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취약 탐방로 지정 및 무더위쉼터 운영…온열질환 예방 총력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탐방객의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여름철폭염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강도와 발생 빈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산성대 입구~광암터삼거리(2.6km) 구간을 폭염 취약 탐방로로 지정·운영하고 폭염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주요 거점에 무더위쉼터 4개소를 운영해 탐방객이 더위를 피하며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재해문자전광판과 현수막, 깃발 등을 활용해 폭염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탐방객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시간대 산행 자제 등 안전수칙을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남태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통해 안전한 탐방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탐방객 모두가 안심하고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