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콘텐트리중앙 상한가

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콘텐트리중앙 상한가

성시호 기자
2026.07.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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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콘텐트리중앙(1,976원 ▲456 +30%)이 13일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중앙그룹 재무위기 여파로 주가가 연일 급락한 가운데 핵심 계열사 중앙일보에 대한 워크아웃이 성사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인식됐다.

이날 오전 9시45분 한국거래소에서 콘텐트리중앙은 전 거래일 대비 456원(30.00%) 오른 1976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이날 1620원으로 출발, 개장 15분 만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콘텐트리중앙은 거래재개일인 지난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추가 급락을 빚으며 지난 7일 1220원에 마감했다. 이 기간 낙폭은 회생신청에 따른 거래정지 직전(지난달 12일) 대비 3775원(75.58%)에 달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중앙일보의 주채권은행 하나은행 등은 지난 10일 협의회에서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로 중앙일보에 대한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개시를 결정했다.

채권단 결정에 따라 채권행사는 최장 3개월간 유예된다. 중앙일보는 회계법인 실사를 거쳐 경영 정상화 계획을 수립, 자산매각·비용축소·만기연장 등을 담은 정상화 계획을 수립하고 채권단 동의를 거쳐 이행할 예정이다.

중앙일보는 채권단 요구에 따라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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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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