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외모의 메디플러스 약국 직원 양재진 役

'나 혼자 산다' 박경혜 편에서 화제의 '남사친'으로 주목받은 배우 이찬형이 '슬리핑닥터'에 합류한다.
21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이찬형은 내년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슬리핑닥터'의 주요 배역인 양재진 역으로 캐스팅됐다.
'슬리핑닥터'는 기울어 가는 정신과 개인병원에서 펼쳐지는 초보 자영업자 홍경과 일당백 페이닥터 남지오의 로맨틱 심폐소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김성철과 진기주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기대를 모았다.
극 중 이찬형은 훈훈한 외모에 훌륭한 대화 스킬을 지닌 메디플러스 약국 직원 양재진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매 작품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 이찬형이 이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최근 이찬형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다정다감한 '현실 남사친'의 매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박경혜 편에서 자취 새내기인 친구를 위해 양손 가득 어머니 반찬을 들고 와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기포가 생겨 엉망이 된 싱크대 시트지 재작업부터 녹슨 화장실 문고리와 경첩 교체까지 군소리 없이 완벽하게 해내는 손재주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묵묵히 궂은일을 돕는 그의 '유죄 인간'다운 면모에 방송 직후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2019년 플레이리스트 웹 드라마 '리필'로 데뷔한 이찬형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OCN '경이로운 소문', 넷플릭스 '이두나!' 등 굵직한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에서 파격적인 악역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또렷한 인상으로 매 작품 존재감을 남겨온 이찬형. 이번 '슬리핑닥터'를 통해 한층 넓어진 비중 속 더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