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엑스업, '항공-지상 통합 필드 관리 솔루션' 사업화 협력

메이사-엑스업, '항공-지상 통합 필드 관리 솔루션' 사업화 협력

류준영 기자
2026.07.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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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AI 기업 메이사와 필드 AI 로보틱스 스타트업 엑스업이 '항공 데이터와 지상 로봇 기술을 결합한 통합 필드 관리 솔루션 사업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사진\메이사
공간정보 AI 기업 메이사와 필드 AI 로보틱스 스타트업 엑스업이 '항공 데이터와 지상 로봇 기술을 결합한 통합 필드 관리 솔루션 사업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사진\메이사

공간정보 AI 기업 메이사와 필드 AI 로보틱스 스타트업 엑스업이 항공 데이터와 지상 로봇 기술을 결합한 통합 필드 관리 솔루션 사업화에 나선다.

양사는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메이사의 드론·위성 기반 공간정보 및 디지털트윈 기술과 엑스업의 험지 자율주행 로봇, RTK·비전 AI·라이다(LiDAR) 기반 정밀 타겟팅·작업 실행 기술을 결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사는 드론·위성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수집과 정사영상, 3D 맵, 디지털트윈, 변화 탐지, 식생·상태 분석 등 광역 필드 진단에 강점을 갖고 있다.

엑스업은 골프장, 농업, 공공 인프라 등 실외 필드 환경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과 AI 비전 기반 정밀 작업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협력 구조는 넓은 필드를 항공에서 신속하게 진단하고, 지상에서 로봇이 정밀하게 이동해 문제 지점을 확인·작업한 뒤 그 결과를 다시 운영 데이터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항공 기반 광역 진단과 지상 기반 정밀 실행을 하나로 잇는 'A2G(Aerial to Ground) 통합 필드 인텔리전스' 모델이다.

우선 적용 분야는 골프장 코스관리다. 메이사가 항공 데이터로 코스 전반의 상태를 빠르게 진단하면, 엑스업의 지상 로봇이 특정 문제 지점에 접근해 정밀 탐지와 작업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진단-정밀 확인-작업 실행-결과 검증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루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골프장 대상 공동 실증(PoC)과 통합 코스관리 패키지 사업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양사는 골프장을 시작으로 농업, 스포츠필드, 공공 인프라, 산업단지, 방산 등 대형 필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용수 엑스업 대표는 "대규모 필드 산업에서는 넓은 면적을 빠르게 진단하는 항공 데이터와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지상 로봇 기술이 함께 연결돼야 실질적인 운영 자동화가 가능하다"며 "메이사와의 협력으로 골프장 코스관리에서 진단부터 결과 검증까지 이어지는 A2G 통합 필드 인텔리전스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메이사의 드론·공간정보 AI 솔루션과 엑스업의 지상 로봇 기술이 결합되면 고객은 더 빠르고 정밀한 현장 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다"며 "골프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필드 산업에서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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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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