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유망 소공인들이 성수동에 모인다. 이 곳에선 팝업스토어가 생기고 방문객들은 제품을 체험하면서 취향에 맞는 제품을 발견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 성수동 Y173(연무장 17길 3)과 구 비젼모터스(연무장11길 7)에서 '2026 소공인 판로개척 성과보고대회(2026 소공인 디깅위크(DIGGING WEEK)'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과 함께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신사, 오아시스와 협력해 패션·뷰티·식품 분야의 유망 소공인 120개사를 발굴하고, 시설·인프라 제공, 신제품 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 유통 플랫폼 입점, 국내외 기획전 참여, 직매입 등 실질적인 판로 확보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타 소공인을 선발하는 '오디션 및 시상식'과 소비자가 소공인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로 구성된다.
스타 소공인 선발에는 전국의 유망 소공인 120개사 중 사전 오디션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4개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4일 뷰티 분야 4개사의 라이브 커머스 평가를 시작으로 식품 분야 10개사의 비공개(블라인드) 시식 평가, 5일 패션 분야 10개사 제품의 무대 의상 발표회(런웨이 패션쇼)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12개사는 6일 시상식에 참여한다.
5일부터는 유망 소공인 100여 개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패션·뷰티·식품 분야별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찾아보고 제품을 체험하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실험실·연구실 콘셉트로 꾸밀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삽 뜨기, 무게 및 길이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소공인 제품과 견본품,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소공인으로는 패션 분야의 '㈜플레이즈', 뷰티 분야의 '㈜프링즈', 식품분야의 '㈜소적두' 등이 있다.
패션 분야의 ㈜플레이즈는 '지크립(GCLIP)' 브랜드를 통해 후드티와 데님 팬츠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09년 SK플래닛 의류 매출 1위, 2014년 이베이 스타셀러에 오른 바 있고,
뷰티 분야 ㈜프링즈는 '키미(KIMMY)' 브랜드의 화장품 도구인 '아기궁둥이 광채 퍼프'를 판매하고 있으며 2025년 강한소상공인 '라이징 유니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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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분야의 ㈜소적두는 '소적두 빙수팥'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최근 K-소비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리 소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유통망을 보유한 민간 유통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소공인의 빠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