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한국투자증권, 360억엔 규모 엔화 표시 외화채 발행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일 총 360억엔(약 3353억 원) 규모의 엔화 표시 무보증 사채(사무라이 본드) 공모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마치고 13일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엔화채는 시장 수요예측에서 총 531억엔의 유효 주문을 확보하며 현지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만기별 발행 금액은 △2년물 170억엔 △3년물 93억엔 △5년물 97억엔이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TONA(무담보 익일물 콜금리) Mid Swap Rate 대비 각각 130bp와 170bp 높게 결정됐다. 이번에 처음 발행된 5년물 금리 수준은 185bp 더 높다. 발행 주간은 SMBC닛코(SMBC Nikko)증권이 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그동안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최초 공모 희망 금리 밴드의 중하단 수준에서 최종 금리를 확정 지었고, 만기 구조(트렌치)에 5년 장기물 채권까지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엔화채 발행에 성공했고, 2024년에도 100억엔 규모의 자금을 추가 조달했다.
-
중장년 여성 노리는 희귀 간 질환 'PBC'…"사회·경제적 부담 커"
글로벌 제약사 입센코리아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가 희귀 간 질환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환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입센코리아는 연합회와 지난 9일 PBC 환자들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들의 참여 부담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의 강의와 환자 경험 공유 세션이 마련됐다. PBC는 중장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간 내 담관이 손상되는 희귀 간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지연되고 치료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간 질환에 따른 중증 피로와 소양증(가려움증)을 비롯해, 자가면역 간염 등 합병증이 장기간 지속되며 길게는 수십 년 이상 환자의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 병이다. 이날 전문의 세션에서는 질환 특성, 검사, 증상 관리, 치료 옵션 등에 대한 환자 질문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만성 피로와 전신 통증, 피부 가려움 등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증상 관리 필요성이 강조됐다.
-
GC메디아이·라젠카AI 업무협약… '메디컬 OS'에 금융서비스 연동
GC메디아이가 헬스케어 핀테크 기업 라젠카AI와 병·의원 및 약국 맞춤형 운영자금 확보 서비스인 '메디바로(MediBaro)'의 공동 마케팅, 데이터 연동 등의 협력을 위한 협력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바로는 라젠카AI가 오는 15일 정식 출시하는 금융 서비스다. 병·의원과 약국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건강보험료 청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 가능 한도가 정해지며, 해당 한도 내에서 필요한 만큼의 운영자금을 보험 청구대금이 정산되기 전에 미리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병·의원과 약국이 보유한 건강보험 청구채권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대출 한도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약 1분 내외로 신청할 수 있다. 매출 이력이 있다면 신규 개원·개국 기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C메디아이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의사랑'과 '유팜'을 이용하는 의료기관이 '메디바로'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GC메디아이는 신청 기관의 건강보험 급여 청구 데이터를 메디바로 시스템에 연동한다.
-
해수부, 가리비 생산 어업인 대상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접수
해양수산부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2026년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으로 가리비를 최종 선정했다. 해수부는 오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가리비 관련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FTA농어업법)'에 따라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을 생산하는 어업인과 어업법인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하는 제도다. 올해도 지원대상 품목 선정을 위해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어업인 등 지원센터'의 분석을 토대로 행정예고를 통해 적정성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어업인 등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가리비를 최종 확정했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자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일(2022년 2월 1일) 이전부터 가리비를 생산한 어업인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 등은 신청기간 내 지급신청서와 함께 생산과 판매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해 관할 시·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
'KIWOOM 현대차그룹TOP3채권혼합50 ETF', 14일 상장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오는 14일 'KIWOOM 현대차그룹TOP3채권혼합50' ETF(상장지수펀드)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 제조업을 넘어 로보틱스와 피지컬 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한국거래소 상장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 시가총액 상위 3종목인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에 순서대로 25%, 15%, 10%씩 총 50%를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국내 단기 국고채·통안채에 투자한다. 주식과 채권 비중은 매일 50대50으로 리밸런싱한다. 편입 종목의 비중은 시가총액 순위에 따라 정기적으로 조정한다. 매월 분배금 지급을 추구하는 월분배형 상품으로,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각각 완성차 제조, 로봇·완성차 융합, 핵심 부품 공급으로 역할을 나눠 그룹 내 로보틱스 밸류체인을 구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 공장(HMGMA)에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스팟'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
국립목포대, 전남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통합특별시 인수위 제안 수용
국립목포대학교가 전남광주특별시장 인수위의 전남의대 설립을 위한 제안을 조건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용 배경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전남 의과대학 설립에 필요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목포대는 순천대가 인수위원회의 제안을 수용한다면 동서부권 지역민을 위한 상급 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강성휘 목포시장을 중심으로 서남권 지자체장, 지역민, 지역 의료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목포권 대학병원 설립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공학대, 2027 수시 1176명 선발...학생부전형 늘고 논술 줄어
한국공학대학교가 오는 9월7~11일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1176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논술(논술우수자) 전형의 선발 인원이 280명에서 200명으로 대폭 축소된 반면 학생부종합(창의인재) 전형의 모집인원은 200명에서 256명으로 크게 확대된다는 점이다. 기존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정원내 모집은 폐지됐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논술(논술우수자) 200명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 200명 △학생부교과(지역균형) 199명 △학생부종합(기회균형) 58명 △학생부종합(융합인재) 47명 △학생부종합(창의인재) 256명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졸업자·정원외) 20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정원외) 76명 △학생부종합(조기취업형계약학과) 120명 등이다. 200명을 선발하는 논술(논술우수자)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고교 과정에서 공통으로 다루는 수학I, 수학II 범위 내에서 9문항의 약술형 수리논술로 출제된다. 논술 비중이 80%며 학생부는 20% 반영한다.
-
정점식 "李 대통령 부동산 토론회, 세금 폭탄 정당화 간 보기 빌드업"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와대 주도로 부동산 정책 토론회를 여는 것에 대해 "7말8초 세금 폭탄 정당화를 위한 간 보기 작업이자 빌드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대토론회는 온갖 조잡이 난무하는 바보들의 행진으로 끝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내일부터 정부가 4차례의 부동산 대토론회를 한다. 벌써 민주당은 국민 집단지성을 운운하며 듣기에도 민망한 아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권 1년 차인 이재명 정부의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8. 59%다. 서울 부동산 매매지수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내 집 마련의 사다리인 전세 매물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을 만큼 씨가 말랐다. 월세까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 이어 민주당의 부동산 폭망 3대 세습이 일어난 이유는 간단하다. 집값 상승은 투기 세력 때문이라는 도그마에 빠져 민간 공급 확대를 막고 과도한 세금 인상 중심 정책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무신사 유즈드, 거래액 10배 성장…중고 패션 거래 확대
무신사의 중고 패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가 서비스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액부터 판매자, 등록 상품 수가 크게 늘며 중고 패션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히는 모습이다. 올해 6월 거래액은 서비스 론칭 직후인 지난해 9월과 비교해 약 10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자 수는 약 30배 늘었고 판매 중인 상품 수도 6. 7배 이상 확대됐다. 다양한 판매자와 상품이 유입되면서 거래 규모도 함께 커졌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열린 '무신사 무진장 26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유즈드 상품을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첫 상품은 오픈 11초 만에 판매됐고 준비된 물량도 1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검수를 거친 중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신규 고객 유입에도 힘을 보탰다. 오프라인 접점 확대도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3월 문을 연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에서는 유즈드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서비스 신뢰도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 인구·산업·일자리 통계 한 곳에 모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일자리상황판을 통해 도내 31개 지자체의 인구 구조와 산업 기반, 고용 시장의 변화 트렌드를 직관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시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일선 지자체의 정책 실무자부터 일반 도민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공 기관별로 통계를 찾아야 했던 번거로움을 개선해 지역 경제 체질을 진단할 수 있는 알짜 지표들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데이터로 보는 시군'은 인구 17개, 산업 4개, 일자리 12개 등 총 33개의 핵심 통계 지표를 엮어냈다. 인구수 통계를 넘어 동별 인구 추이, 평균 연령, 세대 구성비는 물론 1인 가구 밀집도까지 세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일자리 부문에서는 지역내총생산(GRDP)과 함께 '거주지 외 통근 취업자', '지역활동인구' 등 출퇴근 패턴과 실질 경제활동 반경을 확인할 수 있는 고급 지표들이 담겨 정책적 활용도를 높였다. 시각적 직관성도 대폭 강화됐다.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의 '7단계 색상단계구분도'(Choropleth Map)를 전면에 도입해 시·군별 읍·면·동 현황을 정밀 지도 형태로 구현했다.
-
송파구, 해경과 함께하는 '어린이 생존수영' 확대 운영
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2012년부터 어린이들의 수상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해양경찰청과 협업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올해는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기존 2주의 교육 기간을 지난 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약 두 달간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약 2800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교육은 물놀이 중 위급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실전 생존'에 초점을 맞췄다.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특수진압대 해양경찰이 2인 1조로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습 환경도 갖췄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실외 교육장에 10m x 10m, 수심 0. 65m의 대형 간이 풀장을 설치해 실제 물놀이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구명조끼를 비치하고 오픈 샤워장 및 탈의실까지 마련해 교육 현장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
김현기 강남구청장, 재건축 공정관리 점검회의…"사업 속도 달라질 것"
서울 강남구는 구청장 주재로 첫 재건축 공정관리 점검회의를 열고 구청장이 민선 9기 착공 예정 사업장을 직접 관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요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사업별 지연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김현기 강남구청장이 취임 첫날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신화) 프로젝트'를 진행을 1호로 결재한 후 처음으로 주재한 공정관리 회의다. 회의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도시환경국장, 재건축사업과장, 도로·치수·공원녹지·교통·환경·건축 등 기반시설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민선 9기 주택 공급 목표와 직결되는 착공 예정 사업장의 공정 현황과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구는 대상 사업장을 계획대로 추진해 2030년까지 총 2만 7330호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강남구에서는 현재 재건축 53개소를 비롯해 재개발, 리모델링 등 총 103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 청장은 회의에서 은마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 사례를 언급하며 사전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사례를 핵심 정비사업 공정관리의 기준으로 삼아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