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6시간 50분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6시간 50분

박소연 기자
2025.10.03 11:33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산방향이 귀성길을 떠나는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2025.10.2/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산방향이 귀성길을 떠나는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2025.10.2/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추석 황금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고속도로 곳곳에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울산 7시간 20분, 부산 6시간 50분, 목포 6시간 20분, 대구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40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30분이다.

반대로 각 지역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목포 4시간(서서울 도착),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9분이다. 역귀성길 정체도 시작된 모습이다.

도로공사는 "귀성 차량 등으로 평상시 금요일보다는 지방 방향 위주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이날 오전 11시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부선·서울양양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전 10시 기준 오산 부근~남사 부근 6㎞, 북천안~천안 부근 9㎞, 천안분기점~청주분기점 36㎞, 남청주부근~죽암휴게소 4㎞, 대전~비룡분기점 4㎞ 구간이 붐비고 있다.

서울양양선 양양방향은 덕소삼패부근~서종 15㎞, 춘천분기점 부근 3㎞이 혼잡하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안산분기점~순산터널부근 3㎞, 매송부근~서해대교 36㎞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반월터널부근~부곡 9㎞, 신갈분기점부근~양지터널부근 13㎞, 호법분기점부근 3㎞, 원주분기점~원주 부근 4㎞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하남드림 2㎞, 중부1터널~경기광주분기점부근 9㎞,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 호법분기점~남이천IC 8㎞, 진천 부근 2㎞, 진천터널 부근 2㎞, 오창부근~남이분기점 11㎞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국에서 차량 52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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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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