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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급증하는 노인돌봄 수요…외국인·돌봄로봇 활용해야"
초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해 외국인 요양보호사와 돌봄 로봇 활용을 늘려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 제언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일 이같은 제언이 담긴 'KDI 포커스 - 노인돌봄서비스 인력의 전망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인구 증가로 2043년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2023년 대비 2.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1955~1963년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가 75세 이상 초고령자로 진입하기 시작하는 2030~2038년 사이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보수적 전망으로 가족 돌봄 약화, 보장성 강화 등 제도 개선에 따라 실제 노인 돌봄 수요는 더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단 설명이다. 반대로 요양보호사 공급은 수요 증가세를 못따라가고 있다. 2023년 71만명 수준이던 근로 요양보호사 규모는 2034년 80만6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의 요양보호사 고용률이 향후 20년간 지속된다는 가정에 기반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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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었는데 사망자는 늘었다…고령운전자 증가 영향
지난해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는 줄었으나 사망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운전자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16일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5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9만3889건으로 전년보다 1. 3% 감소했고, 부상자도 27만1751명으로 2. 4% 줄었다. 반면 사망자는 2549명으로 1. 1% 증가했다. 급격한 고령인구의 증가로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가 10% 이상 늘며 전체 사망자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 운전자 사고는 4만2369건에서 4만5873건으로 8. 3% 증가했고, 사망자 761명에서 843명으로 10. 8% 늘었다. 고령 보행자 사고도 1만1301건에서 1만1498건으로 1. 7% 늘었다.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고령 인구와 운전자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 노인 동아리에 교통안전반장을 두고 이분들을 통해 교육·홍보와 더불어 안전용품을 배포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정보 취득에 취약한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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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위험, 더 커진다"…국가 우주상황인식시스템 본격 개발
지구 저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의 수가 늘어나면 우주물체 추락·충돌과 같은 '우주 위험'도 커진다. 우주항공청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우주상황인식시스템'(K-SSA)을 구축한다. 우주청은 'K-SSA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 회의를 17일 연다고 16일 밝혔다. K-SSA는 우주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우주 위험에 대비해 인공위성 등 국가 우주자산과 국민을 보호하는 통합적 우주 안보 체계다. 2026부터 2030년까지 총 480억원을 투입해 한국천문연구원 주도로 개발한다. 이에 따라 우주청은 광학 센서 기반 초소형 SSA 위성 2기를 개발해 2029년 하반기까지 궤도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SSA 위성은 지구 저궤도 영역에서 우주물체 실시간 감시·추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 미국·유럽 등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우주물체 감시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상호 연동한다. 이를 위해 우주물체 통합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공공과 민간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해온 우주물체 정보 운영 방식을 국가 중심의 통합 시스템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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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계획단 출범…'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함께 그린다
경기 양주시는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계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양주시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양주시의 미래상과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50명의 시민계획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 비전 설정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12일부터 3월3일까지 공고를 통해 시민계획단 참여자를 모집하고 공개모집 19명과 읍면동 추천 31명을 포함해 총 50명을 선발했다. 시민계획단은 △1분과(도시·교통) △2분과(경제·산업·관광) △3분과(경관·환경·방재·안전) △4분과(문화·교육·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로 전문성과 시민 의견을 종합한다. 향후 시민계획단은 총 4차례 회의를 통해 양주시의 20년 후 미래상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며, 제시된 의견은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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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수익구조 안정화·글로벌 확장 본격화
앱코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통해 수익구조 안정화 및 사업 다각화,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수주 확대와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하고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외형 확대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병행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과 신규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정 수준의 배당 정책도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원가 경쟁력 강화를 병행한다. 또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한다. 실제 배당 확대 흐름도 확인된다. 2024년 이익배당금액은 약 9억원 수준이었으나 2025년은 약 79억원으로 증가해 약 770% 확대됐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와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동시에 추진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주주환원 정책도 일관되게 유지해 시장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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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 단국대 제51대 총동창회장 연임
단국대학교는 최근 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가 제51대 총동창회장으로 연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년이다. 고 회장은 1985년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제약업계 전문가다. 30여년간 약업 분야 발전에 힘썼으며 삼일제약과 태준제약을 거쳐 2013년 난임 치료 의약품 전문기업 아이젠파마코리아를 창립했다. 또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NGO와 협력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에 학교와 직업훈련원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쳤다. 모교에는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고 회장은 "단국 27만 동문의 힘을 모아 동문 사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문을 하나로 결집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모교와 상생하는 동창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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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파인테크닉스 지분 매각 "사업 집중 및 재무건전성 강화"
원전 및 방사성 관련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 오르비텍은 파인테크닉스의 주식 460만주를 200억원에 매각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18. 01% 규모다. 매각 상대방은 성진홀딩스이며, 매각 후 오르비텍의 보유 지분율은 17. 81%(407만3057주)로 낮아진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사업 구조 재편의 연장선"이라며 "경영 참여에서 벗어나 전략적 투자자(SI)로 포지션을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르비텍은 지난해 12월 파인테크닉스 지분을 대규모로 확보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으나, 이번 매각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재무 기반은 이미 탄탄하게 구축된 상태다. 오르비텍은 최근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약 2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2024년 발행한 약 102억원 규모의 제7회차 전환사채를 약 112억원에 재매각하며 추가 현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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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반도체 산단을 동력으로 용인 르네상스 2.0 열겠다"
"최우선 목적은 반도체 클러스터가 아닙니다. 목표는 용인 르네상스 2. 0 입니다. " 예상 투자 규모 1000조원(SK하이닉스 600조원·삼성전자360조원)에 육박하는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둘러싸고 정치권 일각에서 '분산·이전론'이 사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연이어 정부와 정치권을 비판하고 있는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이렇게 말했다. 지난 14일 머니투데이와 만난 이 시장은 "제가 무슨 반도체에만 목메고 있나요?"라고 반문하면서도 대화 중심은 자연스레 반도체 클러스터로 향했다. 그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동력으로 '용인 르네상스 2. 0'을 바라보고 있다. 반도체로 벌어들인 막대한 세수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전면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2031년이면 앵커기업에서 나오는 세수가 1조1000억원 가량 추가될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면 교육, 교통, 문화예술, 생활체육, 복지, 장애인 지원 복지 등 그동안 못했던 투자를 과감히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백·신봉선 등 추진 중인 교통 인프라 사업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성공 여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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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브라질-멕시코 외교장관과 통화…韓 원유 확보 협조 당부
조현 외교부 장관이 브라질·멕시코 외교장관과 잇따라 통화하고 에너지 안보 차원의 상호 협조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16일 로베르토 벨라스코(Roberto Velasco) 신임 멕시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취임을 축하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멕시코가 한국의 대(對)중남미 교역·투자 1위 국가로서 향후 더 큰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양국 간 FTA 협상 재개, 투자보장협정 개정 등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노력이 조속히 진행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장관은 인공지능(AI),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로도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원활한 원유 수입량 확보를 위해 중남미 주요 산유국인 멕시코 정부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중동 위기가 글로벌 안보와 경제적 안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깊은 우려가 있다"며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중남미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믹타(MIKTA)를 통해 글로벌 도전과제 극복과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협력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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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더 안전한 사회 위해 노력"
국민의힘 지도부가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16일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모두 짙은 색 정장과 검정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는 모두 그날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며 "국민은 그날 국가는 어디에 있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우리는 오늘을 국민 안전의 날로 지정하며 사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 뒤로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공항 참사 같은 대형 참사의 비극이 끊이지 않았다"며 "오늘 세월호 참사 12주기이자 국민 안전의 날을 맞이해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날 거기서 국가가 최선을 다했던가에 대한 뼈아픈 반성이 있다"며 "무엇보다 참사가 일어난 다음 이를 둘러싸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많은 유언비어와 괴담이 유포됐고 이로 인해 유가족들과 국민이 더 큰 아픔과 혼란을 겪은 데 대해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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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코퍼레이션, 트리스와 2039년까지 우주항공 특수합금 독점 공급계약 체결
글로벌 우주항공 공급망 통합 솔루션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하 스피어)이 특수합금 정밀 튜브 전문 기업 트리스(TRIS Tube)와 2039년까지 이어지는 전략적 제휴 및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스피어가 제품 중개를 넘어 글로벌 우주항공 가치사슬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전략적 공급망 관리(SCM) 기업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 최근 글로벌 우주발사체 시장은 미국 민간 우주발사업체 등 선도 기업의 발사 빈도가 급증하며 특수합금 소재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스피어는 국내 제조사들이 글로벌 벤더 승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품질 체계 전수, 투자를 병행하는 서플라이 인테그레이터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실제 스피어는 글로벌 최정상급 우주발사체 기업의 티어원(Tier-1) 공급망 참여 기업으로서, 복잡한 글로벌 제조 공급망의 리드타임을 기존 80주에서 4~8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스피어의 공급망 관리 역량이 글로벌 수요처의 생산 일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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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3위' 대만 관광객 더 늘린다…"232만명 목표"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관광객 확대를 위해 현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대만 여행업계 및 언론을 초청해 중부지역 중심의 팸투어(사전 답사 여행)를 연다. 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가 추진 중인 '중부 관광의 해' 대표 콘텐츠를 활용해 우리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또 양국 여행업계 간 B2B(기업간거래) 상담회를 열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공사의 올해 대만 관광객 목표치는 232만명이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 손님(189만여명)보다 약 23% 증가한 수치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현지와 국내를 오가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대만을 찾아 최대 항공사인 중화항공과 만났으며 현지 여행사 간담회에서 232만명 유치를 위한 공동 선언식도 개최했다. 박 사장은 "3위 시장인 대만의 방한 수요 및 지역 방문 확대를 이끌어 올해 목표인 232만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