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이돌 퍼퓸, 라디오방송서 케이팝 전격 홍보

日아이돌 퍼퓸, 라디오방송서 케이팝 전격 홍보

김예현 인턴기자
2011.03.04 12:12
↑일본 인기걸그룹 퍼퓸(출처: 퍼퓸 공식홈페이지)
↑일본 인기걸그룹 퍼퓸(출처: 퍼퓸 공식홈페이지)

지난달 24일 일본 아이돌가수 퍼퓸(Perfume)이 라디오 방송중 케이팝을 소개하는 특집 코너에서 자신들의 감상과 함께 케이팝 가수 및 노래를 홍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 3인조 그룹 퍼퓸은 ‘퍼퓸의 프레젠트 케이팝 나이트’라는 코너에서 “2,3년전부터 케이팝 팬이었다”며 “한국 가수들이 일본 진출하기 전, 한국까지 카라의 앨범을 사러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첫곡으로 투애니원의 ‘Fire'를 소개하며 “그룹 내 민지라는 가장 어린 멤버는 춤실력이나 느낌이 멋져서 열일곱 살로 안 보인다. 한국 가수들은 모두 캐릭터가 잡혀있다. 굉장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미스에이의 ‘Bad Girl Good Girl’을 선곡하며 “미스에이는 엠넷 MAMA 시상식에서 처음 퍼포먼스를 보고 반했다. 뮤직비디오도 멋지다”고 소개했다.

이들이 아이유의 ‘좋은날’을 듣고 일명 ‘삼단부스터’에 대해 열광하는 것은 국내 반응과 다르지 않다. 이들은 “아이유는 음악 방송에서도 CD음원 그대로 삼단부스터를 보여준다. 대단하다”고 환호했다.

씨엔블루의 노래를 소개할 때는 보컬 정용화가 2009년 인기를 모았던 SBS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한 것을 설명했으며, 해당 드라마가 현재 일본에서도 대인기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이들은 시크릿, 비스트, 시스타, 지드래곤을 소개했으며 “오늘 소개에서 빠졌지만 슈퍼쥬니어를 비롯, 소개하고 싶은 노래와 한국 가수들이 많다”며 “케이팝 뮤직비디오와 앨범 퀄리티가 매우 높다. 꼭 뮤직비디오를 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퍼퓸은 일본현지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중 하나로, 지난해 10만 9000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카라는 한 인터뷰에서 “서로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퍼퓸과 친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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