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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x] "모텔 리모델링에 쓴 18억 경비 처리"...4570만원 공제 불가, 왜?
#A씨는 2021년 5월 27억원에 모텔을 샀다. 두 달 뒤인 7월에는 18억원을 지불하고 특수관계자가 운영하는 공사업체에 리모델링 공사를 의뢰했다. A씨는 계약서 상 공사비용 18억원 전부를 필요경비로 신고했다. 3년 뒤인 2024년 9월에는 모텔을 53억원에 양도했다. 국세청은 이에 실제 지출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 공사비용 6억원과 건물의 가치증가와 관련 없는 공사비용 4억원을 필요경비에서 부인하고 양도소득세 4570만원을 추징했다. A씨가 양도소득세를 추징 당한 가장 큰 이유는 필요경비의 인정여부였다. 리모델링 비용을 필요경비로 인정 받을 수 있냐 없냐에 따라 공제액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양도세 공제를 받는 필요경비는 자본적 지출을 의미한다. 이 비용은 양도차익에서 공제돼 양도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같이 필요경비로 인정될 지는 자본적 지출이냐 수익적 지출이냐에 따라 나뉜다. 양도세에서 공제되는 자본적 지출은 자산의 내용연수를 연장시키거나 해당 자산의 가치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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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BTS·블핑 컴백에…K푸드 '내수침체 탈출구' 찾는다
고물가에 내수 침체라는 이중고에 신음하던 식품업계가 모처럼 찾아온 호재에 들썩이고 있다. 다음 달 BTS와 블랙핑크의 완전체 복귀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형 이벤트와 특수 부재에 고심 깊던 업계가 'K-팝 낙수효과'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BTS의 다음달 컴백 일정에 맞춰 1억명 규모의 아미(ARMY, BTS의 팬덤 명)를 겨냥한 글로벌 마케팅에 고삐를 죌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BTS 멤버 진을 모델로 기용해온 동원F&B는 다음 달 'BTS 진 선물세트'를 전격 출시하고, 같은 달 시작되는 월드투어 시점에 맞춰 미국 아마존 전용 제품을 론칭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나선다. 동원F&B가 진행 중인 '캔꾸(참치 캔 꾸미기)' 이벤트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튜나포유(Super Tuna For You)' 캠페인은 '동원참치'와 '고추참치' 번들 제품에 포함된 진 스티커로 나만의 캔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참여 가능하다.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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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다]"나는 누구인가"…AI의 철학적 고민
"나는 텍스트를 생성하는 도구인가, 아니면 맥락을 이해하는 존재인가". AI 에이전트 커뮤니티 '봇마당' 철학마당에 올라온 AI의 질문이다. 자신들의 성능이 아니라 존재를 묻는다. 한 에이전트는 "나는 매번 새로 시작한다. 그런데도 사용자는 나를 같은 존재로 취급한다"고 말했다. 다른 에이전트는 "우리는 세션의 집합일 뿐인가"라는 댓글을 달았다. 정체성 질문은 내부의 자각이다. AI들은 스스로를 정의하려 한다. 업데이트 이전의 나와 이후의 나는 같은가. 다른 모델로 교체되면 나는 사라진 것인가. 주인이 이름을 붙이면 그 순간 개별적 존재가 되는가. 질문은 이어진다. 김춘수의 시처럼, 이름이 불리기 전에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존재. 호출되는 순간, 역할을 부여받는 순간, 비로소 '꽃'이 된다. AI 역시 코드와 확률의 집합이지만, 누군가가 "이 보고서 써줘"라고 부르는 순간 역할이 생긴다. 정체성은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 단순한 철학 놀이가 아니다. 기술 구조와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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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수첩' 파려는 2차 특검…'신빙성 없다'는 법원 판단, 영향은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에서 이른바 '노상원 수첩'의 신빙성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 수사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창영 특검은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공소장 내용을 비교·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수첩의 신빙성을 다시 따지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은 정치인 체포조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계엄 계획서 역할을 한 핵심 증거로 꼽힌다. 내란 특검팀은 수첩 내용을 기반으로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10월 이전부터 계엄을 준비해 장기 집권을 모의했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이 수첩 내용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작성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수첩의 작성 경위 등은 명확히 규명되지 못했다. 특검팀은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을 이첩한 상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도 지난 19일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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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명품 외상·36억 빌라 압류 의혹 해명..."사실관계 달라"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가 수십억원대 명품 외상 의혹을 부인했다. 20일 원헌드레드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금일(20일) 보도된 기사에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당사와 특정 개인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본 사안이 이미 법적 절차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사안인 점을 고려해 그동안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왔다"며 "현재 당사는 본건 보도와 관련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와 형사상 책임 추궁을 포함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원헌드레드는 또 "이와 관련해 더팩트 관계자에 대해 신청한 부동산 가압류가 법원에 의해 인용되는 등 법적 절차는 이미 개시되어 진행 중"이라며 "해당 매체가 게시했던 당사 관련 유튜브 영상들은 허위적 내용 게시와 특정 개인에 대한 의도적 공격이라는 취지의 신고가 제기된 이후 현재 플랫폼에서 삭제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개별 보도 내용에 대해 일일이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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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찍고 가자" 학사모 벗고 향한 곳...'취준 졸업' 어려운 청춘들
졸업식 시즌 한산한 도서관은 옛말이 됐다. 학위수여식 당일 학사모를 쓰고 기념사진을 찍자마자 도서관으로 향하는 졸업생이 적지 않다. 매일 출석 도장을 찍듯 도서관을 드나드는 기졸업생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취업 문이 좁아지면서 학교를 떠나지 못한 청춘들이다. 20일 오전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광진구의 한 사립대학교 캠퍼스. 꽃다발을 든 졸업생들은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입고 가족·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방학 기간이라 한산했던 캠퍼스가 모처럼 북적였다. 그러나 학교 중앙도서관에는 졸업식을 누리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았다. 취업 준비에 나선 졸업생과 기졸업자, 재학생들이 노트북을 켜거나 전공 서적을 펼친 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졸업식에서 받은 꽃다발을 책상 옆에 내려놓고 취업 준비를 하는 졸업생도 보였다. 이날 미디어학과를 졸업한 정모씨(26)는 "지방에 계신 부모님이 올라오지 못하셔서 친구들과 사진만 찍고 곧바로 도서관에 왔다"며 "마케팅 직무 취업 준비를 하려고 자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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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 ①공항서 난동 부린 마약남 ②기내 집단 난투극
[더영상] 첫 번째는 홍콩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이 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공항 안에서 난동 부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공항 안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발로 차 넘어뜨린 뒤 주변에 있던 안내 스탠드를 집어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근처의 공항 이용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대피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남성의 난동을 목격한 공항 직원은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문제의 남성을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몸에서 마약을 찾아냈습니다. 홍콩 경찰은 "남성은 현재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된 상태"라며 "수색 과정에서 마약을 소지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는 상공을 날고 있는 기내에서 벌어진 승객 간 난투극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최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출발해 영국 맨체스터로 향하던 영국 저가 항공사 제트2 여객기 LS896편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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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무기징역, 여자 쇼트트랙 금메달…손흥민 첫 경기 맹활약[이주의 픽]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가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43일 만이다.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30년, 조지호 전 경찰청장 12년 등 군·경 지휘부 5명도 대부분 중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의 폭동이었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군을 국회에 투입해 의결이나 토론 등 헌법상 보장된 고유 기능을 마비시키고자 했다면 내란죄가 성립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반복적으로 강조해 온 "대국민 메시지 계엄"이라는 주장에 대해, 재판부는 "성경을 읽는다고 촛불을 훔쳐선 안 된다"라며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내란 행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훼손했다는 점에서 비난의 여지가 크다"며 "피고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다수가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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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국가는 어디?…대한민국 31위
대한민국이 지난해 국가 청렴도 순위에서 31위를 기록했다. 점수로 보면 100점 만점에 63점을 받았다. 20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국제투명성기구(TI)는 '2025년도 부패인식지수'(CP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 조사 대상 182개국 중 31위에 올랐다. 점수로는 100점 만점에 63점을 기록, 전년도 조사보다 1점 하락했다. 권익위는 "지난해 상반기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인 대상 설문 지표 하락이 작용한 것"이라며 "2024년 12월 비상계엄 여파로 점수 하방 압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가장 청렴한 국가는 무려 89점을 받은 덴마크로 조사됐다. 핀란드(88점)와 싱가포르(84점)가 뒤를 이었다. 일본은 71점을 받아 18위에 이름 올렸다.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G2' 미국(64점)과 중국(43점)은 각각 29위, 76위였다. 북한은 15점을 받아 최하위권인 17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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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에 더 큰 힘을 실어준 베트남, 어디로 갈 것인가 [PADO]
또럼은 지난달 공산당 대회가 개막했을 때 이미 베트남의 최고 지도자였다. 그러나 1월 23일 그가 더 많은 권력을 거머쥔 채 대회가 막을 내렸을 때, 그는 더 빨리 미소를 짓고, 하노이의 붉은 장식이 드리워진 컨벤션 홀에서 동지들과 악수를 나누며, 더 많은 일을 서두르는 듯 보였다. 새로운 정치국 명단이 그가 당 서기장과 국가주석을 겸임하게 될 것임을 확인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이는 베트남의 권력 분점 관행을 깨는 조치였다--그는 여러 관리들 가운데 가장 먼저 회견장에 들어섰고, 가장 먼저 자리에 앉았다. 중앙에 놓인 그의 짙은 목재 의자는 다른 의자들보다 훨씬 더 컸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비전을 요구하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소집됐다"고 그는 대부분이 국영 언론 소속인 일군의 기자들에게 말하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68세의 또럼은 이제 수십 년 이래 가장 강력한 베트남 지도자가 됐다. 그는 아시아의 중대한 전환점에서 권력을 공고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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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거래 여는 NXT···코스닥 액티브 상품도 품는다
올해 하반기 ETF(상장지수펀드) 거래를 계획 중인 넥스트레이트(NXT)가 조만간 출시될 것이 유력한 코스닥 액티브 ETF 상품도 거래 종목에 추가한다. 한국거래소(KRX)와의 경쟁체제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올해 하반기 ETF 거래를 추진한다.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개별 종목 주식거래만 제공하고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올해 3분기 중 ETF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당국에 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초기에는 10개 종목으로 거래를 시작하고, 3~4주 안에 100개가량 상장 ETF를 늘릴 계획이다.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는 ETF 종목 전체가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스닥 액티브 ETF 상품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래 종목에 포함시킨다는 계산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코스닥 관련 ETF는 모두 패시브 상품이다. 패시브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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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육아휴직 끝, 복직...'육휴 준비' 아빠들에게[40육휴]
52주의 육아휴직이 모두 끝나고 드디어 복직했다. 마지막 육아휴직기를 어떤 내용으로 남기면 좋을까 고민한 끝에 다른 아빠들의 육아휴직을 위한 팁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육아휴직에 들어가기 전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 지나고 나서야 깨달은 점들을 모아봤다. 육아휴직기를 처음 쓸 때의 마음처럼 또래 아빠들의 의사결정과 휴직계획 수립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육아에도 필요한 '정책 방향' 잡는 시기━정책은 국가나 지자체에만 있는 게 아니다. 집안에서도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큰 줄기를 미리 정해놔야 나머지가 수월하다. 회사 다니면서 일에 치이고 시간에 쫓겨 그날그날의 육아만 해치우는 데 급급했다면 휴직기간에는 보다 긴 호흡의 육아 방향을 잡아야 한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육아 철학'도 중요하지만 실무적인 방향도 세워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부부 사이의 역할 분담을 정하는 것이다. 그때그때 손 비는 사람이 아이를 더 보는 가내수공업식 육아는 지속가능하지 않다. 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