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가 5년 만에 내한 공연에 나선다. 그를 패러디한 '킹 스미스' 황제성과 만날지도 관심이다.
지난 9일(한국 시간) 샘 스미스는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글로리아 더 투어(Gloria the Tour) 아시아 일정을 공유했다. 오는 10월 3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24일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여정이다.
예정된 일정 중에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공연이 적혀 있다.

샘 스미스는 서울 케이스포돔(옛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8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샘 스미스' 이후 5년만의 내한 공연이다.
5년 만의 샘 스미스 내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내한",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킹 스미스, 샘 스미스 도플갱어끼리 만날까"라는 댓글이 눈길을 끈다.
독일 싱어송라이터 킴 페트라스와 컬래버레이션한 '언홀리'(Unholy)로 파격 변신을 한 샘 스미스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패션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있었던 각종 시상식에서도 독특한 의상을 착용해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는 샘 스미스의 외모를 닮은 개그맨 황제성이 '킹 스미스'라는 이름으로 '언홀리'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이슈가 됐다. 샘 스미스가 직접 해당 영상에 화답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샘 스미스는 2019년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나는 남성도 여성도 아니며 그 중간 어딘가에 있다"면서 '논바이너리'(non-binery)라고 선언했다. 이후 그는 기존의 차분한 발라드 음악에서 나아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