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태현이 절친한 가수 김종국 아내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새신랑 김종국을 위한 특별한 결혼 축하 파티가 공개됐다.
이날 이동 중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걱정하지 마라.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데 제수씨 얼굴이 기억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약간 느낌은 있다. 단아하고 한복이 잘 어울리신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한복을 안 입었는데 무슨 말이냐. 어머니와 헷갈리는 거 아니냐. 한복 입으신 분은 장모님, 어머님밖에 없다"며 황당해했다.

이때 차태현은 휴대폰에 김종국 아내의 얼굴을 직접 그리기 시작했고 "이런 느낌이다. 눈이 크고 예쁘다"고 말했다. 이를 본 지석진은 "무쌍(쌍꺼풀 없는 눈) 아니다"라며 "이거 보고 제수씨 얼굴 기억났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그만 그려라. 비슷하지도 않은데 왜 자꾸 바람을 넣냐"라고 불만을 터뜨렸고, 지석진은 "(얼굴이) 갸름해야 한다. 브이라인이다"라고 계속해서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제수씨는 지금 댁에 계시냐, 출근하셨냐"고 물으며 은근슬쩍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집에 계신다. 휴가 냈다"고 답했고, 모두가 나무라자 유재석은 "이 정도는 물어볼 수 있지 않나. 하나하나 물어보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지난달 18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후 지난 5일 비연예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