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매도 사이드카 이후로도 하락세 이어져

코스피가 주도주 반도체주 급락 영향으로 두 달 만에 6000대로 떨어졌다. 지난 5월4일 이후 48거래일 만이다.
13일 오후 12시2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5.01포인트(7.02%) 내린 6950.93을 나타낸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34분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올해 열여덟번째 매도 사이드카이며, 매수까지 합치면 올해 서른다섯번째 사이드카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조4892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1조8384억원, 기관은 677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섬유·의류는 1%대 강세고, 제약, 음식료·담배는 강보합, 오락·문화, 부동산, 금속, 운송·창고가 약보합이다. 종이·목재, 비금속, IT서비스, 운송장비·부품은 1%대, 일반서비스, 증권, 통신는 2%대, 의료·정밀, 전기·가스, 보험, 유통은 3%대, 금융, 기계·장비, 건설이 4%대, 제조가 7%대, 전기·전자가 9%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KB금융(185,700원 ▲1,300 +0.7%), LG에너지솔루션(330,000원 ▲4,000 +1.23%)이 2%대, 신한지주(108,700원 ▼500 -0.46%)가 1%대 강세고, 기아(143,200원 ▼4,300 -2.92%)가 강보합니다. 기아(143,200원 ▼4,300 -2.92%), 현대차(444,500원 ▼13,000 -2.84%)는 1%대, HD현대중공업(489,000원 ▼15,000 -2.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933,000원 ▼34,000 -3.52%)는 2%대, 삼성생명(318,500원 ▼22,000 -6.46%), 삼성물산(361,500원 ▼30,000 -7.66%)은 6%대, 삼성전자(258,750원 ▼26,250 -9.21%)는 7%대, SK하이닉스(1,889,000원 ▼291,000 -13.35%), SK스퀘어(1,195,000원 ▼214,000 -15.19%)는 12%, 삼성전기(1,299,000원 ▼285,000 -17.99%)는 17%대 약세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11일 이후 2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 흥행에도 메모리 업황 본연의 사이클 피크아웃 우려는 해소되지 못한 상태다"며 "주가가 전망에 변화를 주듯이, 최근 반도체주의 연쇄 급락은 이들 주식 보유자들로 하여금 조금만 악재로 해석될 수 있는 뉴스, 보고서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90포인트(3.09%) 내린 8111.53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