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더욱 불타오르는 흥행괴력...900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 더욱 불타오르는 흥행괴력...900만 돌파!

최재욱 기자
2026.03.02 15:28
유해진과 박지훈 주연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7일째에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사극 최초 천만 영화보다 빠른 속도로, 1일에는 81만7,205명을 동원하며 개봉 이후 최다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영화의 흥행으로 인해 관객들이 강원도 영월을 방문하거나 단종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의 여운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쇼박스
사진제공=쇼박스

유해진 박지훈 주연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 돌파의 9부능선을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7일째인 2일 오후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사극 최초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왕의 남자'(50일)와 '광해, 왕이 된 남'>(31일)보다 빠른 속도다.

전날인 1일 하룻동안 81만7,205명을 동원하며 개봉 이후 최다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더니 다음날 900만 관객을 넘어서며 1000만 관객 돌파 코앞에 당도했다. 1일 기록한 일일 관객수는 설 당일(17일) 일일 관객수(66만1,442명)를 뛰어넘는 성적으로 시간이 지나도 흥행 불길이 사그라들지 않고 더 거세지고 있음을 보여줘 당분간 흥행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과연 '왕과 사는 남자'의 최종 흥행성적이 어디까지 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우정을 담은 작품. 2일 오후 예매율 58.9%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볼 때 3월 극장가에서도 흥행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관객들이 작품의 배경이 된 강원도 영월을 직접 방문하거나, 단종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 등 영화의 여운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찾아보고 알아보는 너무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준 것 같아요”(네이버, rlae****),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이렇게 여운이 오래 남는 건 처음이네요 ㅎㅎ 오늘 2회차 보러 갑니다”(네이버, ehdn****), “두 번 봐도 몰입감과 감동은 여전해요ㅜ”(CGV, 지혜로운****), “단종의 새로운 면을 보여준 점이 좋았습니다”(CGV, 사람사는****), “사료 몇 줄에서 저렇게 밀도 높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다니..”(X, kjd1****), “영월 청령포에 금맥이 터졌다 진짜 현대판 당나귀를 끌고… 단종 행복해야 돼” (X, memo****), “왕사남 영향으로 영월 가는 기차표 매진 중..!”(X, Cybe****) 등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몰입도 높은 서사를 향한 호평과, 영화의 짙은 여운을 즐기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아내며 개봉 4주차에도 관객들의 관람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파죽지세 흥행 신드롬은 3월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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