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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에…원/달러 환율 1430원대까지 ↑
1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까지 올랐다.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가 원화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면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원 오른 14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작가가 1430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 4월30일(1433.4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급등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425.6원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1427~1428원 사이를 오가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에 따른 아시아 통화 약세 영향으로 오름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를 비판하면서 고강도 관세 인상을 예고하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위축됐다. 달러화는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99선을 웃돌고 있다. 국내 증시는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55.16p) 내린 3555.4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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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방문객 2만명…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초반 흥행
무신사가 일본에서 진행 중인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2025'가 7일간 누적 방문객 2만명을 기록하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현지에서 K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단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식 오픈 전부터 사전 방문 예약자가 1만 명을 넘었고, 3일 만에 1만 명 이상이 방문해 시부야 일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션·뷰티 행사로 떠올랐다. 무신사 도쿄 팝업은 시부야 중심지의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서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 팝업 공간 중 방문객들의 주목도가 가장 높았던 곳은 건물 1층에 마련한 '무신사를 만나다'였다. 이곳에서는 스니커즈 커뮤니티로 출발해 한국 대표 패션 기업으로 성장한 무신사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됐다. 특히 무신사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거리 패션 사진을 2009년부터 연도별로 정리해 한국 패션 트렌드의 변화를 보여준 '스냅 아카이브 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성수, 한남, 강남, 홍대, 명동 등 서울 주요 명소의 분위기를 패션으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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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첫날부터 건설사 CEO 줄소환…안전관리 강화? 기업 기강잡기?
올해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되자마자 1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줄줄이 증인석에 앉는다. 국토교통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까지 세 개 상임위가 대형 건설사들을 동시에 소환하며, 사실상 '건설업 정조준' 국감이 열리는 모양새다. 안 그래도 규제 일변도인 상황에서 또다시 기업 옥죄기가 이어질까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위는 13일 첫 국감 증인 명단에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등을 올렸다. 주요 증인 채택 사유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증가'와 '안전관리 미흡'이다. 이 중 일부는 환노위와 법사위에서도 중복 출석 요구를 받았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와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두 상임위에 모두 증인으로 채택됐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국토위에 이어 법사위까지 출석한다. 이 대표는 '가덕도신공항 수의계약 파기'와 윤석열 정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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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세사기 예방' 가이드북 나왔다…계약부터 입주까지 '한눈에'
전세사기를 피해가기 위한 가이드북이 나왔다. 신탁주택·깡통전세 등 청년 피해가 집중된 유형 사례와 복잡한 임대차 용어, 절차를 쉽게 안내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임대차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과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전세사기 예방 안내서 '전세 계약, 두렵지 않아요-전세사기 예방 AtoZ'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계약 전 확인해야 할 주택 시세, 선순위 권리부터 공인중개사 체크리스트, 특약사항 작성법까지 실제 계약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정보를 담았다. 청년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구성이 핵심이다. 딱딱한 설명서가 아닌 해치 캐릭터-전세피해지원팀장 간 대화 형식으로 임대차 전 과정을 풀어냈고, SNS에 익숙한 청년들을 위해 핵심 포인트는 인포그래픽과 체크리스트로 정리했다. 특히 '전세가율이 뭐예요?', '확정일자는 언제 받아야 하나요?' 같은 청년들이 자주 묻는 말들을 Q&A 형태로 구성해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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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당 창건 80주년 행사 격려…"황홀한 대정치 문화축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당 창건 80주년을 계기로 개최된 기념행사를 두고 "황홀한 대정치 문화축제"라고 평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12일 노동당 창건 80돌(주년)을 경축하는 데 공헌한 행사 참가자들과 보장성원(행사 요원)들을 축하 격려하시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함께 관람하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여러분들이 정말로 수고가 많았고 당과 국가의 위상을 떨치는 데서 중대한 기여를 하였다"며 "이번 우리의 명절은 정말로 황홀한 대정치 문화축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리 명절은 정말로 황홀한 대정치문화축제였다"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그리고 우리 무력의 열병 시위, 평양시민들의 군중시위와 청년학생들의 횃불야회가 경축행사의 기본절정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행사 기간 불리한 날씨가 지속됐지만 그런 속에서도 모두가 너무도 완벽하게, 너무도 훌륭하게 자기 몫을 수행해 주었다"며 "모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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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갈등 재점화…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초반 3%대 '뚝'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3일 장 초반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9시12분 기준 전일대비 3000원(3.18%) 하락한 9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준 2만1000원(4.91%) 내린 4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양사는 이날 정규장 개장을 앞둔 프리마켓(NXT)에서도 3% 넘게 급락했다. 이번 하락은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부상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면서 수급에 영향이 미치자 맞대응 한 것이다. 미국 증시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일대비 6.32% 하락했다. 최근 한 달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5.20%, 30.29% 올랐다. 두 종목은 KRX 반도체지수의 2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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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라지는 '개천용'…"OO 의대생 3명 중 1명은 '강남 3구' 출신"
국내 한 의대의 신입생 3명 중 1명이 강남 3구 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직업에 특정 지역 학생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13일 교육위원회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신입생 중 강남 3구 소재 고등학교 출신 신입생이 30%를 넘는 의대가 39곳 중 1곳(A대) 있었다고 밝혔다. 20~30%는 8곳이었고, 10~20%이 10곳, 0~10%이 19곳이다. 가장 낮은 대학은 3.03%였다. 1곳은 제출을 거부했다. 올해 2월 기준 강남 3구 고등학교 졸업생은 전국 고등학교 졸업생 대비 3.18%에 불과하지만, 의대는 강남 출신 학생들이 섭렵하고 있다. A대는 특히 2021~2025년 5개년간 2022년 1년을 빼고 모두 강남 3구 고등학교 졸업생 비율이 30%를 넘었다. 점차 강남 3구 출신 고등학생 비중이 높아지는 대학도 있다. B 대학은 올해 강남 3구 출신 비중이 21.62%로 5년 중 처음으로 20%를 넘었다. 다만 일부 대학은 급격히 강남 3구 비중이 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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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신화 이어간다"…롯데웰푸드, 빈츠 프리미어 말차 상시 판매
롯데웰푸드가 여름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말차 디저트 시리즈의 두 번째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지난 시리즈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빈츠 프리미어 말차'가 상시 판매된다. 두 번째 라인업에 해당하는 제품은 빈츠 프리미어 말차를 포함해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말차 쇼콜라 등 3종이다. 지난 5월 출시 한 달 만에 약 200만 개에 달하는 물량이 전량 완판되는 등 화제를 모았던 한정판 말차 디저트의 후속 시리즈다. '빈츠 프리미어 말차'는 바삭한 초코 비스킷과 100% 제주산 녹차잎의 깊고 진한 말차가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지난 출시 당시 주요 판매 채널 일부에서 롯데웰푸드 전체 제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이번에 상시 판매로 전환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는 기존 몽쉘 대비 크림 양을 약 25% 높인 '프리미엄 몽쉘' 브랜드의 첫번째 제품이다. 제주 말차를 기반으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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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2025 뉴욕 코믹콘 참가…북미 팬들 만났다
네이버웹툰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코믹콘'에 참가해 공식 부스를 열고 행사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매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규모 '팝 컬처 이벤트'로 만화, 그래픽 노블, 애니메이션, 영화, TV 시리즈 등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다. 매번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뉴욕 코믹콘에 참가하며 북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웹툰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에는 '입학용병',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웹툰 오리지널 작품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과 파트너십을 맺은 주요 북미 출판사의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캐릭터들이 웹툰 부스를 함께 꾸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스에서는 △단행본, 카드 등 다양한 웹툰 굿즈를 뽑을 수 있는 대형 뽑기 기계 △코스튬 플레이 이벤트 △작가 사인회 △한정판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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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인질극에 '29% 쑥' 상한가 찍었다…관련주 불기둥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강화하자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인다. 13일 오전 9시9분 기준 거래소에서 유니온머티리얼은 가격제한폭(29.77%)까지 오른 221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주식은 지난 10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노바텍(19.11%), 동국알앤에스(15.26%), 유니온(14.98%), EG(14.61%), 티플랙스(14.49%), 현대비앤지스틸(14.20%), 성안머티리얼스(13.97%), 쎄노텍(12.68%), 대원화성(11.76%), 삼화전자(9.74%) 등도 동반 강세다. 지난 9일 중국 상무부는 수출 사업자가 해외에 중국산 희토류 관련 품목을 수출하려면 상무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규제 조치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를 전략적 지렛대로 삼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14nm(나노미터) 이하 시스템반도체, 256단 이상 메모리반도체를 포함한 관련 생산 테스트 장비 및 재료에 활용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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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넘던 카카오 계열사 두 자릿수로 줄었다…"연말까지 80개로"
카카오의 그룹 계열사가 두 자릿수까지 줄었다. 회사 핵심 과제인 거버넌스 효율화가 윤곽을 나타내는 모양새다. 카카오는 이외에도 재무 체질 개선 계획, 책임 경영 강화 방향성 등을 공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3일 공개한 주주 서한을 통해 현재 카카오 그룹의 계열사가 99개이며 연말까지 80여개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버넌스 효율화는 정 대표가 2023년 9월 CA협의체 사업총괄을 맡은 이후 지속해서 추진해 온 핵심 과제다. 정 대표가 사업총괄로 취임했을 당시 142개였던 카카오 계열사는 대표이사 선임 시점인 2024년 3월 132개, 13일 99개까지 줄었다.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재무 체질 개선도 이어간다. 카카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859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경기 둔화에도 톡비즈니스의 견고한 성장과 계열사의 이익 개선 등으로 재무적 기반을 다졌다. 카카오는 AI(인공지능)와 카카오톡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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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8전산실 전기 공급 재개…"복구에 속도 내야 할 때"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복구와 관련해 "8전산실 전기 공급이 재개됐으니 복구에 속도를 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윤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금요일 대통령께서 현장을 방문해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도는 국방에 비견할 만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신속한 복구와 확고한 재발방지 대책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정자원 대전 본원은 총 9개 전산실(2~5층)로 구성됐다. 불이 난 5층엔 7, 7-1, 8전산실이 있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 정부는 화재 분진의 영향을 받은 8전산실의 전산장비 512대, 항온항습기 11대를 설치하고 내부 분진제거를 완료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709개 시스템 중 260개가 복구돼 전체 시스템 중 36.7%가 정상화됐다.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등급 시스템의 복구율은 75%다. 신속한 복구를 위한 3대 원칙(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