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동주가 잠적 소동을 일으킨 것에 사과했다.
장동주는 20일 SNS(소셜미디어)에 "최근 개인적인 일로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드라마 관계자분들, 제작사, 소속사, 가족과 지인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적었다.
그는 "그동안 여러 사정이 겹치며 잠시 스스로를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 과정에서 소통이 늦어진 부분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며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지 않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15살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며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제 컨디션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명확하고 책임감 있게 소통하며 맡은 일에 철저히 준비해 현장에서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제 자신을 더욱 단단히 관리하겠다. 내년부터는 더 건강한 마음으로 연기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달 31일 SNS에 검은 바탕 사진을 올린 후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유 없이 올라온 사과문에 걱정과 의문이 쏟아졌다.
당시 소속사인 넥서스이엔엠도 그와 연락이 두절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가 한 시간여 만에 그의 소재를 파악했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사과문 게재 이유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장동주는 '학교 2017'로 데뷔해 '복수가 돌아왔다' '미스터 기간제' '너의 밤이 되어줄게' '트리거' 영화 '정직한 후보' '핸섬가이즈'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