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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날, 관절 쑤셔서 못 자겠어" 장마철 '불청객' 대처하려면
장마철엔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피로감이나 통증 악화를 호소하는 경우가 적잖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중에서도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강직 척추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은 생활 리듬이 무너지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평소보다 더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그중 류마티스관절염은 손과 발 등 여러 관절이 붓고 아프며, 특히 아침에 관절이 1시간 이상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관절 통증과 뻣뻣함을 평소보다 심하게 느끼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 아침 관절 강직이 오래 지속될 수 있어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가벼운 실내 운동으로 관절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방으로 관절이 차가워지면 통증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적절한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전신홍반루푸스는 피부 발진, 관절통, 발열, 심한 피로감과 함께 콩팥·폐·심장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전신 자가면역질환이다. 루푸스 환자는 감염이 질환 악화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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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몽골 나담축제 개막식 참석…전통 활쏘기 체험도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몽골 최대 전통 축제인 '나담'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를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란바타르 국립체육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이번 축제에 주빈 자격으로 참석한 이 대통령은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나란히 귀빈석에 앉아 행사를 지켜봤다. 나담 축제는 몽골의 자유와 독립 정신을 기념하는 국가적 체육·문화 행사로 한국 대통령이 이 축제에 주빈으로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식은 '구백기'로 불리는 전통 의장기 게양과 기마 의장대 입장으로 시작됐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베이지색 전통 의상과 전통 모자를 착용한 채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경기장 중앙 연단에서 개회사를 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해 준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 부부는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로 화답했다. 몽골 국가가 연주되자 이 대통령 부부도 기립해 정면을 바라봤고 연주가 끝난 뒤 다시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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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위기서 "돌연 주가 25% 급등"...모나미 대표 "응원물결 감동"
실적 부진으로 상장 폐지(상장 유지 우려) 위기에 몰렸던 모나미가 '응원 매수' 열풍을 타고 극적 반등했다. 최근 '애국 기업'으로 주목받으며 상장폐지 위기에서 탈출한 한성기업 사례와 유사하다. 송재화 모나미 대표는 11일 모나미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로 쓴 감사문을 공개했다. 송 대표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모나미 응원 물결을 보며 깊은 감동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 폐지가 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나미를 믿고 응원하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은 저희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힘이 되었다"면서 "모나미가 걸어온 60여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여러분이 지켜주신 이 자리를 발판 삼아 더 좋은 제품과 진정성 있는 품질로 보답하겠다. 대한민국의 기록을 함께 해온 모나미, 앞으로도 여러분 곁에 든든하게 서 있겠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약속했다. 모나미는 '국민 볼펜'인 모나미 153 볼펜을 비롯한 필기구·문구류와 사무용품을 만드는 국내 대표 문구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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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윤기 사건 특별수사단 확대 편성…단장에 오동욱 경무관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부실 수사·유착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경찰이 기존 특별수사팀을 '특별수사단'으로 확대 편성한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자가 확대되고 다수의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등 수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돼 보다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기존 특별수사팀을 '특별수사단'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단 단장은 오동욱 대전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이 맡는다. 기존 특별수사팀을 이끌던 홍장득 총경은 부단장을 맡는다. 기존 특별수사팀은 27명 규모였으나 경찰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인력에 더해 2차 가해수사팀과 디지털포렌식센터 인력 등 14명을 추가 투입해 총 41명 규모의 특별수사단을 꾸릴 예정이다. 또 경정급 공보관을 별도로 지정해 수사 관련 공보를 지원한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광주경찰청 내 청장실 등 3곳, 광산경찰서 서장실 등 2곳에 수사관을 보내 장윤기 사건 당시 수사 지휘 책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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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이란, 핵시설 복구 정황 위성사진 확인"…MOU 위반 가능성
CNN이 10일(현지시간)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와 공동으로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란이 핵시설 재건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날 "핵시설 재건 시도는 이란이 6월 17일 미국과 체결한 휴전 양해각서(MOU)를 위반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란이 MOU 체결 후 핵시설 복구 작업에 나선 것으로 드러나면서 MOU 위반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MOU에는 '이란은 핵무기를 결코 생산하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한다'(8조), '이란은 현재의 핵 프로그램 상태를 유지한다(9조)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CNN은 이러한 핵시설 복구 작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감행하고 지난 10일 "MOU는 끝났다"고 발언하기 전이라고 보도했다. 위성영상 업체 벤터가 지난 6월 22일과 7월 7일 촬영한 위성사진에는 이란이 핵무기용 고성능 폭발물 저장시설로 추정되는 파르친 군사단지 내 '탈레간 2' 시설에서 공습 피해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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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로 하이볼 즐긴다…전통술로 글로벌 잡겠다는 청년창업가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소주 하면 '참이슬', 일본 사케 하면 '간바레 오토상'처럼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가 있죠. 하지만 해외에서는 아직 막걸리 하면 '이것'이라고 바로 떠올리는 브랜드가 없습니다. 그 자리를 저희가 만들고 싶습니다. " 고명성 압구정막걸리 대표는 "막걸리 시장은 지난 10년간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막걸리는 여전히 '저렴한 서민 술'이라는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한때 MZ세대(2030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주류로 주목받았지만 유행은 오래가지 않았다. 냉장 유통이 필수인데다 생막걸리의 유통기한도 10~15일에 불과해 전국 유통은 물론 해외 수출에도 제약이 컸다. 고 대표는 "MZ세대 사이에서 저도수·웰니스 문화가 확산된 데다 막걸리는 쌀로 만들어 포만감이 크고 식곤증까지 유발하다 보니 젊은층의 선호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인공 감미료를 넣은 단맛 막걸리가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쉽게 질리는 점도 시장 정체의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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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모친 논란 후…도경완, 첫 심경 고백 "집 전체가 어두워져"
가수 장윤정의 남편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가족을 향한 애정과 구독자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그리고 가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도경완은 자막을 통해 "가족여행을 간다. 사촌동생 가족이 폴란드에 거주 중이라 겸사겸사 갔다. 그중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을 담아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음에 담아오기 바빴던 풍경들, 저희 모습과 대화는 최대한 덜어내고 같이 느껴주시길 바라며 만들어봤다"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오스트리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가족의 여유로운 여행 모습이 담겼다. 도경완과 장윤정은 아들 연우, 딸 하영이와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장윤정은 "자연이 너무 좋다. 공기도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도경완이 "여기 살라면 살겠냐"고 묻자 장윤정은 "난 무조건 좋다"고 답했다. 이후 가족은 잘츠부르크 곳곳을 함께 둘러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영상 말미에 도경완은 "저희 가족은 여행을 참 좋아한다. 모든 여행이 기억에 남고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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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자제하세요"…서울 동남·서남권 '폭염경보'
11일 오전 서울 전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된 데 이어 오후 들어 서울 동남·서남권은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우려될 때 발효한다. 폭염경보로 상향된 서울 동남권은 송파구·강동구·강남구·서초구, 서남권은 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를 포함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보이고 경기 남부와 전북, 경상권에선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온열 질환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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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이브' 월드컵 영웅 '보지냐', 신종 바다 민달팽이 이름 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한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Vozinha)의 이름을 딴 바다 민달팽이 종이 탄생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스페인 연구자 헤수스 오르테아가 직접 발견한 바다 민달팽이 신종에 보지냐의 이름을 따 '알디사 보지냐(Aldisa vozinha)'라는 학명을 붙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은 몸길이 약 4㎜의 붉은색 바다 민달팽이로, 쿠바 수도 아바나 인근 해역과 과들루프섬 주변 카리브해에서 서식한다. 오르테아는 축구 선수의 이름을 신종에 붙인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19년 새롭게 발견한 바다달팽이 종에 코스타리카 국가대표이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케일러 나바스의 이름을 붙인 바 있다. 1986년생인 보지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카보베르데의 돌풍을 이끌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보지냐'는 그가 자신의 본명인 조지마르 주제 에보라 디아스 대신 사용하는 등록명으로 포르투갈어로 '할머니'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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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픈AI에 소송…"영업비밀 빼내 AI 하드웨어 개발 활용"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오픈AI와 애플 출신 전직 직원 2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오픈AI와 애플 전직원들이 애플의 영업비밀을 탈취해 챗GPT 개발사의 소비자용 AI 하드웨어 사업에 활용했다는 것이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오픈AI가 전직 애플 직원 채용과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애플의 기밀 정보를 조직적으로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용 AI 기기 개발을 앞당기는 데 이용했다는 설명이다. 소송 대상이 된 전직 직원은 애플의 선임 시스템 전기 엔지니어였던 창 류와 아이폰·애플워치 제품 디자인 담당 부사장을 지낸 탕 유 탄이다. 애플은 류가 회사 지급 노트북을 반납하지 않은 데 이어 인증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내부망에 접속, 하드웨어 관련 기밀 파일 수십 건을 내려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오픈AI 하드웨어 부문을 이끄는 탕이 퇴사 전 애플 공급업체 정보와 내부 산업 분석 자료 등을 자신의 이메일로 전송, 오픈AI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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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경찰 부친 "교도소 갈 아들 원룸 정리한 것" 증거인멸 부인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아버지가 증거인멸 정황과 관련해 일부 기억에 오류가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장윤기의 부친은 지난 10일 경찰에 출석해 추가 조사를 받았다. 지난 8일 첫 소환조사를 받은 후 두 번째 출석이다. 장윤기의 부친은 앞선 조사에서 물건 위치나 기억 오류 등이 있었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재출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장윤기 부친은 수사팀에 아들의 원룸에서 주요 증거물을 폐기한 배경에 대해, 교도소 생활을 해야 하므로 원룸과 차량 물건을 정리하려는 차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블타이 등도 지난 7일 경찰에 제출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나 당일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광산서 수사팀장에 대한 증거인멸 등의 혐의 수사와 관련해 광주경찰청 청장실 등 3개소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 또 광산경찰서 서장실 등 2개소, 당시 사건 수사 지휘 라인에 있던 책임자들의 현재 사무실 등 7개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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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통령, 李대통령에 권총 선물…靑 "대통령기록관 이전"
취임 후 처음으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튀르키예를 방문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으로부터 권총과 실탄을 선물로 받은 가운데 청와대는 해당 권총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해당 총기 선물은 청와대와 외교부가 경찰청과 협의해 반입 승인을 받았다"며 "대통령경호처의 관리 하에 대통령기록관으로 안전하게 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에게서 리볼버형 권총 1정과 실탄 6발을 선물 받았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에게 같은 선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튀르키예에서 최초 생산된 리볼버형 권총이다. 튀르키예 국영 방산기업 'MKE'가 1990년대 생산한 6연발 권총 '구무샤이 357 매그넘'로 보인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색 선물에 각국 정상들이 통관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해프닝도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