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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구실 화재 막는다, 비상전원 전수조사·점검
대학 연구실에서 사용 중인 무정전 전원장치(UPS) 전수조사와 점검이 전격 실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주요 대학 연구실에서 사용 중인 UPS 배터리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UPS는 정전시 비상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로 연구장비 등에 부착해 사용된다. IT 설비 등을 대규모로 갖추고 서비스의 끊김 없는 제공을 보장해야 하는 데이터센터 등 시설에도 UPS가 쓰인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24일부터 전국 270여 대학 연구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연구실 내에서 사용하는 UPS 배터리 종류(납축전지·리튬이온배터리 등)와 사용기간 경과 여부, 외관 손상 등 배터리 이상 유무를 대학 측이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제출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점검 과정에서 노후됐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된 배터리는 즉시 교체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또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배터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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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에도 24시간 보안위협 막는다"... 과기부총리 보안 현장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사이버보안 대응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비상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안전과 보안의 미비점을 선제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부터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황금 연휴는 기업 보안 인력이 자리를 비우는 등 이유로 공격 시도가 집중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KISC는 해킹, 랜섬웨어, 스미싱 등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연휴 기간에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요 보안기업 및 통신사들과의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2025 관련 사이버위협 대비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배 부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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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차·커피, '미세플라스틱' 충격적 결과…찬 음료보다 많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뜨거운 음료가 차가운 음료보다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일상적으로 마시는 커피·차·에너지드링크·탄산음료·주스 등 다양한 음료에서 상당량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영국 내 슈퍼마켓과 카페 등에서 판매되는 31종, 155개 음료 샘플을 분석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5㎜ 이하 크기의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다. 플라스틱 제품이 분해될 때 발생한다. 연구팀은 "조사한 모든 냉음료와 온음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이는 상당히 충격적"이라며 특히, 음료가 뜨거울수록 포장재에서 플라스틱 입자가 방출되는 속도를 높여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뜨거운 차의 경우 리터당 평균 49~81개가 검출돼 아이스티의 24~38개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뜨거운 커피 역시 리터당 29~57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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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김민석 총리 "통합·공정·신뢰로 새로운 시대 열겠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개천절을 맞아 "국민주권정부는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에 힘쓰고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해 "우리 시대의 과제는 국정 운영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국정과제 이행의 기준을 국민에게 맞추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유구한 역사의 흐름 아래 우리는 지난해 큰 시련을 겪었다"며 "하지만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따스한 봄을 맞이하듯 국민들은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주권정부를 출범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헌 위법한 계엄과 내란을 맞아 우리 국민은 법과 질서를 충실히 지키며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우리 국민들이 보여준 인본, 상생, 평화의 가치가 바로 홍익인간 정신"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개국 개천 정신에서 비롯된 우리의 빛은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전 세계가 기후 위기,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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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6시간 50분
추석 황금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고속도로 곳곳에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울산 7시간 20분, 부산 6시간 50분, 목포 6시간 20분, 대구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40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30분이다. 반대로 각 지역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목포 4시간(서서울 도착),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9분이다. 역귀성길 정체도 시작된 모습이다. 도로공사는 "귀성 차량 등으로 평상시 금요일보다는 지방 방향 위주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이날 오전 11시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부선·서울양양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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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망 복구, 추석 연휴가 골든타임"...국민 안전 문제없을까
3일부터 최장 열흘 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국가 전산망 마비에 따른 행정 업무 차질로 인한 국민 안전 우려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안전 관련 행정업무 시스템 복구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한편 이번 연휴를 '골든타임'으로 삼아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전소된 96개 정부 업무시스템에는 다수의 안전 관련 정보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재난 발생 전파와 대피소 안내를 하는 안전디딤돌(2등급)과 국민재난안전포털(3등급)이 대표적이다. 고속도로119긴급출동 알림서비스(2등급), 대테러센터·소방장비종합포털·지진재해 및 지진해일대응시스템·현장인파관리시스템(이상 3등급)·소방안전정보 빅데이터분석시스템(4등급)도 마찬가지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복구된 시스템은 전체 647개 중 115개로 복구율은 약 18%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국정자원 대전 본원 5층 7-1 전산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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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특효" 중국서 싹쓸이…금값 2배 폭등한 '소 담석', 효과는?
명절 어르신 선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우황청심환'이다. 놀랍게도 주재료인 '우황'은 소의 담석을 가리킨다. 그런데 최근 소의 담석(담낭 결석)의 몸값이 금값의 2배까지 치솟을 정도로 수요가 높아지면서 중남미 지역에서 소 담석 강도 사건까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뇌혈관 질환 환자가 급증한 중국에서 '소 담석을 먹으면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진 게 큰 이유다. 과연 소 담석이 무엇이고, 이것을 먹는 게 심뇌혈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까. 담석이란, 담즙 내 성분 비율이 깨지면서 뭉쳐지면서 담낭(쓸개) 내에 만들어진 돌처럼 단단한 덩어리다. 담즙은 △콜레스테롤 △지방산 △담즙산염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구성 비율은 생체 내에서 정확하게 조절된다. 하지만 이들 성분의 비율에 변화가 생기면 찌꺼기가 생기고, 이 찌꺼기가 돌처럼 단단하게 뭉친 게 담석이다. 담석은 성분에 따라 △콜레스테롤 담석(순수 콜레스테롤석과 혼합석) △색소성 담석(흑색석·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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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가고 OOO 온다"...MZ세대가 푹 빠진 '제철코어' 잇템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철코어는 '제철'과 핵심을 뜻하는 영어 '코어(Core)'를 합친 신조어로, 단순히 제철 음식을 즐기는 것을 넘어 특정 계절에만 경험할 수 있는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공유하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지난 여름 제철코어의 일환으로 '말차코어', '토마토코어'가 주목을 받았다면 가을을 맞아 제철 과일인 무화과가 부상했다. 이른바 '무화과 코어'는 무화과 열매의 버건디, 올리브, 브라운 색상을 활용해 가을 감성을 색감으로 고급스럽게 연출하는 스타일링을 뜻한다. 3일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 1일~28일)간 무화과 관련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특히 '올리브' 키워드 검색량은 416% 늘었고 올리브색을 포함한 상품 거래액 역시 84% 증가했다. 가을의 대표 컬러인 '브라운'과 '버건디' 검색량도 각각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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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적부심 청구… 경찰 2차 조사 실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 임무영 변호사는 3일 서울남부지법에 체포적부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밝혔다. 임 변호사는 "체포적부심사 청구서엔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등 범죄 사실이 소명되지 않았으며 체포영장 집행은 부당하다'라는 주장을 담았다"고 밝혔다. 남부지법은 4일 오후 3시 이 전 위원에 대한 체포적부심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3일 오전 10시쯤부터 이 전 위원장에 대한 2차 조사를 재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2일 오후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된 그는 조사를 받고 오후 9시쯤 유치장으로 입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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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대교 명절 흉기 테러…"가자분쟁 후 최악의 反유대 공격"
영국 맨체스터의 한 유대교 회당 밖에서 차량 돌진과 흉기 테러가 발생해 시리아계 용의자를 포함해 총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이번 사건은 가자지구 전쟁 발발 후 유럽에서 발생한 최악의 반유대주의 공격 중 하나로 꼽힌다. 2일일(현지시간) 영국 BBC·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맨체스터 경찰은 이날 오전 발생한 유대교 회당 테러 사건의 용의자를 지하드 알샤미로 지목했다. 시리아계 영국 시민인 알샤미(35)는 어린 시절 영국에 입국했고, 미성년자였던 2006년 영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경 맨체스터 지역의 히틀 파크 회당 앞에서 용의자가 차를 몰고 사람들을 향해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번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이번 사건은 유대교 최대 명절인 '욤 키푸르'에 발생했다. '욤 키푸르'는 속죄의 날로, 유대인들은 25시간 단식한다. 경찰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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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연휴는 진짜 연휴여야…업무시간 외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장인에게 업무 시간 외에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며 "연결되지 않은 권리가 모든 노동자의 권리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3일 SNS(소셜미디어)에 "이번 추석을 황금연휴라고 부른다"며 "그런데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휴일이나 퇴근 후에도 업무 연락을 받는다고 한다"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번 추석은 달랐으면 한다"며 "특히 직장을 다닌 지 얼마 안 된 청년들이 상사의 전화 한 통, 회사의 카톡 메시지 하나에 스트레스와 연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디지털 권리장전에는 '모든 사람은 다양한 노동 환경에서 안전·건강하게 근로하고 디지털 연결에서 벗어나 휴식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저와 조국혁신당은 이 당연한 권리 보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 권리는 직장인이 퇴근 후 전자통신 수단을 통한 업무 지시에 응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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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도심혼잡 예상…대규모 집회·행진 어딘지 보니
추석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진행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세종교차로~대한문교차로 구간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4시쯤부터 한강대로를 이용해 삼각지교차로 방면으로 행진한다. 신고 인원은 7만명이다. 천만인운동본부와 전군연 등 보수단체는 서울역과 서울시청 인근에서 집회 후 남대문로와 종로길을 이용해 행진한다. 공공운수노조는 오전 10시 서울역 동편 계단에서 전국 공항 총파업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자유대학은 오후 2시에 흥인지문에서부터 광화문까지 행진한 후 오후 4시부터 광화문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고 인원은 1만 명이다. 전날 법원은 혐중 구호를 제한한 경찰에 대해 자유대학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다만 법원은 이번 결정이 언어적·신체적 폭력이나 협박을 허용하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경찰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해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