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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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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이 9만원 더 싸다고?"…엄마들 '여기'로 달려가겠네
설 차례상을 준비할 때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오는 지난 1월 26일부터 1월 30일까지 전통시장(37곳)과 인근 대형마트(37곳)를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8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32만4260원, 대형마트는 평균 41만5002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9만742원(21. 9%)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채소류(50. 9%), 수산물(34. 8%), 육류(25. 0%)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 28개 전체 조사품목 중 2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깐도라지(70. 4%), 고사리(61. 3%), 동태포(51. 2%), 대추(46. 5%), 쇠고기(탕국용)(44. 8%), 돼지고기(다짐육)(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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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큰형 몫" 명절에 남남 된 형제들…상속분쟁 8년 새 3.6배 '껑충 [TheTax]
#A씨는 2024년 8월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배우자도 먼저 사망해 자녀들이 공동상속인이 됐다. 네 명의 자녀들은 아버지 A씨가 살던 단독주택, 사망사고로 발생한 배상금, 장례식 부의금 배분을 놓고 갈등을 겪었다. 세 자녀는 아버지 생전에 간호와 병원 왕래를 맡았던 반면 큰 아들은 별다른 부양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특히 큰 아들이 부친이 살던 상속주택을 사실상 독점했고 다른 형제의 출입도 제한했다. 사망사고 배상금과 부의금 일부도 공평하게 나누지 않았다는 동생들의 불만도 컸다. 명절에 모인 이들은 다시 상속문제로 논쟁이 커졌고 결국 상속재산 분할분쟁으로 이어졌다. 상속은 더 이상 부자들의 영역이 아니다. 아파트 값이 수십억원 이르는 상황에서 아파트 한 채를 가진 평범한 중산층에게도 자녀간 상속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부모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경우 슬픔을 채 추스릴 시간도 없이 당장 남겨진 부동산, 금융자산 등의 대한 자녀간 배분 혹은 상속세 납부 가능 여부를 걱정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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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 해외로 비상 '시동'…온라인 수출 플랫폼 최대 2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 중소기업 제품 해외 진출을 도울 K-브랜드 전문 유망 플랫폼사에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12일 '2026년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3일부터 K-브랜드 전문 유망 플랫폼 육성 사업에 참여할 중소 플랫폼사와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진출을 도울 글로벌플랫폼사(수행기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사업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증가에 발맞추어 우리 중소기업들도 온라인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확장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글로벌쇼핑몰 입점이나 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K-브랜드 전문 플랫폼 구축, 물류 서비스 이용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추진계획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 K-패션 등으로 대표되는 K-브랜드 제품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우선 뷰티, 패션 등 K-브랜드 분야 플랫폼 중 민간에서 시장성, 성장성, 혁신성을 검증받은 중소 유망 플랫폼을 엄선해 글로벌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리뉴얼,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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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30년까지 약 9천억 투입…인공지능 대전환 추진
부산항만공사(BPA)가 2030년까지 약 900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한다. BPA는 정부의 핵심 추진전략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글로벌 항만·물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부산항 AX(AI 대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38개 세부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총사업비 8921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BPA는 새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AI 담당부서인 디지털AI부를 신설했다. 경영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AI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왔다. 이번 계획은 국내 항만분야 최초의 AI 대전환 로드맵이다. 부산항 항만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미래형 초연결 인공지능 항만' 구현을 통해 2030년까지 △부산항 '컨' 터미널 생산성 30% 향상 △항만 내 인명사고 제로(ZERO)화 달성 △한국형 자동화터미널을 완성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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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항만은 쉬지 않는다…도선사·연료공급 지원, 물품 반·출입 '이상무'
해양수산부가 설 연휴 기간에도 수출입 기업과 해운선사들이 항만을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주요 항만에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항만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평소와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만용역업체와 선용품공급업체, 선박연료공급업체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 역시 정상 영업해 항만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설 당일이라도 항만에서 긴급히 화물을 반출입해야 하는 경우 사전에 부두 운영사에 요청하면 반출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 연락 체계도 유지한다. 출입관리 등 항만경비·보안 업무도 정상 운영한다. 나아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테러, 해상 밀입국 등 각종 보안 사고 발생을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중 원활한 선박 입출항 지원을 위해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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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제누비아호 좌초 재발 막는다…제주-목포 간 임시 등대 설치
해양수산부는 목포~제주 간을 운행하는 여객선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신안군 족도에 임시 등대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족도 인근 해상은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된 해역이다. 다행히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여객선 좌초 사고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설치된 임시 등대는 높이 4m의 철재 구조로만들어졌더. 불빛의 도달거리는 13km에 이른다. 특히 등대와 불빛 색깔이 백색과 홍색으로 교차되도록 해 선박 운항자가 보다 쉽게 등대를 식별할 수 있다. 임시 등대는 오는 10월에 콘크리트 구조의 정식 등대로 대체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수호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기존에 운영 중인 등부표에 더해 이번에 신설된 족도등대가 목포~제주를 오고 가는 여객선들의 뱃길을 환히 비춰 항로 이탈사고 재발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선박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객선 운항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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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남방큰돌고래 동해안에서 첫 확인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 고래연구소가 동해안에서 남방큰돌고래를 처음으로 확인했다. 수과원은 최근 강릉항 인근 해역에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돌고래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 남방큰돌고래임을 공식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연안에 약 120마리가 정주하는 계군으로만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제주 외의 해역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릉항에 출현한 남방큰돌고래(일명: 안목이)는 특정 선박을 따라다니거나 사람과 교감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이는 큰돌고래류 특유의 온순한 성격과 높은 호기심 때문이지만 선박 스크류에 의한 부상과 폐어구(그물, 낚싯줄)에 몸이 감길 경우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수과원 고래연구소는 남방큰돌고래와 교감하기 위해 접근하거나 소리치는 행위는 남방큰돌고래의 야생성과 생존율을 낮추므로 주의해야 하며 물속에서 먹이를 주는 행위도 절대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강릉항 인근 해역 내 선박은 어린 안목이 발견 시 즉시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며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수과원에서 배포한 해양포유류 안전 방류 지침에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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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화 됐는데도 '베리어프리'가 뭐죠?…스마트 기술 도입 난관 함께 푼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 기술이 도입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이병권 중기부 2차관은 11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소상공인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거나 느낀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은 최근 전면 시행된 '배리어프리 의무화 제도', '스마트 기술 렌탈 계약 해지에 따른 과도한 위약금 청구' 등의 문제를 가장 주요한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배리어프리 의무화 제도'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무인정보단말기를 설치·운영하는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기준을 준수한 기기(배리어프리 기기)와 무인정보단말기의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다만 △바닥면적 50㎡ 미만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소상공인 △소형제품 설치·운영자는 배리어프리 기기 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보조 인력을 배치하고 호출벨을 설치하거나 일반 무인정보단말기와 호환되는 보조기기 또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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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유철근 신임 감사 선임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신임 감사에 유철근씨를 선임했다. 기보는 11일 이번에 선임된 유 신임 감사의 임기가 2028년 2월 10일까지 2년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신임 감사는 1957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공인회계사로서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감사직을 수행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을 거쳐 ㈜창해에탄올 감사를 역임했다. 기보 감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재정경제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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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기술개발 성과 낸 中企에 사업화 최대 1억5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 연구개발(R&D)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확보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성과를 실제 매출과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11일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패키지' 사업의 시행계획을 12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정부 R&D 투자에 힘입어 우수한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인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이후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과 전문성 부족으로 성과가 단절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중기부는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R&D 이후 단계에 특화된 후속 사업화 지원체계를 새롭게 마련했다. 기술사업화 패키지는 중소기업이 스스로 사업화 로드맵을 설계해 신청하면, 사업화 전담기관이 기업과 시장의 상황을 진단한 뒤 주치의 방식으로 사업화 프로그램을 처방해 지원한다. 수출·마케팅·브랜딩·해외인증 등 기업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 중 '정부 R&D 우수과제' 지원 트랙과 '기술거래플랫폼 연계' 지원 트랙의 시행계획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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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위기 대응 기반 마련…해수부, 민관합작 동유럽 물류거점 확보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물류기업(LX판토스)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폴란드 카토비체 물류센터 투자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유럽 내에 최초로 확보된 '공공지원 물류시설'인 폴란드 카토비체 물류센터는 10만8951㎡(약 3만3000평) 규모로 총 5개 동으로 구성된 대형 물류시설이다. 투자는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의 금융 지원과 더불어 LX판토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이 포함된 K-협의체(컨소시엄)가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로 성사됐다. 이번 투자는 국정과제 및 지난해 12월 발표된 '글로벌 물류공급망 거점 확보 전략'(2030년까지 해외 공공지원 물류시설 40개소 투자 목표)의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폴란드 카토비체는 그단스크항으로부터 약 500km 떨어진 폴란드 최대 산업지대인 실레시아(Silesia)주의 중심지다. 독일, 체코 등 인접 국가와 연결성이 뛰어나 이번 물류 거점 확보로 동유럽 내 우리 수출입 물류를 더욱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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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귀경길, 연안여객선 추가 투입…운행 횟수도 늘린다
해양수산부가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국민들이 연안여객선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여객선 수와 운항 횟수를 확대한다.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총 21만5000여명(하루 평균 약 3만 6000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날 당일인 17일에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약 4만2000명)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수부는 7척의 여객선을 추가 투입해 총 130척으로 확대 운영하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8. 7% 많은 4679회까지 늘려 명절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여객선의 출발·도착 시각과 운항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여객선 교통정보서비스'와 실시간으로 여객선의 운항경로·시간·요금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길찾기 서비스'를 지속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여객선 운항예보를 기존 1일 전에서 1~3일 전까지 확대 제공해 여객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