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부녀 킬러' 공효진이 4년 전 벌인 저격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다.
오는 28·29일 방송하는 MBC 금토 드라마 '유부녀 킬러' 9·10회에서는 4년 전 킹피셔 저격 사건을 둘러싸고 맞서는 유보나(공효진)와 세르게이(신현수), 사건의 의문을 파헤치는 권태성(정준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권태성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킹피셔의 잔혹한 과거와 마주했다. 킹피셔가 4년 전 마지막 범행에서 7세 아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아버지를 저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여기에 권태성이 과거 세르게이에게 납치됐던 사연까지 밝혀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9·10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4년 전 킹피셔의 해공동 저격 현장이 담겼다. 유보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저격총을 장착한 채 목표물을 겨누고 있다. 해당 사건이 킹피셔의 첫 번째 공백기 직전 벌어진 마지막 범행인 만큼 그날의 진실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유보나가 어린 아들이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의 아버지를 저격했는지 의문이 커진다. 여기에 세르게이가 뜻밖의 변수로 등장하면서 두 사람은 팽팽하게 대립한다. 이들의 충돌 끝에 어떤 반전이 밝혀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현재의 권태성은 4년 전 해공동 사건에 의문을 품고 본격적인 취재에 나선다. 아버지가 킹피셔의 총에 맞아 숨지는 모습을 목격한 뒤 충격으로 말을 잃은 아이를 떠올리며 복잡한 심경에 빠진다. 이후 피해자와 주변 인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간다. 권태성의 집요한 추적이 킹피셔를 둘러싼 의혹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유보나는 새로운 의뢰인과의 만남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잠긴다. 자신과 뜻밖의 인연으로 얽힌 의뢰인의 서류를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김봉팔(성동일) 팀장은 그런 유보나를 걱정스럽게 지켜본다. 킬러 유보나가 어떤 선택을 내리고, 그 결정이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