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올라라 나비' 첫 주말 시청률 1.9%→2.1%
송강·이준영 '포핸즈', 8회서 자체 최고 7.9% 기록

5년 만에 빛을 본 '날아올라라 나비'가 토일 미니시리즈 꼴찌로 출발했다.
김향기 주연의 JTBC '날아올라라 나비'는 지난 19일 1회 1.9%, 20일 2회 2.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평균, 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첫 회보다 0.2% 올랐지만, 같은 주말 방송된 토일 미니시리즈 세 작품 가운데 가장 낮았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2021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마쳤으나 5년 만에 국내 시청자와 만났다. 첫 회에서는 오기쁨(김향기)이 미용실 인턴으로 취업하며 초보 미용사의 생활을 시작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편성됐지만 첫 주말 시청률은 2% 안팎에 머물렀다.
반면 송강·이준영 주연의 tvN '포핸즈'는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토일극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9~20일 방송된 7, 8회 시청률은 각각 6.8%, 7.9%다. 두 주인공의 재회 이후 서사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도 상승세를 이어가 10%대 진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서강준·안은진 주연의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방송 2주 차에도 2%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19일 3회 2.5%, 20일 4회 2.6%로 상승 폭은 0.1%포인트에 그쳤다. 두 주연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오래된 연인의 갈등을 현실적으로 풀어낸 서사에 대한 호평에도 시청률은 뚜렷한 반등 없이 제자리걸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