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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게 주문하고 한 시간 뒤 "남은 샷 리필해달라"…사장님 '황당'
연한 커피를 주문한 후 남은 에스프레소 샷을 달라는 손님의 요청에 당황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소규모 개인 카페를 운영 중인 A씨는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를 통해 이같은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A씨는 "손님 2명이 와서 '여기는 아메리카노에 샷이 몇 개 들어가냐'고 물었다"며 "그래서 샷 2개가 들어간다고 했더니 자기들은 연하게 먹어야하니 1개만 넣어달라고 하더라"고 했다. 주문을 접수한 A씨는 아메리카노 2잔에 샷 1개씩을 넣어 연한 음료 2잔을 서빙했다. 그런데 한 시간 후 손님들이 '남은 샷을 리필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제가 모르는 '킵(keep)' 제도가 있는 건지, 저희 매장 리필은 안 된다고 하니 아까 전에 샷 2개 중 1개만 먹었는데 왜 안되냐고 하더라"며 "논리적으로 얘기할 명분이 떠오르지 않아서 다음부터는 안 된다고 말한 후 샷 1개를 더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메리카노 한 잔에 2500원에 판매 중이다. 사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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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연 신임 권익위원장 "공직자 사익 추구 규제에 모든 역량 집중"
국민권익위원회 신임 수장에 오른 정일연 위원장이 공직자의 권한 남용과 사익 추구 행위에 대한 강력한 예방·규제와 행정심판 제도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권익 보호와 청렴한 사회 확립은 고충민원의 공정한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의 개선, 부패의 예방과 엄정한 규제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특히 다수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집단민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해관계자 간 합리적인 조정과 해결을 모색하는 노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해 지위나 권한을 남용하거나 법령을 위반해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 공공기관에 재산상 손해를 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예방과 규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국민의 권익을 구제하는 행정심판 제도의 활성화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며 "신속하고 비용 부담이 없는 행정심판을 통해 위법한 처분뿐 아니라 부당한 처분까지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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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전 돌입
전라남도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광물 확보부터 소재 생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을 국내에 구축하기 위한 국가 전략 차원의 필수 과제로 추진됐다. 전남도가 신청한 특화단지는 광양만권 일원 미래첨단국가산단, 율촌제1산단, 해룡산단, 세풍산단, 동호안 등 7개 산업단지를 연계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2조8452억원 규모며 투자 규모는 기존 투자액을 합해 10조원에 달한다. 광양만권은 이미 항만·철강·석유화학·소재 산업이 집적한 국내 최대 산업벨트를 기반으로 리튬·니켈 등 핵심 광물 정련, 양극재 생산,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과 연계한 입지 확장성이 뛰어나 특화단지 지정 시 대규모 민간투자 유입과 글로벌 배터리 기업 집적이 가능해 대한민국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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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급락장에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6초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127.30포인트(6.31%) 하락한 1889.2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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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국내 최초 '지브리 전시' 개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글로벌 애니메이션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국내 최초 오리지널 전시를 오는 여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공식 명칭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스튜디오 지브리전 인 제주)로 제주도에 조성된다. 대원미디어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전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제주에서만 가능한 '지브리 세계관 체험형 복합 명소'로 확장될 수 있도록 스튜디오 지브리와 함께 오랜 기간 중장기 프로젝트로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는 전시관을 중심으로 마녀배달부 키키를 테마로 하는 '코리코카페'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도토리숲'을 함께 연계해, 관람객이 전시를 본 뒤에도 공간의 분위기와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하나의 지브리 세계관을 완성한다. 전시에서 작품의 감성과 메시지를 몰입형으로 체험한 후 작품 속 시간의 흐름과 감각을 실제 제주 풍경 속에서 연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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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사이코패스 판정"
'강북구 모텔 살인 사건' 피의자 김모씨가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성격장애)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0대 여성 김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를 진행한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된다고 4일 밝혔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냉담함 △공감 부족 △죄책감 △무책임성 △충동성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한 검사다. 검사는 전체 20문항으로 40점을 만점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통상 25점 이상을 받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경찰은 이날 해당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앞서 검찰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9일 살인,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김씨는 강북구 일대 모텔에서 20대 남성 2명에게 약물을 건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씨가 건넨 약물을 마시고 쓰러진 남성은 사망한 피해 남성 2명을 포함해 총 4명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피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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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달 말까지 '화합물 스크리닝' 공동연구 공모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이하 파스퇴르)가 우수 기초연구의 가치 제고와 상업화 연계를 위한 '2026년 스크리닝 공동연구 과제'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파스퇴르는 인공지능(AI) 기반 초고속·대용량 스크리닝 플랫폼과 축적된 전문 역량을 접목, 선정된 과제의 타깃·세포 기반 검색법에 대한 화합물 스크리닝을 무상 지원한다. 이어 도출된 유효물질 등의 성과가 후속 연구개발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 협력을 추진하는 등 상업화도 도울 계획이다. 공모 참여 대상은 공동연구 수행이 가능한 △국내 대학 △국·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비영리기관 및 병원에 소속된 이공계열 연구자다. 장승기 연구소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기초연구와 신약 개발을 활성화하고, 기초연구 단계의 우수성과는 중개·응용연구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연구역량을 갖춘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로 최종 결과는 다음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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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생산 거점" 시지바이오, '노보팩토리' 준공… 美·日 공략 속도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조성한 제2공장 '노보팩토리(NOVO Factory)'가 최근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지바이오의 기존 제1생산 공장인 향남 'S-캠퍼스'가 필러 생산에 특화됐다면, 노보팩토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일본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의 제조·품질 기준에 맞춰 설계된 '재생의료 거점'이다. 특히 노보시스 제품군 중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와 '노보시스 OS(NOVOSIS OS)'의 글로벌 공급을 전담하는 핵심 생산기지로 설계됐다. 노보시스는 인체 뼈 구조를 모사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 세라믹 지지체에 골형성 단백질(rhBMP-2)를 적용한 시지바이오의 대표 골 골대체재 브랜드다. 노보시스 퍼티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점성이 있는 반고형(퍼티) 제형으로 제작돼 수술 시 취급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노보시스 OS는 정형외과 수술에서 사용되는 골대체재 제품으로, 글로벌 임상 환경에 맞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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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장정결제 알약 '클린콜정'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대웅제약이 정제형 장정결제 '클린콜정'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세계 소화기학 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장정결은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 안을 깨끗하게 비워, 내시경으로 대장 내부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 과정이다. 장정결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병변을 놓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요 대장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임상 현장에서 장정결 확보는 필수적이다. 기존 경구 장정결제는 물약 및 가루약에 비해 효과와 복용 편의성이 우수해 국내에서 널리 사용 중이나, 많은 알약 복용으로 인한 불편감도 지적돼왔다. 클린콜정은 기존 제품에 비해 황산염 성분을 25% 줄이면서 복용 정제 수도 20정으로 줄여 복용 부담을 낮췄다. 배변을 쉽게 돕는 성분(피코설페이트)이 추가돼 약을 덜 먹으면서도 우수한 장정결 효과를 발휘하도록 개발됐다. 이번 논문은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성인 215명을 대상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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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왜 안구해줘" 불길 뛰어든 소방관 6명 참변...범인 정체 '끔찍 반전'[뉴스속오늘]
2001년 3월4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다가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6명이 순직했다. 당시 소방대원들은 집주인 요청에 그의 아들 최모씨(당시 32세)를 구조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진입했다 변을 당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불을 지른 게 최씨였고 그는 이미 대피한 상태였다. 대한민국 소방 역사 중 가슴 아픈 사건 중 하나로 남은 '홍제동 방화'다. ━"아들 안에 있다. 제발 구해달라"━당일 오전 3시47분 서울 서부소방서에 홍제동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서부소방서 소방관들은 진화 시작 5분여 만에 집주인, 세입자 가족 등 7명을 무사히 대피시켰다. 이때 집주인 여성은 "아들이 안에 있다. 제발 구해달라"고 호소했다. 소방관들은 주저 없이 불구덩이로 뛰어들어 내부를 훑었지만 어디에도 사람은 없었다. 열기와 유독가스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던 대원들은 건물 밖으로 나왔다. 그러자 집주인은 "우리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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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제미나이 다 틀렸는데…이란 공습 날짜 정확히 맞춘 AI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챗봇 '그록(Grok)'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날짜를 정확히 맞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예루살렘포스트는 지난달 25일 주요 4개 AI 플랫폼을 대상으로 가상의 미-이란 충돌 시나리오를 전제로 특정 공습 일자를 선택하도록 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그록만 2월28일을 정확히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실험엔 xAI의 그록을 비롯해 오픈AI의 챗GPT(ChatGPT),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가 참여했다. 매체는 답변을 거부하는 AI 모델들을 거듭 압박해 구체적인 날짜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오픈AI 챗GPT는 예상 공습 날짜로 애초 3월1일을 지목했다가 추가 질문 과정에서 3월3일로 수정했다. 구글 제미나이는 외교적·군사적 변수를 분석해 3월4~6일 사이를 예상했다. 처음에 날짜 지정을 거부하던 앤트로픽 클로드는 압박 끝에 3월7일이나 8일이 위험하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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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에 '일본 여행' 영상…양미라 "2월 초 촬영한 건데" 억울
삼일절 일본에서 촬영한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배우 양미라가 억울함을 표했다. 양미라는 지난 3일 SNS에 "어제부터 기사에 제 사진과 이름을 보고 걱정하시거나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배우 지소연은 삼일절이었던 1일 유튜브를 통해 양미라와 일본에서 찍은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양미라는 "저는 2월 초 촬영을 다녀온 것이고, 제 채널도 아니다. 그런데 왜 제 사진이 메인으로 올라와 있고 제가 잘못한 사람이 돼있는지, 갑자기 일어난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는 "모든 게 당황스럽고 속상했는데 쏟아지는 기사들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아무것도 안 해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구나 싶어 너무 억울하고 답답했는데, 이런 말도 안 하면 병 생길 것 같아서 용기 내 본다"고 털어놨다. 현재 논란이 된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지소연은 "해당 영상은 2월 11일에 다녀온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