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중소기업의 1억원 이하 정책자금 신청이 비대면으로 가능해진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은 1일 정책자금 신청기업을 비대면으로 평가할 수 있는 비대면 평가모형 '제로-택트'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평가모형은 기존 정책자금 평가기업 5만여개사 데이터와 내외부 557만여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비대면 기업평가 프로그램이다. 기업데이터를 입력하면 빅데이터를 통한 평가가 가능해 서류준비, 현장실사 등 과정이 생략된다. 자금지원에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중진공은 1억원 이하 운전자금 신청기업에 해당 방식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자금을 처음 이용하는 첫걸음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혼선을 줄이기 위해 신청기업이 비대면모형 평가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일반평가로 전환해 보완평가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9월부터 정책자금을 이용한 적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관계형금융 기반 비대면 평가를 시범적으로 실시해왔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대상 정책자금 상담부터 기업진단, 평가까지 모든 절차를 비대면 중심으로 개편 중"이라며 "지원절차 간소화 및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정책금융의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자금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1357)와 32개 중진공 지역본지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