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토론회 및 환경탐사 3월로 연기

대운하 토론회 및 환경탐사 3월로 연기

원정호 기자
2008.01.23 15:01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다음달 초 열기로 했던 한반도 대운하 토론회 및 환경 단체와의 공동 탐사 등을 새 정부 출범 이후로 연기했다.

추부길 당선인 정책팀장은 23일 "인수위는 예산권과 집행 권한이 없어 새 정부 출범 이후 찬반 공동연구 및 공동 탐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추 팀장은 "정부 출범 이후 곧바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운하특별법 제정도 오는 6월 개원하는 18대 국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당초 인수위는 국내외 전문가와 환경 단체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대운하 예정 지역 환경 탐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대국민 설득 작업에 나설 계획이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 동안 밀어붙이기식 추진 방향에 우려가 커지자 조심스러운 행보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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