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소개팅녀 김상미, 알고보니 '바나나걸'

'뜨형' 소개팅녀 김상미, 알고보니 '바나나걸'

김민경 인턴기자
2011.02.07 11:10
↑ 6일 'MBC 뜨거운형제들' 방송 캡처화면 속 김상미씨
↑ 6일 'MBC 뜨거운형제들' 방송 캡처화면 속 김상미씨

프로젝트 밴드 바나나걸의 4대 보컬 출신 김상미가 '뜨거운 형제들'을 통해 연이어 얼굴을 알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지난 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아바타 소개팅'코너가 다시 등장했다. 이 날 남성그룹 엠블랙의 이준과 쌈디(싸이먼 디)의 소개팅 상대녀로 등장한 김상미는 눈에 띄는 외모와 밝은 미소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김상미를 보고 "예전에 바나나걸로 방송활동 했던 그 김상미다", "바나나걸 김상미랑 동일인물인지 동명이인인지 모르겠다", "만약 '바나나걸' 김상미라면 또 연예인이 소개팅녀로 출연한 것인가", "예능으로 얼굴알리기 시작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확인결과 아바타 소개팅녀로 등장한 김상미는 지난 2008년 '미쳐미쳐미쳐'라는 곡으로 활동한 4대 바나나걸이 맞다. CF모델 출신인 김상미는 지난 해 9월에는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에도 등장한 바 있다.

'뜨거운 형제들' 담당PD는 7일 "예전에 바나나걸로 가수활동을 했던 김상미가 맞다"며 "일반인을 포함해 연예인도 소개팅녀로 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상미는 방송에서 26세 성악과 전공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소개팅 최종 선택에서 쌈디를 지목했다.

한편 김상미는 지난달 23일에도 '뜨거운 형제들'의 객석에 패널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김상미는 '사랑과 우정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출연자들의 토론을 본 뒤 이기광의 태도에 답답함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프로젝트 그룹인 '바나나걸'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4장의 정규앨범을 포함, 총 8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특히 매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곡 분위기에 맞는 여성 보컬을 새로 내세우는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1,2대 바나나걸 아가(본명 안수지)가 '엉덩이','부비부비'를, 3대 바나나걸 이현지가 '초콜릿' 등을 불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