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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까지 택시비 69만원?…관광객 "북한 간 줄" 바가지 논란
대만 관광객이 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택시를 이용한 뒤 약 69만원을 별도 결제했다며 피해를 호소해 논란이다. 최근 대만 관광객 A씨는 SNS(소셜미디어)에 "한국에서는 69만800원을 내야 택시를 탈 수 있는 줄 알았다"며 "이 금액이면 남한에서 북한까지 간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이동하기 위해 우버(Uber) 택시를 호출했다. 처음 목적지는 서울역이었으나 이동 중 인천공항으로 변경했고, 추가 요금은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항에 도착하자 기사는 차량에 설치된 카드 단말기로 별도 결제를 요구했다고 한다. A씨는 "결제하지 않으면 보내주지 않을 것 같았다. 공항 직원을 찾아 통역을 요청하려 했는데 서두르라고 재촉했다"며 "등록된 카드로 결제된다고 했지만 계속 '안 된다'(No)고 하더라. 비행기 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결제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는 한국 화폐 단위에 익숙하지 않아 결제 직후에는 이상한 점을 알아채지 못했고, 체크인을 마친 뒤에야 69만800원이 결제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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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은 짧게, 현장소통은 길게…신상진 성남시장의 민선9기 첫날 행보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일 수정·중원구 재개발 구역과 분당구 재건축 선도지구 현장을 잇달아 방문, 주민 소통으로 민선 9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신 시장은 이날 시청 로비에서 시민 대표들과 약식 취임식을 마친 뒤 태평2·4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수정·중원 재개발 구역별 대표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역별 사업 추진 일정과 고도제한 완화 등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시는 수정·중원 지역 18개 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순환정비 5개 구역, 조합방식 4개 구역, 생활권계획 9개 구역으로 나뉜다. 이 중 생활권계획 7개 구역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며 수진2 등 5개 구역은 올해 하반기, 태평1 등 2개 구역은 내년 3월까지 지정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신 시장은 분당 선도지구 시범단지인 시범 우성아파트 회의실로 이동해 분당재건축연합회 회장,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위원장 등 5명과 만나 사업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분당 선도지구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을 재건축해 △시범단지(6049가구) △샛별마을(5050가구) △양지마을(6839가구) △목련마을(2475가구) 등 총 2만413가구를 미래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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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영향받는 亞 증시...닛케이 0.59%↑[Asia마감]
1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59% 오른 7만0474. 96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주식의 랠리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나 많은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큰 시장 동향으로 인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에 그쳤다. 특히 이날 닛케이 평균지수는 오전장에서 1900엔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으로 고전한 영향을 받은 까닭이다. 이와이 코스모 증권의 시마다 카즈아키 수석 전략가는 "한국 주식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일부는 이제 세계의 중심은 한국 주식시장이다고 말할 정도"라고 분석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44% 상승한 4112. 45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가권지수도 1. 94% 오른 4만7018. 99에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전일 대비 0. 63% 내린 2만2881. 02선에서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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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소상공인에 더 가까이…창신동으로 미소금융 거점 이동
우리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미소금융재단의 거점을 골목시장으로 옮기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밀착형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1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우리미소금융재단 이전식을 열었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앞으로 을지로에서 전통시장이 위치한 창신동으로 자리를 옮겨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금융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창신동 이전은 우리금융이 지난 3월 발표한 미소금융 인프라 강화방안의 첫 실행 사례다. 우리금융은 전주?청주 등으로 지방 거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우리미소금융재단 지점을 현재 8곳에서 12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이날 미소금융 특화 사회공헌사업인 '우리 새희망가게' 1호점을 선보였다. 우리 새희망가게는 미소금융을 성실하게 상환한 청년사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을 위해 △사업장 홍보 △운영 물품 △사업 안정화 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미소금융을 성실히 상환한 청년사업자들에게 지원품을 전달하고 우리 새희망가게 1호점을 방문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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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역대 최고' 1550원대 마감…3일 연속 금융위기 후 최고치 경신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종가를 갈아치웠다. 수출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와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 기업들의 달러 보유 심리가 맞물리면서 원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 5원 오른 1554. 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2009년 3월 5일 1568. 0원 이후 약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27일과 30일에 이어 3거래일 연속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하락 출발했지만 곧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중에는 1559. 2원까지 오르며 1560원선을 위협했다. 환율 상승을 이끈 핵심 요인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011억원을 순매도하며 9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판 뒤 달러로 환전해 해외로 송금하는 역송금 수요가 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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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이렇게…민주당 11개 차지 반쪽 국회, 22대 전반기 '데자뷔'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후반기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법제사법위원장 배정을 두고 여야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년 전 야당이던 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장을 차지, 원 구성을 단독으로 마쳤던 22대 전반기 '반쪽' 국회가 그대로 되풀이됐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터무니 없는 몽니와 억지로 후반기 국회는 첫발을 떼지도 못한 채 한 달이라는 시간을 흘려보냈다"며 "원 구성을 위해 무려 17차례나 만났지만 국민의힘은 오직 법사위원장을 내놓으라는 말만 도돌이표처럼 되풀이했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수차례 협상을 하며 느낀 점이 하나 있다. 지금 국민의힘은 민생은 안중에 없다는 것"이라며 "책임 있는 집권여당이자 국회 제1당인 민주당이 이를 방관하고만은 있을 수 없었다"고 원 구성 강행 이유를 밝혔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추천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표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주도로 상임위원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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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주당 1000원
메가스터디교육은 1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이며, 시가배당률은 2. 6%, 배당금 총액은 약 103억원 규모다. 또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삼성증권과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자사주는 신탁계약 후 6개월 내 취득을 완료하고 이후 이사회에서 자기주식 소각을 결의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024년 상반기에 2024~2026년 3개년 동안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60% 내외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취득, 중간배당 등을 모두 포함하면 주주환원 규모는 약 1275억원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025사업연도 배당분부터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해 투자자들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손성은 메가스터디교육 대표는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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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경 靑 수석, 금융분야 상생 성장전략 회의 주재…"금융회사, 든든한 파트너 돼야"
청와대가 1일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 주재로 6개 시중은행과 함께 '금융분야 상생 성장전략 점검회의'를 열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점검 회의는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상생금융지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평가 진행을 위한 금융권의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6개 은행(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가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1월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전략'을 통해 상생협력 생태계를 기존 제조·건설업 중심에서 금융, 방산, 온라인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청와대 측은 "이번 회의는 금융권이 단순한 자금 공급자의 역할을 넘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체질 개선과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동반성장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하반기 처음 도입하는 '상생금융지수'는 금융 분야 상생협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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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GP 경쟁 치열…65개사 도전, 14곳만 1차 관문 통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민성장펀드는 1일 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의 2026년 2차 위탁운용사(GP) 선정을 위한 서류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총 65개 운용사 중 14개사가 1차 관문을 통과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4. 6대1을 기록했다. 이번 간접투자분야는 △중형(2~4개사 선정, 펀드당 2000억~4000억원, 총 8000억원) △스케일업(1개사, 5000억원) △AI·반도체 소형(1개사, 1000억원) △지역전용(2~4개사, 펀드당 500억~1000억원, 총 2000억원)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4개 트랙을 합친 총 조성 예정 규모는 1조6000억원에 달한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인 곳은 지역전용 부문이다. 총 37개사가 지원해 대덕벤처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KB증권·에코프로파트너스 컨소시엄(Co-GP) 등 5곳이 7.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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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사본부 대행체제 돌입…"수사 기본 철저히 준수"
유승렬 국가수사본부장 직무대리가 1일 전국 수사 지휘부에 "수사의 기본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유 직무대리는 이날 오후 주재한 '전국 수사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경찰 수사는 오랜 시간에 걸쳐 갖춰진 수사 시스템과 현장 수사관들의 역량으로 흔들림 없이 법질서를 지켜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직무대리는 박성주 전 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정년퇴임하면서 1일부터 국수본부장 직무를 대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직무대리 체제에서도 경찰 수사 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직무대리는 "전국 수사지휘부는 시스템을 통해 현장의 수사 역량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수사환경 조성에 노력해달라"며 "전국 수사지휘부에서 신속·공정한 사건처리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법절차 준수 등 수사의 기본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했다. 이어 "국민 체감도 높은 주요 수사 요소를 상시·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도입된 '전국 수사부서 4중 점검체계'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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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짝만 많이 투자하고 전북은 어쩌냐" 우려에...정청래 대답은?
유력 차기 당권 주자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북을 찾아 전남·광주 중심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 "전북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전 대표는 1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이원택 전북지사 취임식에 참석했다. 친청(친정청래계) 인사로 분류되는 이 지사 취임식엔 이성윤·임오경·김영환 의원 등 다른 친청계 의원들도 총출동했다. 정 전 대표는 대표직을 내려놓은 후 꾸준히 호남을 찾고 있다. 호남은 민주당 권리당원 약 3분의 1 정도가 몰려 있어 전당대회를 앞둔 정 전 대표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취임식에서 마이크를 건네받은 정 전 대표는 "오늘 군산, 전주에 있는 시장에 가서 인사드렸더니 '저짝만 저렇게 많이 투자하고 우리 전북은 어쩌면 좋아'라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걱정하지 마십쇼. 이원택 지사와 손잡고 여러분들이 소외감 느끼지 않도록 새만금, 현대차, 피지컬 AI(인공지능), 로봇 이런 거 전북에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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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文 통합 외침에도…'돌아온' 김민석 '호남행' 정청래, 신경전 가열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만나 통합을 강조했지만 당권 경쟁은 한층 가열된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국회 복귀와 함께 존재감을 과시했고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호남을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두 당권주자의 신경전도 한층 고조됐다. 김 전 총리는 1일 오전 이임식을 끝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곧바로 여의도를 찾았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한 뒤 국회에서 근무하는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복귀 신고를 한 뒤 민주당 상임고문단과 만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김 전 총리의 일정에는 이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들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대선 당시 후보 수행실장을 맡았던 김태선 의원, 메시지 총괄팀장을 맡았던 윤종군 의원, 선거대책위원회 노동부본부장을 맡았던 이용우 의원 등이 당사 앞에서 김 전 총리를 맞았는데 이들은 전당대회 대비 캠프 구성 후 요직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전 총리는 두 대통령의 회동을 두고 "다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 황금시대를 여는 또 하나의 축포가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도 정 전 대표를 향한 날 선 견제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