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활용한 영화 제작 역량 강화...수노·일레븐랩스 등 소개

안양대학교는 박남예 교양대학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영화진흥위원회(KOFIC)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AI 음악·사운드' 특강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화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교수는 생성형 AI 기반 영화 사운드 제작의 다양한 실제 사례와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생성형 AI 기반 음악 생성 플랫폼 '수노'(Suno)와 AI 음성생성 플랫폼 '일레븐랩스'(ElevenLabs)를 활용해 영화 음악, 내레이션, 음성, 효과음 등 영화 사운드 제작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제작 방법을 소개했다. 또 영화 사운드 제작 환경의 변화와 창작자의 역할,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실무적 접근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오랜 기간 광고, 영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음악감독과 사운드 디자이너로 활동한 박 교수는 현재 생성형 AI와 사운드, 문화예술 융합 분야에서 왕성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AI사운드'(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를 출간했다.
박 교수는 "AI는 소리를 생성하지만, 그 소리를 선택하고 완성하는 것은 결국 창작자의 몫"이라며 "이번 특강은 영화인들과 함께 생성형 AI 음악·사운드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