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KBS 2TV 스타패밀리쇼 '맘마미아'가 폐지가 확정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후속 프로그램으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4일 오전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맘마미아'가 '남자의 자격' 후속으로 물망에 올랐다. 박미선 김용만 황광희가 MC로 나선 '맘마미아'는 연예인 스타와 가족들이 출연해 팀별 게임 및 토크를 벌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11일 방송에서 11.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이달 중 폐지 될 것으로 알려진'남격'은 지난 2010년 5월 첫 방송했다. '남자가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라는 콘셉트로 30~40대 중년 남성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로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방송 4년째에 접어들면서 장기 프로그램의 소재 고갈 등의 문제점으로 폐지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남격'의 폐지는 최근 제작진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맘마미아'가 뒤를 이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S 예능국은 4일 오전 '남격'의 폐지 날짜와 후속 프로그램 확정 및 방송 시기 등을 놓고 논의 중에 있다. '남격'은 '1박2일'과 함께 '해피선데이'를 구성했다. 이에 '남격'이 빠진 '해피선데이'에 '맘마이아'가 자리를 대신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는 최근 '남자의 자격'에 이어 '달빛프린스' 폐지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