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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일분 비축유 확보…김민석 "경제 기반 튼튼, 정부 충분히 준비"
김민석 국무총리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나흘이 지난 3일 "경제당국에서는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한 안정화 조치를 취해달라"며 "우리 기업들의 애로 확인, 지원책 마련, 지원방법 안내 등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국제경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오늘 개장한 우리 금융 시장도 요동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우리 경제의 기반은 튼튼하고, 정부는 충분히 준비돼 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분하게 일상을 유지해주시기 바란다"며 "우리는 모든 관련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외교부와 국방부에 교민, 파병부대의 안전 확인을 지시했다. 단기 체류객에 대한 귀국 안내와 영사 지원, 만약을 대비한 수송대책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에는 원유 운송과 선박·선원의 안전 대책 점검 등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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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모사드 역량 "CCTV 모조리 해킹, 개인 주차위치도 알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제거 작전이 성공한 데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수십 년간 쌓아온 정보 역량도 한 배경으로 평가된다. 모사드는 20여년 전부터 현지 정보원(휴민트)과 기술적 첩보 역량을 결합해 하메네이 '참수 작전'을 기획해 왔고, 지난 2024년 이란 내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지도자 제거에 성공하며 이번 작전에 대해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테헤란에 설치된 거의 모든 교통 감시 카메라는 수년 전부부터 해킹된 상태였고, 해킹된 영상은 암호화된 채 이스라엘의 서버로 전송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이를 통해 하메네이와 이란 고위 관료 경호원들의 주소, 근무시간, 출퇴근 경로, 주자 구역 등 생활 방식을 체계적으로 축적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테헤란 파스퇴르 거리에 위치한 하메네이 관저 인근의 특정 카메라는 경호원 개인 차량의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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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현금배당 240원 안건 상정…전년比 60% 상향
다올투자증권이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40원 배당과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 439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금은 기존 150원 대비 240원으로 60% 상향했다. 배당 규모는 종류주식을 포함해 168억원, 배당성향은 41%로 추산된다. 이밖에도 △한종복 전 라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문종국 미국 변호사 등 신규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근거 규정 신설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확대 등 안건이 통과됐다. 상정된 안건은 오는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주주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정부의 정책기조에 동참하고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며 "안정적인 실적을 토대로 한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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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작년 4분기 매출 6.8% 증가…"해외수주 효과"
젝시믹스가 지난해 신제품 확대와 해외 수주로 외형 성장을 이뤘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매출 274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1%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30% 줄었다. 4분기 매출은 6.8% 증가한 789억원을 거뒀다. 젝시믹스는 러닝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애슬레저 업계의 비수기인 3분기에도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러닝 의류 매출은 196억원으로 전년대비 117% 증가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멜로우데이'는 이너웨어 시장에 안착하며 이너웨어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186% 늘어난 106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일본, 대만, 중국 등 3개 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29.3% 증가한 32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수출 비중은 10%대로 전년대비 3%p 증가했다. 젝시믹스는 아시아를 거점으로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한 장기 성장 모멘텀 구축에 나섰다. 올해는 기존 진출국에서 이익 실현을 본격화하고 제품군 강화와 신규 시장을 공략한다. 또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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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태로 부각된 '에너지 안보'…K정유사 반사이익?
이란발 중동 지역 분쟁이 격화되면서 중동 내 정유 설비 타격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세계 5위 수준의 정제 능력을 보유한 한국의 입지가 재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아시아에서 최대 정제능력을 보유한 중국이 이란산 원유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국내 정유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의 정제 능력은 하루 336만 배럴로 전 세계의 3.2% 수준에 해당된다. 국가별로 보면 세계 5위 규모다. 이는 중동의 대표적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328만 배럴·3.1%)와 이란(246만 배럴·2.4%)의 정제 능력을 웃도는 수치다. 특히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일본에 이어 석유제품을 3번째로 많이 수출하는 국가다. 이같은 우리 정유사들의 정제 능력 규모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맞물리면서 전략적 의미 측면에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이란 사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전체 정제 능력의 17%를 차지하는 라스 타누라 정제 설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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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BTS 정국 스토킹 혐의' 브라질 여성 구속기소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집에 반복적으로 찾아가 초인종을 수백회 누르는 등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브라질 국적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27일 브라질 국적 30대 여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주거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다만 A씨에게 적용됐던 주거침입미수 혐의에 대해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7일부터 지난 1월4일까지 정국의 주거지를 찾아가 현관문 초인종을 수백회 누르고, 편지 등 우편물을 두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정국의 집에 침입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기도 했다. 정국 측은 A씨에 대해 접근금지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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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이란 전쟁 충격 상대적으로 작지만…추가 조정 불가피[오미주]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도 미국 증시는 2일(현지시간) 별다른 충격을 받지 않고 선방했다. 하지만 3일엔 미국의 주요 지수선물이 다른 글로벌 증시 하락과 전쟁 장기화 우려에 0.8%대에서 1%가 넘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월가에서는 미국 증시가 이란과의 전쟁에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있지만 전쟁과 상관없이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있다. 미국 증시는 2일 개장 직후 큰 폭으로 하락하다 점심 무렵에는 낙폭을 거의 만회했다. 이에 따라 S&P500지수는 0.04% 강보합으로, 나스닥지수는 0.4% 상승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장 초반에 거의 600포인트가량 급락하다 73포인트, 0.2%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미국 이외 지역의 글로벌 주가지수인 아이셰어즈 MSCI ACWI 미국 제외 ETF(ACWX)는 2일 1.7% 떨어지며 지난 1월 말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가 선방한데 대해서는 4가지 이유가 거론된다. 첫째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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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솔루션, 항공우주 품질인증 KSQ9100 확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3D프린팅 전문기업 링크솔루션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 진출의 핵심 요건으로 꼽히는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KSQ9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KSQ9100은 국제항공품질협회(IAQG)가 제정한 항공우주 산업 국제 품질경영 표준 AS9100과 상호 인정되는 국내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이다. 전 세계 항공우주·방산 기업들이 협력사 등록 과정에서 요구하는 핵심 인증으로 평가된다. 일반 품질경영 표준인 ISO9001을 기반으로 제품 안전, 위조품 방지, 추적성 관리 등 항공우주 산업 특유의 엄격한 요구사항이 추가돼 취득 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링크솔루션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해부터 약 1년간 전사 차원의 품질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1월 글로벌 인증기관 키와그룹(Kiwa Group) 산하 키와코리아(Kiwa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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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 교체 예상했는데"...4대 금융 사외이사 23명 중 6명 교체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압박하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CEO 연임 문턱을 높인 곳은 없었다. 금융지주들의 사외이사 교체 폭도 각 1~2명에 그쳤으나 구성이 다양화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의 사외이사 32명 중 23명이 올해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교체는 총 6명에 불과했다. 4분의 1 수준이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의 이사회 구성과 운영을 문제 삼으면서 대폭 교체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실제 교체폭은 미미했다. 다만 사외이사진 중 학계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교수들이 다수 물러나고 소비자보호, 법률, AI,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신규 추천됐다. 금융당국은 또 CEO의 연임시 주주 동의를 높이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금융지주도 없었다.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회장 연심시 일반결의 대신 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의 출석과 3분의 2 이상 찬성을 요구하는 특별결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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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박종복 전 행장·임승연 교수 추천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과 회계전문가인 임승연 국민대 재무금융회계학부 교수가 신한금융지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3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기가 만료되는 윤재원 이사와 사임 의사를 밝힌 이용국 이사는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할 예정이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곽수근(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김조설(오사카상업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배훈(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송성주(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최영권(前 우리자산운용 대표) 등 5명의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추천했다. 박 후보는 SC제일은행장으로서 4연임에 성공하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재임했다. '최장수, 최다 연임 CEO' 타이틀이 따라온 그는 스스로 용퇴를 결정하기도 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10여년간 SC제일은행장을 역임하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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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수 전 민주 당대표 특보, 출판기념회…김포시장 출마 행보 본격화
김포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이회수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소통정책특보(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의 저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그려낸 김포시 대전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월28일 열린 행사에는 정하영 전 김포시장과 이기형 도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중소기업인과 체육·문화예술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혁·김주영 의원과 이한주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이 축사했다. 박 의원은 "오랜 사회운동과 정책 현장에서 쌓은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이제 고향 김포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역사 인식과 정책 역량을 겸비한 인물"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특보는 "IMF 시절 실업 극복 운동을 함께했던 동지로, 묵묵히 가야 할 길을 가는 사람"이라며 "이 책에는 김포 골목에서 시민과 나눈 진심이 담겼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추미애, 서영교, 박찬대, 한정애, 진성준 의원 등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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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고액 납세의 탑' 수상
NH투자증권이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NH투자증권은 2024년 3589억원을 납부했다. 투자은행(IB)·트레이딩·자산관리(WM)와 디지털사업부 등 모든 사업부문의 안정적 실적성장이 기반이 됐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사회 전체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모범기업이 될 것"이라며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