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지우가 육아에 지친 일상을 전했다.
한지우는 17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딸 이음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어제 이음이랑 놀이터에서 놀고 들어가는데 젊은 여성 주민분이 짧은 원피스에 풀 메이크업하고 힐 신고 룰루랄라 나가시는 거 보고 '나도 예전엔 저랬는데'하며 급 우울해졌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남편은 날마다 비비크림에 왁스에 풀세팅하고 사회에 나가는데 난 하루종일 장난감 서빙하고 있고"며 "(딸에게) '물 먹을래? 까까 줄까? 왜 화났어?' 물어도 대답 없는 메아리"라고 털어놨다.
그는 "화나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잔뜩 사다가 아파트 관리실에 돌렸더니 기분이 나아졌어요"라며 "이게 뭐지? 결국 돈 쓰면 회복"이라고 말했다.
또 해시태그에 '엄마도 위로가 필요해', '나도 풀메이크업·풀세팅하고 싶다'라고 달아 육아중인 누리꾼들의 공감을 받았다.
한편 한지우는 2017년 11월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해 슬하에 15개월 딸 여음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