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폭염 뚫고 120km 전원 완주...대구대, 70주년 국토대장정 마쳐
대구대학교는 학생 60여명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6~10일 경북 동해안 일대 120km를 종주하는 '2026학년도 성산리더십 동해안 국토대장정'을 완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교내 웅지관 강당에서는 윤재웅 총장, 박태호 학생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열렸다. 학생들은 6일 오전 울진군 구산 해수욕장을 출발해 후포항, 영덕군 고래불 해수욕장, 포항시 화진 및 칠포 해수욕장을 거치는 동해안 경로를 따라 걸음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와 험난한 코스 속에서도 물을 나누고 페이스를 조절하며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행진을 계속했다. 마지막 날인 10일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을 지나 목적지인 대구대 사랑광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완주증을 받으며 120km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안진영 학생대표는 "폭염 속에서 긴 거리를 걷는 것이 육체적으로 고된 순간도 있었지만, 동료 대원들과 끝까지 함께 걸으며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며 "이번 완주 경험이 앞으로의 대학 생활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임미애 "농민들 한숨 쉬는데…민주당은 여전히 보완수사권 늪"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러 정치적 현안들로 인해 민생 현안에 대한 당의 관심이 부족해진 상황에 대해 "민주당이 여전히 보완수사권이라는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13일 SNS(소셜미디어)에 "농산물 가격 하락과 고환율에 따른 농자재 가격 상승 및 계절 근로자의 인건비 상승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한숨과 분노를 접하며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이같이 적었다. 임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다. 작년 8월까지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주요 화두 중 하나인 보완수사권 논쟁은 완전 폐지로 가닥을 잡는 듯 했으나 최근 장윤기 사건을 통해 경찰의 부실 수사와 은폐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당 내에서도 존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경찰은 장윤기를 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성범죄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인 장윤기 부친이 고의로 증거를 인멸·훼손한 정황이 포착돼 현재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
중진 회동 가진 정점식 "국민의힘 추천 투표용지 특검 포기 못 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당 중진 의원들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선관위 특검 등에 대해 논의한 끝에 "야당 추천 특검을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과 회동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동에는 권영세·나경원·윤상현·조배숙·김도읍·김상훈·박대출·이종배·이헌승·유의동·윤재옥·한기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회동에서 투표용지 사태 특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원구성 등 원내 현안에 대해 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는 약 50분 정도 중진 의원들 의견을 들은 뒤 기자들을 만나 "의원들의 대체적 생각은 결국 야당 추천 특검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원구성 협상도 지금과 같은 상황에 들어가는 것이 맞느냐는 것에 대부분 의원이 같은 의견을 말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13일) 원구성에 응하고 상임위에 들어갈 가능성은 없느냐'는 물음에 "의총에서 논의해야 하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중진 의원들 생각과 다른 의원들 생각이 거의 일치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
"민간경비 전문인력 키운다" 백석대, 한국경비협회와 업무협약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산하 민간경비교육센터(이하 센터)가 13일 교내 글로벌외식관에서 (사)한국경비협회와 민간경비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위탁·맞춤형 교육 운영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 △현장 견학 △교육 수료생 취업 및 채용 연계 등이다. 한국경비협회는 경비업법에 따라 1978년 설립된 경찰청 법정단체다. 백석대는 경찰학부와 평생교육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과 자격 취득, 취업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기정 평생교육원장은 "경비·보안 분야는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의 질과 취업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6년부터 3회 연속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1만4428명의 민간경비 전문가를 배출했다.
-
건양대, 전국 대학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포럼' 개최
건양대학교가 지난달 25~27일 라마다 바이 윈덤 대전에서 디지털 의료기기 보안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양대가 신설한 'AI헬스케어 사이버보안센터'(KY-AIHCS)를 중심으로 극동대, 동명대, 동신대, 한국폴리텍대 등 전국 대학의 사이버보안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보안 트렌드 △AI 기반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기술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 3개 세션을 통해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의료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전문가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Y-AIHCS는 건양대의 사이버보안 및 의료 분야 융합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반 의료기기 취약점 분석, 인증·검증 기술 개발, 기업 대상 규제 대응 컨설팅 등을 집중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기 KY-AIHCS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참여 대학들과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초광역권의 디지털 의료보안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소리의 완성은 결국 창작자의 몫" 박남예 안양대 교수, AI사운드 특강
안양대학교는 박남예 교양대학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영화진흥위원회(KOFIC)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AI 음악·사운드' 특강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화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교수는 생성형 AI 기반 영화 사운드 제작의 다양한 실제 사례와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생성형 AI 기반 음악 생성 플랫폼 '수노'(Suno)와 AI 음성생성 플랫폼 '일레븐랩스'(ElevenLabs)를 활용해 영화 음악, 내레이션, 음성, 효과음 등 영화 사운드 제작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제작 방법을 소개했다. 또 영화 사운드 제작 환경의 변화와 창작자의 역할,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실무적 접근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오랜 기간 광고, 영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음악감독과 사운드 디자이너로 활동한 박 교수는 현재 생성형 AI와 사운드, 문화예술 융합 분야에서 왕성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메이사-엑스업, '항공-지상 통합 필드 관리 솔루션' 사업화 협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공간정보 AI 기업 메이사와 필드 AI 로보틱스 스타트업 엑스업이 항공 데이터와 지상 로봇 기술을 결합한 통합 필드 관리 솔루션 사업화에 나선다. 양사는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메이사의 드론·위성 기반 공간정보 및 디지털트윈 기술과 엑스업의 험지 자율주행 로봇, RTK·비전 AI·라이다(LiDAR) 기반 정밀 타겟팅·작업 실행 기술을 결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사는 드론·위성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수집과 정사영상, 3D 맵, 디지털트윈, 변화 탐지, 식생·상태 분석 등 광역 필드 진단에 강점을 갖고 있다. 엑스업은 골프장, 농업, 공공 인프라 등 실외 필드 환경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과 AI 비전 기반 정밀 작업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협력 구조는 넓은 필드를 항공에서 신속하게 진단하고, 지상에서 로봇이 정밀하게 이동해 문제 지점을 확인·작업한 뒤 그 결과를 다시 운영 데이터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6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서비스·제조 양극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최근 6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만명대 증가에서 올 들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이다. 서비스업 고용지표는 양호한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 근로자 감소는 지속돼 일자리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85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26만4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월별 10만명대 증가에 그쳤으나 올해 1월부터 6개월 연속 25만~26만명대 증가가 이어지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에서 27만9000명 증가하며 전체 취업자 증가폭을 이끌었다. 세부적으로 보건복지(11만2000명, 이하 전년 대비 증가수), 숙박음식(5만5000명), 사업서비스(2만6000명), 전문과학기술(2만2000명) 등 대부분 산업에서 증가가 지속됐으나 교육서비스, 보건복지, 공공행정, 운수창고 등에서는 증가폭이 축소됐다. 서비스업과는 달리 제조업은 13개월 연속, 건설업은 35개월 연속 가입자 감소가 이어졌다.
-
맥 못 추는 삼전닉스, 7천피 '와르르'…외인·기관 무섭게 팔아 치운다
코스피가 주도주 반도체주 급락 영향으로 두 달 만에 6000대로 떨어졌다. 지난 5월4일 이후 48거래일 만이다. 13일 오후 12시2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5. 01포인트(7. 02%) 내린 6950. 93을 나타낸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34분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올해 열여덟번째 매도 사이드카이며, 매수까지 합치면 올해 서른다섯번째 사이드카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조4892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1조8384억원, 기관은 677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섬유·의류는 1%대 강세고, 제약, 음식료·담배는 강보합, 오락·문화, 부동산, 금속, 운송·창고가 약보합이다. 종이·목재, 비금속, IT서비스, 운송장비·부품은 1%대, 일반서비스, 증권, 통신는 2%대, 의료·정밀, 전기·가스, 보험, 유통은 3%대, 금융, 기계·장비, 건설이 4%대, 제조가 7%대, 전기·전자가 9%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KB금융, LG에너지솔루션이 2%대, 신한지주가 1%대 강세고, 기아가 강보합니다.
-
인천시, '러브버그' 민원 88% 감소…'유충부터 원천 관리'
인천시가 일명 '러브버그'의 대량 발생을 선제적으로 억제해 시민 불편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1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12건 보다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감소는 기존 사후 대응 방식에서 탈피해 발생 예측부터 개체 수 관리까지 단계별 과학적 대응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러브버그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유충 발생 지역을 집중 예찰하고 낙엽 제거 등 서식지 환경 정비를 통해 발생 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 화학적 살충제 대신 친환경 미생물제제(Bti)를 적극 활용해 생태계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방제 효과는 극대화했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계양산 일대에서 공동 실증실험을 진행, 친환경 방제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라디오 인터뷰와 간담회, 현장 캠페인을 통해 러브버그가 질병 매개 등 인체에 무해하다는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밀착형 대응 요령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
서울경찰청장 "보완수사는 수사 미진하다는 뜻, 철저히 수사 다짐"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13일 검찰의 보완수사권 논쟁에 대해 "보완 수사가 있다는 것은 (경찰)수사가 미진하다는 뜻인 만큼 철저히 수사하자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보완수사권 문제는 입법 정책으로 결정될 일"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광진서의 마약 정보원 수사 정보 유출 사건과 강남서 수사 정보 유출 논란에 대해서도 "중수청 신설 등을 앞두고 경찰 수사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라며 "청렴 문제든, 수사와 관련한 문제든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고 했다. 아울러 박 청장은 법왜곡죄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에 175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48건은 불송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100건을 수사 중이며 75건은 종결했다"며 "종결 사건은 구체적으로 불송치 48건, 불입건 8건, 공수처 이첩 17건, 타시도청 이송 2건"이라고 말했다. 또 "수사 대상자 중엔 경찰이 203명으로 제일 많았고 이어 법관, 검사, 검찰 수사관, 기타 공무원 등 순이었다"고 했다.
-
[속보] 코스피, 7000 하회…5월4일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