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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3분기 순익 7230억…일회성 이익·투자손익 증가
삼성생명이 올해 3분기에도 건강보험 중심의 신계약 성장과 투자손익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보험손익은 예실차 악화로 부담이 커졌지만 처분이익을 포함한 투자손익 증가와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대로 순익 개선 흐름이 유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생명이 13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7230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7.3%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조1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20억원 대비 3.7% 늘었다. 보험손익은 예실차 악화 영향으로 둔화했다. 3분기 누적 보험서비스손익은 1조0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1870억원 대비 7.9% 감소했다. 특히 보험금 예상손해·실제손해 차이(예실차)는 전년 810억원 흑자에서 올해 -1610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삼성생명 장기보험 손해율은 생존담보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생존담보 손해율은 98%로 전분기(91%)와 전년 동기(88%) 대비 모두 크게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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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부러웠어?…일본 축구대표팀 홍보 이미지에 사괘까지 똑닮아
일본축구협회 홍보대사 이미지가 태극기와 비슷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산케이신문은 13일 일본 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을 알리기 위해 만든 홍보대사 이미지가 태극기와 비슷하다는 논란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아이돌 그룹 멤버 가운데 축구를 좋아하는 12명을 모아 국가대표 공식 앰배서더 유닛인 'JI 블루'를 결성했다며 이들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일본 축구대표팀에 대한 홍보임에도 불구하고 홍보 이미지가 태극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지 배경에는 일장기처럼 가운데 붉은 원이 하나 배치돼 있으며, 홍보대사들은 파란색 축구 국가대표팀 상의를 착용하고 있어 태극 문양을 떠올리게 했다. 또 양쪽 가장자리 세 곳에는 일본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하는 업체 아디다스 로고와 흡사한 세 줄을 각각 넣었는데 이를 두고는 건곤감리가 연상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태극기와 거의 동일하다", "가장자리에 배치한 세 줄은 의도적으로 태극기를 연상시키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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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장티푸스 접합백신 '유티프씨주' 3상 결과 란셋 글로벌 헬스 게재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 '유티프씨주'(EuTYPH-C inj)의 다국가 임상 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란셋 글로벌헬스'(Lancet Global Health) 12월호에 공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네갈·케냐에서 만 6개월~45세 대상자 32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평가(WHO PQ) 백신인 'Typbar-TCV'와 비교해 면역학적 비열등성을 명확히 입증했다. 연구는 국제보건기관 PATH가 협업하고 라이트재단(RIGHT Foundation)이 연구비를 지원했다. 실제 공급 대상국인 아프리카 현지에서 직접 수행됐다는 점에서 글로벌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논문에 따르면 유티프씨주는 9~12개월 영아군에서 28일째 항-Vi 항체 4배 이상 증가 비율이 99.6~100%로 나타나 WHO PQ 백신 대비 동등하거나 우수한 면역반응을 보였으며 백신군 모두 중대한 이상반응(SAE)이 보고되지 않았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식품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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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자본시장법 위반'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 체포
웰바이오텍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을 체포해 조사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양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오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지난 9월 포렌식 조사와 관련해 특검팀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피의자 신분이 아니었으나 특검팀은 삼부토건·웰바이오텍 등으로부터 압수한 핸드폰과 컴퓨터 등 자료 등을 검토해 양 회장을 체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팀은 이른 시일 내 양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전망이다. 체포된 피의자는 48시간동안 구금이 가능하다. 양 회장은 웰바이오텍 주가 조작에 가담하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도 주포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웰바이오텍은 2023년 5월 삼부토건, 디와이디(DYD)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묶여 주가가 급등했다. 특검팀은 양 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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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장학재단·SNT계열사 사회공헌활동 강화
SNT 계열사가 기부해 설립한 운해장학재단이 내년부터 이공계 대학생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신규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기간산업 분야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을 위한 학술연구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평규 SNT 회장과 SNT다이내믹스, SNT모티브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300억원 규모로 설립했다. 이후 4차례의 추가 기부로 이달 기준 기본재산 900억원, 총자산 1900억원으로 확대했다. 운해장학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이공계 우수 대학생 등을 선발해 운해장학금을 지원했다. 12년 동안 지급한 장학금이 114억원에 운해장학생은 1480명에 이른다. 2026년도 운해장학생을 대폭 확대해 누적 선발인원이 20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대학원생 대상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자동차산업과 방위산업, 발전설비산업 등 국가기간사업 연구 분야 지속가능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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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6대 개혁, 지금이 적기"
이재명 대통령이 "규제, 금융, 공공, 연금, 교육, 노동 등 6대 핵심 분야의 구조 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반드시 반등시켜야 한다"며 개혁 과제 완수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경제회복의 불씨가 켜진 지금이 바로 구조개혁의 적기라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권마다 1%씩 잠재성장률이 떨어지고 곧 마이너스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이 상황을 역전시켜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과감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며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면 좋은 영양분을 섭취해도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 것처럼 사회 전반 문제를 방치하면 어떤 정책도 제 효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조개혁엔 고통이 따른다. 쉽지가 않다"며 "저항도 따른다. 이겨내야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야겠다"며 "내년이 본격적인 구조개혁을 통한 국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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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3분기 누적 매출 567억원…"2027년 흑자전환 이상 無"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3분기 매출액 196억원, 영업손실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 증가했고, 영업손실폭은 30% 가량 커진 수치다. 이에 따른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567억원, 영업손실 635억원이다. 영업손실폭이 지난해 보다 커졌지만, 매출액은 66% 증가하며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 올해 의미있는 매출 외형 확대 핵심 동력은 지난해 5월 인수한 볼파라와의 통합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이다. 볼파라는 3분기 누적 3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특히 루닛과의 통합 마케팅 및 제품 교차판매(Cross-selling)가 진행되며, 북미 시장에서의 유방단층촬영술(DBT) 관련 매출은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체 매출의 98%가 구독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높은 성장률에도 예측 가능한 반복 매출 구조를 형성했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루닛과 볼파라의 관계는 최근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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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서 또 '항소 포기' 공방…野 "특검 사안" 與 "검란 감찰해야"
여야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예산 심사 이틀째인 13일에도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항소 추진 보고에 '신중히 판단하라'는 의견을 전달한 데 대해 "불법 수사 지휘"라며 특별검사(특검) 도입과 국정조사 추진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작 기소 정황이 줄줄이 드러나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벌였다고 받아쳤다. 검찰 내부의 반발에 대해선 "국기 문란"으로 규정하며 감찰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전날에 이어 계속됐다. 비경제부처를 상대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였지만 다수의 의원이 대장동 관련 질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출석한 정 장관에 외압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장관이 아무리 신중히 판단하라고 중립적인 얘기를 했다고 하지만 항소하겠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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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살해 후 1년간 김치냉장고에…"유족과 합의할 시간 달라"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1년여 동안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은닉한 40대 남성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살인과 시체유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가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A씨 측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며 "다만 유족과 합의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20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 한 빌라에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40대 B씨를 질식해 숨지게 한 뒤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B씨 가족은 지난 9월29일 "B씨가 1년간 메신저로만 연락이 되고 전화는 안 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조촌동 빌라에서 B씨 시신을 발견했다. 또 A씨는 B씨 사망 이후 카드를 이용해 대출받고 보험을 해약해 환급금을 받는 등 모두 8800여만원을 뜯어내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 휴대폰으로 B씨 가족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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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가담 조사, 패닉 빠진 軍…'음해성 투서' 난무하고 '복지부동'할 우려
12·3 비상계엄 관련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과 관련, 군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군에선 음해성 투서가 난무할 가능성이 높고, 부처 공무원 사이에선 복지부동 성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1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국무총리실이 발표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추진 계획'에 따라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자체 TF 구성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TF를 각각 꾸릴지 합동으로 구성할지 여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총리실은 '정부 내 내란 청산을 통한 조속한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이 추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TF를 출범했다. 비상계엄 이전 6개월, 이후 4개월 등 총 10개월 동안 비상계엄에 직접 참여하거나 협조한 행위를 조사해 책임자에 대한 징계 등 인사 조치를 한다는 목적이다. 집중 점검기관으로는 합참과 국방부, 외교부 등을 거론했다. 총리실 지침에 따르면 합참이나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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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환승체계 고도화 방안 논의...AI·디지털트윈 등 적용 논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3차 환승혁신 포럼'을 열고 환승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 포럼에는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산학 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5개의 발제 안건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복합환승센터 사업구조 다각화 방안, 환승센터 개발 방향, AI(인공지능) 활용방안, Ex-Hub 활용 방안, 환승센터 기본계획을 주제로 논의했다. 국토연구원과 대한교통학회는 규제개선, 절차단축, 복합환승센터 민관협의체 구성 등 복합환승센터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사업구조 다각화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디지털 트윈, AI 등을 이용한 환승시간 단축, 혼잡 완화 방안과 승·하차 시간 단축이 가능한 태그리스 시스템, 고속도로에서 시내교통과 시외·광역버스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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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벤츠, '車 부품 솔루션' 논의…벤츠 회장 "LG와 비전 공유"
주요 LG그룹 계열사 CEO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경영진과 만나 LG의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을 결집한 '원(One) LG' 솔루션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LG는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동차 부품 사업과 관련된 계열사 CEO와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이사회 회장 겸 CEO 등과 만나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가 참석했다. 벤츠 코리아의 마티아스 바이틀 CEO도 함께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LG트윈타워에 들어서 LG 방문과 관련해 "LG는 오랫동안 강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고, 오늘 LG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LG와 벤츠가 함께 할 훌륭한 기술(great technology)들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양측 경영진은 '전기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한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