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배우 신민아와 공개 열애 10년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그가 예상했던 결혼 시기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김우빈과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와 김우빈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 두 사람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4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2017년 김우빈이 희귀병인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을 때도 신민아는 직접 병간호하며 힘든 시기를 함께했다. 이후 김우빈은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했다.

김우빈이 과거 결혼 예상 시기에 대해 언급한 영상도 재조명됐다.
2022년 KBS2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은 '2023년 결혼할 것 같은 연예계 장수 커플' 중 하나로 김우빈 신민아 커플을 소개하며, 김우빈의 과거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김우빈은 결혼 시기 등과 관련해 묻자 "대략 한 35세 정도"라고 답하며 "저는 늘 친구 같은 남편이고,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 저희 부모님이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내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도 버리고 분리배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1989년생으로 올해 36세다. 그가 과거 예상했던 결혼 시기보다 1년 늦은 올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민아는 1984년 4월생으로 올해 41세다.
김우빈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며 신민아와의 결혼 소식을 자필 편지로 알렸다. 그는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