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 영화가 개봉 7일차에 약 18만 관객을 모으며 매출 53억 원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 7일차 누적 매출 액은 53억 2,711만 9,500원이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 4,949명이다. 임영웅이 지난해 개봉한 또 다른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동기간 누적 매출과 관객 수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개봉 7일차에 36억 9,821만 500원의 누적 매출 액과 15만 2,974명의 관객을 맞이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과 비교하면 동기간 누적 매출이 약 16억 가량 차이가 난다. 누적 관객 수 역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3만여 명 더 많다.

이 같은 흐름에 영화계가 주목하는 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역대 공연 영화(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공연’으로 분류된 영화에 한함) 매출’ 1위를 기록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상영 4일차에 ‘역대 공연 영화 매출’ 2위였던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2019)의 매출을 뛰어넘었다.
‘역대 공연 영화 매출’ 2위를 일찌감치 점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위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때보다 더한 화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임영웅이 기록한 역대 공연 영화 최고 매출이 임영웅에 의해 다시 경신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고척스카이돔의 실황을 담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과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실황을 담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공연장과 관객 규모가 커진 만큼 그 영향력도 커진 모습이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단독 상영 중인 CGV도 함께 웃었다. CGV는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로 문전성시를 이룬 IMAX 특별관 상영에 화답하는 의미로 오는 7일 하루 동안 CGV서면과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 상영관에서 특별 상영회인 ‘영시봉 상영회’를 진행했는데,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관 매진을 기록했다.
임영웅이 현재의 화력을 꾸준히 유지하며 ‘역대 공연 영화 매출’ 1위를 자신의 작품으로 갈아치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