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가 30일 파업철회를 전격 결정함에 따라 코레일은 운행 정상화 작업에 착수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 참여 노조원들이 복귀하는 대로 '안전복귀 프로그램'과 '집단따돌림 보호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안전복귀 프로그램은 단순 가담자에게 적용하는 것으로 이틀간 심리적 안정 회복기간을 부여한다.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조치다. 복귀자들은 이틀간 소속장 개별 면담과 직무·안전교육 등을 받게 된다. 업무 적합성이 검증되면 3일째부터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집단따돌림 보호프로그램은 파업 불참자와 조기 복귀자에 대한 노조원간 폭력과 폭언, 집단따돌림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장치다. 피해 직원은 휴무 또는 근무조를 변경하고 본인의사에 따라 스텝 직원으로 발령을 내기도 한다.
코레일은 이들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운행률을 점진적으로 높여 내년 1월7일께는 KTX 등 모든 열차편이 정상운행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