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년은 곧 전 세계에 알려질 것입니다" 민희진, 차세대 보이그룹 서막 예고

"이 소년은 곧 전 세계에 알려질 것입니다" 민희진, 차세대 보이그룹 서막 예고

이경호 기자
2026.02.24 12:20
오케이 레코즈가 차세대 보이그룹 프로젝트를 위한 오디션을 시작했다. 2008년부터 2013년 사이 출생한 남성을 대상으로 국적과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모집 중이다. 포스터에는 "이 소년은 곧 전 세계에 알려질 것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지닌 소년을 찾는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사진제공=오케이 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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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희진이 설립한 독립 레이블 '오케이 레코즈'(ooak records)가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차세대 보이그룹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케이 레코즈는 공식 웹사이트(ooak-records.com)를 통해 전 세계를 향한 오디션 모집 공고를 게재하면서 아직 발굴되지 않은 미지의 소년들을 소환했다. 이번 오디션은 2008년부터 2013년 사이 출생한 남성을 대상으로 하며, 국적과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사진제공=오케이 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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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을 깨는 선언, "이 소년은 곧 전 세계에 알려질 것입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오디션 포스터는 한 편의 탐미적인 예술 작품을 연상시킨다. 포스터 속엔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다채로운 페르소나, 그리고 가늠할 수 없는 잠재력을 지닌 소년을 찾는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이 소년은 곧 전 세계에 알려질 것입니다"라는 문구는 오케이 레코즈가 선보일 새로운 미학적 가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드러나 있다.

가장 시선을 끄는 건 포스터를 장식한 남성의 이미지다. 2월 5일, 새로운 레이블의 출범을 알렸던 오케이 레코즈 캠페인 영상 속에 짧게 스쳐 지나갔던 바로 그 얼굴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소년의 눈빛은 무표정한 듯하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그가 새로운 신화의 주인공인지, 혹은 우리 모두가 찾고 있던 '소년성'의 원형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제공=오케이 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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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덤의 환호와 갈증, "이미 완성된 신화인가"

공개 오디션 모집과 관련하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팬들은 "이미 데뷔 멤버를 확정한 게 아니냐", "포스터 속 인물이 실제 멤버라면 지금 실물을 공개하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아이돌의 등장을 넘어, 민희진 대표가 설계할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대중의 갈증이 매우 높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오케이 레코즈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소년들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과 그들이 빚어낼 음악적 서사에 집중할 것"이라며 "하나의 씨앗이 거대한 숲이 되는 과정을 전 세계가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디션 지원은 2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오케이 레코즈는 이번 모집을 시작으로 소년들이 지닌 무한한 궤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차세대 보이그룹의 탄생 과정을 한 편의 서사시처럼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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