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세원·서동주의 딸이자 미국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3)가 가족사를 솔직히 털어놨다.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모녀 관계는 그 어떤 관계보다도 어렵고 심오한 관계인 것 같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동생과도 연락하지 않는 저에게 이제 남은 가족은 엄마 한 사람뿐"이라며 "요즘 들어 더 의지하게 되고 점점 더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생각이 든다"고 썼다.
서동주는 "생각해 보면 모녀 관계의 완성은 엄마가 나를 딸이기 전에 여성으로 바라봐주고 나 또한 엄마를 엄마이기 전에 한 명의 여성으로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
해당 글이 공개된 후 한 누리꾼이 "동생과는 왜 연락하지 않느냐"고 묻자 서동주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여러 일이 닥치면서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대화하다가 뭔가 툭 끊어졌다"며 동생과 연락이 끊긴 배경을 설명했다.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서세원,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강제 결혼과 가정 폭력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했다.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후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서동주는 2010년 중매를 통해 만난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5년 반 만에 이혼했고 지난해 6월 4살 연하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