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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라면, 구미에 2000억 투자…K라면 수출기지 마련
오뚜기의 라면 생산 전문 자회사인 오뚜기라면이 경상북도·구미시와 수출용 라면 생산 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라면과 K푸드의 성장세에 대응해 수출 생산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오뚜기라면은 오는 2029년까지 구미2국가산업단지 내에 총 2000억원을 투자해 수출용 라면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120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추산한다. 현재 오뚜기 제품은 70여개국 이상으로 수출 중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뚜기라면은 글로벌 수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구미를 수출용 라면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을 계기로 오뚜기라면과 경상북도·구미시는 △스마트제조 확산 △수출 제조혁신 △제조데이터 표준화·관련 규제 개선 등 푸드테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신혁 오뚜기라면 대표이사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해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의미 있는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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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4119억원 평택고덕 민참사업 수주…고덕 첫 'e편한세상' 공급
DL건설이 4119억원 규모의 평택고덕 A-70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수주했다. DL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70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민참사업의 총사업비는 4119억원이며 DL건설은 지분 51%를 보유한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한다. 계룡건설, 남광토건, 제일건설, 고덕종합건설, 이에스아이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사업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6만66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0개 동, 총 122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오는 12월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수주로 DL건설은 지난해 광명시흥 S2-4블록·S2-6블록 민참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컨소시엄 대표사로 LH 민참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부산도시공사의 에코델타시티 1블록과 인천도시공사의 검암 S-2블록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것을 포함하면 총 네 건의 민참사업 수주 실적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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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미국 뉴욕·유엔서 '스마트시티' 매력 발산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일정을 소화하며 2027년 성남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을 위한 국제 협력망 구축을 마무리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해 차지훈 주유엔대사와 면담했다. 양측은 포럼 개최국 협정(Host Country Agreement) 체결을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및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신 시장은 "2027년 EST 포럼은 지속가능한 교통과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 및 유엔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남시의 혁신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차 대사 역시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회의가 되도록 대표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시 대표단은 8일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을 찾아 제임스 앤더슨 정부혁신 프로그램 총괄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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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철도연과 미래 교통·물류 인프라 핵심기술 개발
현대건설이 국가 전문 연구기관과 손잡고 미래 교통·물류 인프라 분야의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 건설기술 발전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건설과 인프라 분야 전반의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프라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연구시설과 장비를 함께 활용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 입체화 기술(BTS)과 철도 지하물류 이송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초고속 하이퍼튜브 아진공 핵심기술 개발사업과 연계한 연구개발 협력도 이어간다. 철도 기술의 사업 적용과 상용화를 위한 기술 검증·실증을 비롯해 연구·사업 자문, 교육·세미나, 정책 교류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엔지니어링 기술과 현장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철도 인프라 분야의 핵심기술을 지속해서 확보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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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특근수당까지 포함 '완전월급제' 검토
현대자동차가 특근 등 수당으로 여겨지던 임금까지 월급으로 포함하는 '완전 월급제' 추진을 검토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열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완전 월급제를 포함한 임금체계 개선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단체교섭에서 신설한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노사는 현행 임금체계를 분석하고 외부 전문가 의견과 해외 완성차 업체의 임금 운용 사례 등을 참고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대차 노사가 검토하는 완전 월급제는 근로시간 변동과 관계없이 매달 일정한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2012년 기술직(생산직) 임금체계를 시급제에서 월급제로 전환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다만 현행 월급제에서도 연장·야간·특근 수당 등은 실제 근무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완전 월급제는 이처럼 근무 형태에 따라 변동하는 수당 일부를 고정급에 포함해 월별 임금 변동성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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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 씽큐 더했다"…GS건설, LG전자와 차세대 AI 홈 개발 맞손
GS건설이 LG전자와 함께 AI·로봇 기반 미래 주거 표준을 만든다. GS건설은 지난 10일 LG전자와 '차세대 AI홈'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엔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류재철 LG전자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가 미래 주거서비스 분야 협력에 나선 것은 지난 4월 '미래형 주거 로봇 서비스 모델 구축'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양사는 서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I·로봇·공간을 하나의 주거 경험으로 연결하는 미래 주거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먼저 자이(Xi) 아파트의 단지 인프라와 LG전자의 AI홈 솔루션을 결합한 공동주택 전용 AI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자이 아파트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차세대 AI홈은 단순한 기기 연동을 넘어 거주자의 생활 패턴과 주거 환경을 AI가 이해하고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거나 자동으로 실행하는 통합 거주 환경을 목표로 한다. 자이 아파트의 가구·단지 인프라와 LG전자의 LG 씽큐(ThinQ) AI 플랫폼을 연동해 세대 내 빌트인 기기, 단지 공용부, 외부 생활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진화된 AI홈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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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사과 '썸머킹'·'썸머프린스' 본격 출하
경북 영주시를 대표하는 여름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가 본격 출하되며 산지 유통망이 전격 가동됐다. 영주시는 삼영농산물공판장과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열고 여름사과 첫 경매와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하된 조생종 품종들은 높은 일교차 덕분에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해 시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공정 거래를 위해 공판장 중심의 산지 유통 체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선별·하역비 등 출하 비용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산지 유통 경쟁력을 극대화해 농업인이 제값을 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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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도이치·명태균·통일교' 김건희 여사 대법 선고 생중계 신청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 대가 금품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 상고심 선고 공판을 중계 하는 것을 허가해 달라고 신청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에 재판중계 방송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법원은 오는 16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상고심 선고 공판을 연다. 대법원은 지난 9일 선고된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등 사건 생중계를 허가한 바 있다. 4명의 대법관으로 이뤄진 소부에서 한 선고를 생중계한 첫 사례다. 김 여사의 상고심 선고 법정은 윤 전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 상고심 선고가 이뤄진 1호 법정이기도 하다. 김 여사는 2010년 10월~2012년 12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계좌관리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공모해 고가 매수·허수 매수·통정매매 등으로 8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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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콘텐트리중앙 상한가
콘텐트리중앙이 13일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중앙그룹 재무위기 여파로 주가가 연일 급락한 가운데 핵심 계열사 중앙일보에 대한 워크아웃이 성사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인식됐다. 이날 오전 9시45분 한국거래소에서 콘텐트리중앙은 전 거래일 대비 456원(30. 00%) 오른 1976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이날 1620원으로 출발, 개장 15분 만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콘텐트리중앙은 거래재개일인 지난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추가 급락을 빚으며 지난 7일 1220원에 마감했다. 이 기간 낙폭은 회생신청에 따른 거래정지 직전(지난달 12일) 대비 3775원(75. 58%)에 달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중앙일보의 주채권은행 하나은행 등은 지난 10일 협의회에서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로 중앙일보에 대한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개시를 결정했다. 채권단 결정에 따라 채권행사는 최장 3개월간 유예된다. 중앙일보는 회계법인 실사를 거쳐 경영 정상화 계획을 수립, 자산매각·비용축소·만기연장 등을 담은 정상화 계획을 수립하고 채권단 동의를 거쳐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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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댓글이 한정판으로"...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슥삵 에디션' 출시
유한킴벌리가 멸종위기동물 삵 캐릭터를 적용한 '크리넥스 미니티슈 슥삵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올해 공개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콘텐츠 중 일명 '삵냥이 송'으로 큰 사랑을 받은 삵 캐릭터를 제품화한 것으로, 영상을 본 시청자들이 댓글을 통해 제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데서 출발했다. '크리넥스 미니티슈 슥삵 에디션'은 티슈로 닦을 때 사용하는 표현인 '쓱싹'과 삵 캐릭터를 결합한 '슥삵'이라는 언어유희를 제품명에 반영했다. 실제로 '삵냥이 송' 콘텐츠에는 삵 캐릭터를 크리넥스 제품으로 만나보고 싶다는 요청이 잇따랐다. 앞서 공개된 스텔라장과의 '삵냥이 송' 콜라보도 "음색이 스텔라장과 닮았다"는 댓글 반응에서 비롯된 바 있다. 이번 한정판은 이처럼 공익 캠페인 콘텐츠에 호응이 협업을 넘어 제품화로까지 확장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크리넥스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초기에 매출의 1%를 산림자원조성기금으로 조성하는 등 캠페인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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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국립공원, 여름철 폭염 대비 탐방객 안전관리 강화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탐방객의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여름철폭염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강도와 발생 빈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산성대 입구~광암터삼거리(2. 6km) 구간을 폭염 취약 탐방로로 지정·운영하고 폭염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주요 거점에 무더위쉼터 4개소를 운영해 탐방객이 더위를 피하며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재해문자전광판과 현수막, 깃발 등을 활용해 폭염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탐방객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시간대 산행 자제 등 안전수칙을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남태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통해 안전한 탐방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탐방객 모두가 안심하고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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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가데이터-고위드, 실시간 대안신용평가 'KO-ARBI' 8월 출시
한국평가데이터와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신설·소규모 법인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KO-ARBI'를 오는 8월 초에 공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다음달 1일 KO-ARBI를 오픈하고 은행, 카드, 캐피탈, PG(결제대행)사 등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 법인의 기업신용지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은 한국평가데이터가 보유한 신용정보와 고위드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을 결합해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스코어링 방식을 사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KO-ARBI는 실시간 재무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 도입을 검토하는 추세에 맞춰 현재 시점의 현금흐름 데이터를 반영, 기업의 실제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사업 초기 투자 등으로 적자가 불가피해 재무 데이터만으로는 정확한 평가를 받기 어려웠던 기업도 성장 가능성을 제대로 평가받고 금융 접근성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투자 및 자금지원 대상 기업 선별, 사후 관리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