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이제훈, 軍후임 전소니 죽음에 분노…시청률 하락 11.4% [종합]

'모범택시3' 이제훈, 軍후임 전소니 죽음에 분노…시청률 하락 11.4% [종합]

한수진 ize 기자
2026.01.10 09:43
'모범택시3' 15화에서 이제훈이 연기한 김도기가 전소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며 결정적 단서를 찾아냈다. 도기는 과거 특수부대 직속 부하 박재원과 함께 2802부대에 잠입해 유선아의 사망 당일 동선을 재구성했고, 인근 둥지에서 유선아의 바디캠을 발견했다. 영상 속 기록을 확인한 도기는 유선아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음을 밝혔다.
'모범택시3' 방송화면 / 사진=SBS
'모범택시3' 방송화면 / 사진=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전소니의 죽음에 얽힌 결정적 단서를 찾아내며 사건의 실체에 한 걸음 다가섰다.

지난 9일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15화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김도기(이제훈), 장대표(김의성), 고은(표예진),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이 도기의 옛 군대 후임 유선아(전소니)의 의문사를 추적하기 위해 군부대에 잠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진실 추적과 함께 클라이맥스다운 전개가 이어졌다.

시청률은 하향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화는 전국 가구 기준 11.4%를 기록했다. 최근 3주 방송분(10~14회)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다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무지개 운수에는 뜻밖의 인물이 등장했다. 김도기의 과거 특수부대 시절 직속 부하 박재원(김서하)이 찾아와 또 다른 후임 유선아가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충격을 받은 도기는 "복귀 신청한다"는 말만 남긴 채 휴대전화와 택시를 버리고 자취를 감췄다.

도기의 잠적 2주 후,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호출 신호가 울렸고 멤버들은 도기가 유선아의 마지막 근무지인 2802부대에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공식 기록상 유선아는 훈련 중 무단 이탈과 무기 탈취, 북측 접촉 시도 끝에 폭발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돼 있었지만, 사망 이후 세 계급 강등이라는 이례적 조치가 의문을 낳았다. 이에 박주임은 도기를 찾기 위해 재입대를 감행했다.

'모범택시3' 방송화면 / 사진=SBS
'모범택시3' 방송화면 / 사진=SBS

이후 장대표와 고은, 최주임까지 각기 다른 위장 신분으로 부대에 잠입했다. 그러나 부대장 김태현(김진욱)과 중위 이형인(박도욱)은 이들의 정체를 의심했고, 결국 네 사람은 체포됐다. 이때 군복 차림으로 등장한 도기가 상황을 정리하며 반전을 안겼다.

도기의 지난 2주간 행적도 공개됐다. 그는 군 고위 인사의 도움으로 복귀 허가를 받아 '검독수리둥지 서식지 긴급조사' 명목으로 2802부대에 파견됐고, 박재원과 함께 유선아의 죽음을 조사하고 있었다. 조사 과정에서 김 부대장과 이 중위의 노골적인 방해와 감시가 이어지며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도기와 박재원은 유선아 사망 당일의 동선을 재구성했다. 공식 기록과 달리, 현장에 남은 흔적과 정보들은 유선아의 월북이 자의가 아니었음을 암시했다. 퇴로가 차단된 상황에서 다른 선택지를 찾으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극 말미, 도기는 유선아 죽음의 진실을 밝힐 결정적 증거를 찾아냈다. 과거 자신이 유선아에게 전했던 위급 상황 시 새 둥지에 정보를 숨기라는 가르침을 떠올린 그는 인근 둥지에서 유선아의 바디캠을 발견했다. 영상 속 기록을 확인한 도기는 "유선아 상사는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유선아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과 마지막 참교육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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