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아나, 징계발표 예정일에 '투신 자살'

송지선 아나, 징계발표 예정일에 '투신 자살'

정지은 인턴기자
2011.05.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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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임태훈(22)과 구설수에 올랐던 송지선(29)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23일 고층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송 아나운서의 징계여부 발표 예정일이었다.

MBC플러스미디어는 지난 20일 임원회의에서 송 아나운서에 대한 징계를 최종결정한 뒤 23일 공식입장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징계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린 상태에서 송 아나운서가 투신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9 구조대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1시44분쯤 자택인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에서 투신했다. 주민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송 아나운서를 긴급후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고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는 임태훈과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쓴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한편 이번 구설수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던 임태훈은 지난 22일 1군 엔트리에 전격 복귀해 두산베어스 대구 원정 경기에 합류했다. 이날 두산베어스는 "임태훈과 송 아나운서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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