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33)의 남동생 장경영(31)씨가 누나의 행복한 앞날을 빌었다.
장경영씨는 28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늘(28일) 누나의 결혼식에는 초대받지 못해 가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씨는 "직접 축하는 못해줬지만 '누나, 결혼을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지난 5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재산관리를 맡았던 어머니와 남동생의 무리한 사업으로 지난 10년간 모은 돈을 탕진하고 하는 등 재산과 관련된 갈등을 빚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후 동생 장씨와 어머니가 한 방송에 출연, 이를 반박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장경영 씨는 "지난 1월부터 누나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라며 "어머니와 나는 청첩장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장씨는 "청첩장에 어머니의 이름도 없는 것 같던데 많이 아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그는 "누나와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하나 밖에 없는 누나인데 당연히 결혼을 축하한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누나에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씨는 "누나가 비록 어떤 연락도 받아주지 않고 있지만 누나와 얘기를 하고 싶다. 언젠가는 누나와 여러 문제들에게 대해서 속 시원히 얘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각계각층 수백 명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장윤정은 "2세 계획은 최대한 파이팅, 애국하는 마음으로 낳겠다"고 했고, 도 아나운서는 "국민가수가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집에서 내조 아닌 외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가족들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