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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은 해장국 쏟아" 직원 실수에 손님 화상…배상은 업주가?
식당 직원이 실수로 손님에게 화상을 입힌 경우 업주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민사6단독 이주현 부장판사는 최근 손님 A씨(40대)가 식당 업주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36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1월 30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한 식당에서 직원 실수로 뜨거운 해장국이 쏟아져 발과 발목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당시 직원은 A씨가 주문한 뼈다귀해장국을 옮기던 중 미끄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이후 직원의 고용주인 B씨에게 책임이 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B씨는 법정에서 "A씨가 테이블 가까운 쪽에 앉아 있거나 직원이 음식을 미리 내려놓고 서빙했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직원이 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워 넘어져 손님에게 피해를 준 것은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한 과실로 인한 사고"라며 "사고 경위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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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올해 최고 게임 영예"
넥슨이 지난 3월 출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이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넥슨은 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이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같이 만든 모든 분과 지원을 아껴주시지 않은 넥슨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모험가'(이용자) 여러분들과 함께 이 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비노기의 콘셉트가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인데, 개발 과정에서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며 "지금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도 말했다. ━이용자 친화적 운영으로 '개별 이용자의 소액 과금' 새 BM 제시━마비노기 모바일은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으로 많은 이용자를 확보해 주목받았다. 소수의 핵심 이용자 간 과금 경쟁에 의존하던 기존의 MMORPG 문법을 탈피해, 광범위한 개별 이용자의 소액 과금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았다. 강민철 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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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없는 英 스타머 총리…당내 조기 교체설까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집권당인 노동당 내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조기 교체' 설까지 나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집권 노동당 내에서 내년 지방선거 전 당수를 미리 교체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당에서는 내년 5월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지방선거, 잉글랜드에서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한 상태다. 한 고위 노동당 의원은 인터뷰로 "지방선거 결과를 기다리라는 말은 쉽지만, 이는 내가 총격전 속으로 나의 활동가들을 다 보내라는 것"이라며 "모든 시의원을 잃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타머 총리는 역사상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월 입소스 여론조사에서 스타머 총리 지지율은 13%에 불과했다. 마거릿 대처 전 총리 이후 역대 총리가 받았던 최저 지지율 중에서도 가장 낮았다. 노동당 지지율도 20% 안팎에 불과하다. 스타머 총리의 후임으로는 스트리팅 보건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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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 IMA 지정 눈앞…증선위 통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이 IMA(종합투자계좌) 발행이 가능한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될 전망이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 19일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최종 지정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신규 종투사 IMA·발행어음 지정 관련 심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아마 이번달 내에 첫 번째 지정 사례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금융위 의결까지 마무리되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1호 사례가 된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는 IMA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데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선례가 없었다. IMA는 고수익을 목표로 하면서 원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고객예탁 자금을 받아 기업금융 자산 등에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증권사는 발행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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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돈만 쓰냐?"…김종민·빽가, 문원에 살벌 경고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가 신지 예비신랑 문원에게 경고했다. 12일 신지 유튜브 채널엔 '다시 만났습니다'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신지와 문원이 신혼집에 김종민과 빽가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지는 "두 사람이 집에 오는 게 처음"이라며 설렘을 내비쳤다. 신지 친오빠들처럼 신혼집을 구석구석 둘러본 김종민과 빽가는 "신지야 너 성공했다" "돈 벌어서 다 여기 썼구나"라며 연신 감탄했다.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둔 신지에게 김종민은 김치냉장고, 빽가는 스타일러를 선물했다고. 집구경을 마친 멤버들은 식탁에 둘러앉아 문원이 준비한 음식을 먹었다. "주방은 내 영역"이라며 신지 접근을 막는 문원 모습에 김종민은 "가정적이다. 주부가 뭐 정해져 있나"라면서도 "너무 시키면 노예 같지 않나"라고 했다. 김종민은 "우리가 그때 이후 처음 본 거지 않냐"며 지난 7월 상견례를 언급했다. 당시 문원이 자녀가 있는 이혼남이란 사실을 밝히자 김종민은 표정이 어두워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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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훈련 초등생 '하반신 마비'…"관장이 병원 안 데려가" 분통
충북 한 합기도 체육관에서 9세 초등학생을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50대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상당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체육관 관장 A씨(5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괴산군 소재 체육관에서 수강생 B양(9)을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백핸드 스프링(백덤블링) 훈련을 하던 B양 등을 손으로 밀어 올렸는데, B양이 공중 회전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머리와 등이 바닥에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B양은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신체 이상을 호소했지만, A씨는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귀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B양은 결국 척수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 ASIA-A레벨 판정받았다. ASIA-A는 호전될 가능성이 희박한 완전 마비 상태를 뜻한다. B양 부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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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이재명 대통령 "무한한 가능성 지닌 여러분께"
이재명 대통령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년 이맘때쯤엔 찬 바람이 불어 쌀쌀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유독 날이 따뜻해 다행스러운 마음부터 먼저 든다"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수능, 여기 오기까지 자신을 믿고 꿋꿋이 담대히 걸어온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숨 돌릴 틈 없이 치열하게 지나온 모든 날들이 여러분을 더 깊고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우리 학생들 못지않게 애타는 마음으로 함께하시는 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일찍이 길을 찾아 수능 대신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있는 분들께는 축하와 응원을 함께 전한다"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인재가 될 여러분을 생각하니 한없이 든든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수능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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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복귀" 뉴진스 안 찢어진다…다니엘·하니·민지도 결단
뉴진스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한다. 먼저 복귀 의사를 밝힌 해린과 혜인에 이어 민지, 하니, 다니엘도 어도어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전속계약 해지 선언 1년 만에 분쟁은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 민지, 하니, 다니엘은 12일 별도 입장을 내고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어도어는 이날 오후 5시쯤 해린과 혜인 복귀 소식을 전했다. 어도어는 "두 멤버가 가족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아 회사를 떠나 독자 활동을 하겠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어도어는 같은 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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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1억달러 에너지기업 '뒷돈' 의혹…법무장관 직무정지
우크라이나에서 에너지 분야 1억 달러(1400억원) 뇌물수수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게르만 갈루쉬첸코 법무장관이 직무 정지 조치를 당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티무르 민디치가 '에너지 1억달러 뇌물' 의혹을 주도했으며, 관련자 7명이 기소됐다. 전직 에너지장관을 지냈던 갈루쉬첸코 장관은 연루 의혹을 받고 조사 기간 중 직무정지를 당했다. 이날 율리아 스비리덴코 총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장관의 직무정지 결정은 비상 내각회의에서 내려졌다고 밝혔다. 에너지 뇌물 의혹을 파헤치고 있는 부서는 반부패특별검사실(SAPO)로 지난 여름 부서 폐쇄 조치가 내려진바 있다. 전쟁 중에 수도 키이우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대대적인 항의 시위를 펼쳤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부서 복원 명령을 내렸다. 전날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국가반부패국(NABU)이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을 포함한 국영 에너지 기업을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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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서 리튬 재활용' 그린미네랄…'넷제로 챌린지X'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한 그린미네랄이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넷제로 챌린지 X'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아이디어 제품화, 시작품 제작·검증, IP(지식재산) 보호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 맞춤형 멘토링, 인증 지원, 보증 우대, 규제 샌드박스, 녹색 금융, 투자 등 전주기에 걸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그린미네랄은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2021년 6월 설립된 그린미네랄은 유전자를 조작해 금속 추출을 더욱 잘하는 새로운 클로렐라를 만들었다. 이 클로렐라는 세포 안으로 리튬을 흡수한 뒤 리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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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검찰 특활비 20억원 삭감..."정치 중립 위반 검찰청 안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검찰의 특수활동비를 정부안보다 20억원 삭감했다. 그러면서 '정치 중립'을 위반한 검사장이 재직 중인 검찰청에는 특활비를 집행하지 않겠다고 했다. 법사위 예산소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법무부·감사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대법원 소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소위는 이날 당초 정부안에서 72억원으로 책정된 특활비 중 20억원을 '특별업무경비'로 전환해 결과적으로 20억원 삭감한 52억원으로 의결했다. 특별업무경비 역시 실제 수사 활동에 사용되는 경비이지만, 기밀성이 없어 영수증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특경비도 전체 규모로 치면 정부안에서 30억원이 삭감됐다. 대신 영수증 증빙이 필요한 업무추진비(업추비)가 50억원 증액됐다. 장경태 예산소위원장은 "검찰 수사활동비 집행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특활비는 적체된 민생과 서민생활 침해사범 수사 분야에 집중 집행하고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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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최정원, 흉기 들고 여성 집에"…결국 '스토킹 혐의' 검찰 송치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최정원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최 씨는 지난 8월 알고 지내던 여성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는 등 위협적인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피해 여성 신변 보호를 위해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긴급응급조치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100m 이내 접근할 수 없도록 하거나 휴대전화 등 전기통신을 통한 접촉을 금지하는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