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결혼해서" 김병현, 16년 금주한 이유가 '낮술'…무슨 일?

"술 먹고 결혼해서" 김병현, 16년 금주한 이유가 '낮술'…무슨 일?

김유진 기자
2026.08.11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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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이 16년 금주 사연과 아내와의 첫 만남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tvN '남겨서 뭐하게' 캡처
김병현이 16년 금주 사연과 아내와의 첫 만남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tvN '남겨서 뭐하게' 캡처

김병현이 결혼 후 16년째 술을 끊었다고 밝힌 가운데 금주 이유를 묻는 질문에 "술 마시고 결혼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0일 방영된 tvN '남겨서 뭐하게' 55회에서는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선수 추신수, 김병현, 오승환이 박세리, 이영자를 만나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솥에 끓인 백숙을 즐기며 술을 곁들였다.

박세리는 "후배들하고 밥 먹으면서 술 한잔을 하는 게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선수 은퇴 후 낮술을 즐기는 여유가 생긴 출연진들. /사진=tvN '남겨서 뭐하게' 캡처
선수 은퇴 후 낮술을 즐기는 여유가 생긴 출연진들. /사진=tvN '남겨서 뭐하게' 캡처

오승환 역시 은퇴 후에야 누릴 수 있는 여유를 언급했다.

오승환은 "은퇴하고 나서 이 시간이 너무 좋다"며 "이 시간에 술을 마시는 것 자체가 사실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아내도 없고 자유롭다"고 장난스럽게 놀렸고 김병현은 "그게 제일 괜찮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세리는 김병현의 금주 사연을 언급했다.

박세리는 "내가 들은 금주 사연 중에 김병현이 넘버원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이영자가 "언제부터 술을 안 마셨냐"고 묻자 김병현은 "16년 됐다. 원래 술을 마셨는데 결혼하고 나서 안 마셨다"고 밝혔다.

낮술을 마시고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한 김병현. /사진=tvN '남겨서 뭐하게' 캡처
낮술을 마시고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한 김병현. /사진=tvN '남겨서 뭐하게' 캡처

이영자는 "아내가 싫어했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김병현은 체념한 듯 "술 마시고 결혼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세리는 "집에서 들으면 괜찮겠냐"며 김병현을 걱정했고 이영자는 "이대로 끝나면 아내만 오해받는다"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물었다.

이에 김병현은 "식사 자리에서 지인들과 우연히 만났다"며 "낮술을 마시고 갔는데 첫눈에 반했다.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병현은 "그 이후로 아내도 술을 끊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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