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올투자증권(3,920원 ▲20 +0.51%)이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40원 배당과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 439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금은 기존 150원 대비 240원으로 60% 상향했다. 배당 규모는 종류주식을 포함해 168억원, 배당성향은 41%로 추산된다.
이밖에도 △한종복 전 라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문종국 미국 변호사 등 신규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근거 규정 신설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확대 등 안건이 통과됐다.
상정된 안건은 오는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주주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정부의 정책기조에 동참하고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며 "안정적인 실적을 토대로 한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친화적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