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 부부가 심리 생리 검사 과정에서 '시가 가족' 인식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12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77회에서는 눈물 부부의 심리 생리 검사가 진행됐다.
이날 눈물 남편은 시가를 멀리하는 아내에게 "당신은 시가 식구들이 남이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아내는 해당 질문을 듣자마자 "네"라고 즉답했다.
이를 본 서장훈 소장은 "피를 나누지 않았으니까 남이긴 하다. 그래도 남편 가족을 너무 남이라고 하는 것도 그렇지 않나. 왜 남이라고 생각하냐"며 이유를 캐물었다.
눈물 아내는 "계속 싸우는 이유가 시가 문제 때문"이라며 "싸우다 보니 남편도 저희 친정 식구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 부분이 섭섭했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아내의 태도를 '내로남불'로 지적했다.
서장훈은 "본인도 똑같다. 내가 가사 조사 때도 얘기했다"며 "친정어머니 얘기하니까 발끈해서 얼굴이 달라지는 걸 본인도 봤잖나. 본인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문제로 이렇게까지 모든 질문이 다 이거다.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검사 결과는 '진실'로 나타났다.
서장훈은 "본인이 자신 있게 '네'라고 대답했는데 그게 아닐 확률이 없다"며 "제가 볼 때 두 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감정의 골이 깊은 것 같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