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BS '마마도' 후속 '…괜찮아' 박원숙·오미연 동반출연

[단독]KBS '마마도' 후속 '…괜찮아' 박원숙·오미연 동반출연

김성희 기자
2013.09.09 17:42
오미연, 박원숙 /사진=KBS, 스타뉴스
오미연, 박원숙 /사진=KBS, 스타뉴스

중견배우 박원숙(63)과 오미연(59)이 체코로 마음 여행을 떠났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원숙과 오미연은 12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스타 마음여행 그래도 괜찮아'(이하 '그래도 괜찮아')에 출연 한다.

관계자들은 스타뉴스에 "배우들과 제작진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래도 괜찮아'는 프로그램 명처럼 스타들이 마음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보통 여행 프로그램이면 예능과 버라이어티가 강조되는 것과 반대다.

'그래도 괜찮아'는 가슴 속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가진 두 여배우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마음을 비우기 위해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간직한 체코 보헤미아로 마음 여행을 떠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야말로 힐링이 강조된다.

출연진도 의미있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40년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박원숙은 지난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오미연은 KBS 6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다는 점과 각자 자녀에 대한 아픔이 있는 만큼 가까워 졌다.

박원숙은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인해 아들을 떠나보냈다. 오미연도 지난 1987년

셋째 아이 임신 중 불의의 사고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며 활동을 중단하는 등 연이은 악재를 겪어야만 했다.

'그래도 괜찮아'가 방송하게 되면서 '마마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마마도'는 중견 여배우 4인방의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후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당초 2부작으로 제작된 만큼 자연스럽게 끝맺게 됐다.

방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해당 시간대는 고정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수의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출격 준비 중이다"며 "당분간은 이체제로 유지하며 10월 개편 쯤 되어야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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