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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새로운 형태 은행 필요성 인정…시장상황 따라 검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소상공인 특화은행과 관련해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추진 시기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검토하고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새로운 형태의 은행이 필요하다는 필요성을 인정하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충청권에는 지방은행이 없는데, 이번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절차에서 모든 후보가 탈락해 실망감이 크다"라며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은행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동의하냐"고 묻자, 이 위원장은 "예"라고 답했다. 이어 향후 추진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대해 이 위원장은 "금융소외계층의 자금 공급 상황과 시장에서 사업자가 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적합한 사업자가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라며 "종합적으로 봐서 상황이 되면 계속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금융위는 제4인뱅 예비인가에 도전한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