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어제 넣을 걸…기름값 2000원 돌파 얼마 안남았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평균 2000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평균 가격 2000원은 2022년 7월20일 이후 3년9개월만이다.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3차 최고가격 동결 이후 상승폭은 점차 완화하는 추세다. 17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가격은 전일 대비 0. 84원 오른 1999. 9원(이하 리터당)을 나타냈다. 경유 가격은 전일 대비 1. 1원 상승한 1994. 22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적용된 2차 최고가격이 1차 대비 210원씩 상향 조정되면서 휘발유·경유 가격도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2차 최고가격은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2차 최고가격 시행 이후 휘발유는 180. 55, 경유는 178. 42원 상승했다. 현 상승추세라면 전국 휘발유 가격은 이날 중 2000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넷은 전국 주유소의 결제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가격 정보를 수집해 하루에 6번(오전 1시, 오전 2시, 오전 9시, 낮 12시, 오후 4시, 저녁 7시) 제품 가격을 공개한다.
-
르노코리아, '현대차 출신' 조원상 신임 영업·마케팅 본부장 임명
르노코리아가 조원상 신임 영업·마케팅 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원상 신임 본부장은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약 32년간 근무하며 글로벌 상품기획, 브랜드 전략, 마케팅·해외사업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조 본부장은 2022년부터 현대차 일본 법인 대표를 역임하고 현대차의 일본 시장 재진출을 총괄하기도 했다. 당시 전기차 전용 현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최근까지 국내 상품마케팅 사업부장으로서 전동화 모델 중심의 중장기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신규 고객 접점 개발을 이끌었다. 르노코리아에서 조 본부장은 최근 니콜라 파리 사장이 발표한 △2027년 첫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출시 △2028년 르노 차세대 전기차 생산·출시 △2029년까지 매년 한 대씩 새로운 전동화 모델 출시 등을 영업·마케팅 관점에서 구체화하고 이를 시장과 고객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소주 1병씩 야금야금…"안 들킬 줄 알았지?" 잠복 경찰에 딱 걸렸다
새벽 시간대를 노려 식당에서 소주를 훔친 절도범이 검거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새벽 시간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식당에 침입해 9차례에 걸쳐 소주 1병씩 훔친 혐의를 받는다. 식당 내부 CCTV 영상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태연하게 가게에 들어온 A씨가 주류 상자쪽으로 가더니 소주 1병을 꺼내 주머니에 넣고 사라지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또 다른 날에도 해당 식당에 나타난 A씨는 손에 장바구니를 들고 나타나 재차 소주 1병을 훔쳤는데,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당시 경찰들은 CCTV를 통해 절도 범행을 확인한 업주 신고를 받고 지난 15일 오전 4시부터 식당 주변에서 잠복근무를 하고 있었다. 예상대로 약 1시간 30분 뒤 A씨가 나타나 장바구니에 소주를 담자 현장에서 붙잡은 것이다. 경찰은 "소주 1병 절도는 가볍게 볼 수 있지만 재범 우려와 추가 피해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영세상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발 물러선 한화솔루션, 유증 6000억원 축소…"심려끼친 점 반성"
한화솔루션이 주주들의 반발과 금융당국의 압박 속에 결국 한 걸음 물러섰다.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대비 약 6000억원 줄인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향후 주주와 소통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재무구조 개선 및 태양광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7일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약 2조4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정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주식 수는 7200만주에서 5600만주로 축소되고, 증자 비율은 41. 3%에서 32. 1%로 낮아진다. 유상증자 참여 시 1주당 배정받는 신주 수는 약 0. 33주에서 약 0. 26주로 줄어든다. 당초 1조5000억원을 배정했던 채무상환 자금을 9000억원 수준으로 축소했다. 시설투자 자금은 종전과 같이 9000억원이었다. 줄어든 채무상환 자금 6000억원의 경우 유상증자가 아닌 자체 자구안을 통해 연내 마련하는 방향이다. 투자자산 매각, 구조화상품 유동화, 해외법인을 활용한 자본성 조달 등이 거론된다. 주주들의 반발과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에 한화솔루션이 결국 채무상환 금액을 줄이는 쪽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
최호정 의장,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 경선 불참키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6·3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 경선에 불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경선 불참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 서초구청장의 4년 전 공천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같은 인물을 다시 경선 후보로 확정, 면죄부를 줬다"며 "제가 경선에 참여하면 이 경선은 '공정한 경쟁을 거친 공천'이라는 외형을 갖추게 된다. 공관위 결정에 명분을 보태는 역할을 맡지 않겠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최 의장은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서초구와 서초구민 그리고 서울 시민에 대한 저의 책임감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의 발전과 서울 시민의 삶을 위한 길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경선 불참 입장문 전문이다. 저는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이 결정의 이유를 서초구민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이번 경선 확정은 4년 전 의혹에 면죄부를 주는 것입니다. 4년 전, 현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에 지역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
물바다 된 부산 도로…물티슈·생리대가 오수관로 막아 역류
부산 부산진구 한 도로에서 오수관로가 막혀 1시간30분가량 역류가 발생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부산 부산진구 한 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매설된 250㎜ 오수관로에서 역류가 일어났다. 부산진구청과 부산환경공단 등 관련 기관은 안전 안내 문자 발송 후 삼광사~연학초~어린이대공원 입구 구간에 대해 차량 통제 및 우회 조처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오전 10시30분쯤 문제가 된 오수관로에 대한 조처를 완료했다. 이후 도로 통제를 해제하고 오전 11시쯤 현장 정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측은 함부로 버린 물티슈와 생리대 등 이물질에 의해 관로가 막혀 역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트럼프 측근 마이런 연준 이사, 올해 금리 인하 전망 축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과감한 금리 인하를 주장해온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금리 인하 전망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4번의 금리 인하 전망을 3번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경제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그는 이날 워싱턴 D. C. 에서 열린 경제 포럼에서 이란 전쟁이 시작되기 전부터 인플레이션 상황이 복잡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이런 이사의 이날 발언은 며칠 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워싱턴 콘퍼런스에서 결국 금리는 인하해야 하겠지만 이란과의 상황이 명확해지기를 기다렸다가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힌 이후 나온 것이다. 당시 베선트 장관은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가 다음 금리 사이클을 이끌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 것이란 뜻을 시사했다. 베선트 장관의 이같은 입장도 올초와 달라진 것이다. 그는 올초 강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요소에서 단 하나 부족한 것은 금리 인하라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연기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르노코리아 조원상 영업·마케팅본부장 선임
르노코리아가 조원상 신임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본부장은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32년간 △글로벌 상품기획 △브랜드 전략 △마케팅 및 해외사업 전반에서 경험을 쌓은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2022년부터 현대자동차 일본 법인 대표를 역임하며 현대자동차의 일본 시장 재진출을 총괄했고 전기차 전용 현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최근까지 국내 상품마케팅 사업부장으로서 전동화 모델 중심의 중장기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신규 고객 접점 개발을 이끌었다. 조 본부장은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이 최근 발표한 △2027년 첫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출시 △2028년 르노 차세대 전기차 생산 및 출시 △2029년까지 매년 한 대씩 새로운 전동화 모델 출시 등 퓨처레디(futuREady) 플랜을 영업 및 마케팅 관점에서 구체화하고 시장과 고객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
LIG,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전달
LIG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1억6000만원을 '장애인축구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축구 발전기금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와 LIG시스템, LIG휴세코, LIG아큐버 등 주요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것이다. 여기에 2022년부터 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있는 KB손해보험도 2000만원을 쾌척했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전달한 기금 총액은 1억8000만원이다. 이번 기금은 시각, 뇌성마비, 청각, 지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체력 강화 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외 전문 인력 양성과 전국 단위 대회 운영지원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용준 LIG 대표는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해 그라운드 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단독]"사기 아니냐"...이 대통령 지적했던 다원시스, '회생절차' 개시 결정
코스닥 상장사인 다원시스(대표이사 박선순)에 대한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다원시스는 최근 자금난을 겪어왔다. 17일 법원 등에 따르면 수원회생법원 회생합의50부(법원장 이성용)는 이날 오후 3시 다원시스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법원 결정에 따라 다원시스는 다음달 19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해야 한다. 다원시스에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은 오는 6월2일까지 채권자 신고를 해야 한다. 다원시스는 지난달 말 수원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수원회생법원 지난 13일 한 차례 심문기일을 거쳐 신청서와 각종 자료를 검토한 뒤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판단했다. 다원시스 측 법률 자문은 법무법인 바른이 맡는다. 채권자는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등이다. 다원시스는 철도 차량 전동차와 플랜트 장비 등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다원시스는 국내 전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40% 이상을 확보했던 주요 공급사지만 자금난을 버티지 못했다. 이른바 '선금 돌려 막기' 방식으로 여러 계약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자금 구조에 위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
코로나 변이 백신·진단키트 테마에 제약 관련株 '들썩'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변이가 새롭게 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일명 시카다(Cicada·매미)로 불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백신과 진단키트 개발, 판매 수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백신 개발 업체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234원(29. 98%) 오른 1017원을 기록, 가격제한선까지 상승해 장 마감했다. 진원생명과학은 2거래일간 올라 동전주를 벗어났다. 지난해 5월 427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뒤 우하향했던 주가는 최근 반등세다. 진단키트 업체 수젠텍 역시 전일대비 1560원(30. 00%) 상승한 6756원으로 장을 마쳤다. 수젠텍은 4거래일 연속 올라 6000원선을 돌파했다. 장마감 기준으로 6000원을 넘어선 것은 두 달만이다. 제약 업종도 중소형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신풍제약우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각각 27. 28%, 26. 48% 상승한 2만4450원, 1만4090원을 기록했다.
-
"자연이 차려낸 봄의 미식 한 상"…'영양산나물축제' 다음 달 7일 개막
경북 영양군은 매년 5만명 이상 찾는 영양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2026 영양산나물축제'가 다음 달 7일부터 4일간 영양문화원 및 읍내시가지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제21회째 맞는 영양산나물축제는 '자연이 차려낸 봄의 미식 한 상'이라는 주제로 먹거리와 체험, 스토리를 결합한 미식 중심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군은 산나물 판매는 물론 요리와 체험을 동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행사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판매장터, 전통시장, 특설무대, 미식공간으로 이어지는 동선은 '걷고 즐기는 축제'공간으로 꾸미고 야간 공연과 감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낮과 밤이 이어지는 축제 환경을 만들어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자연과 미식, 체험이 어우러진 방향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이 영양에서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