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다이브' 김지연X박서함, 시청률 0%에도 과몰입 유발 단짠 로맨스

'너에게 다이브' 김지연X박서함, 시청률 0%에도 과몰입 유발 단짠 로맨스

이경호 ize 기자
2026.10.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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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에게 다이브'가 방송 첫 주 0%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주인공 김지연과 박서함의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윤하나는 과거로 타임슬립해 죽음을 맞이했던 첫사랑 정우재를 구하기 위해 운명을 다시 쓰기로 결심했다. 이 작품은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7위에 오르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디즈니 , 채널A 공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사진=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디즈니 , 채널A 공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사진=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너에게 다이브'가 방송 첫 주 0%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주인공 김지연과 박서함의 순애보가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디즈니 , 채널A에서 공개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에서 오랜 시간 서로를 마음에 품어왔던 윤하나(김지연 분)와 정우재(박서함 분)의 첫사랑 연대기가 애틋함을 선사하고 있다. 풋풋했던 청춘 시절부터 비극적 이별, 그리고 운명적인 재회까지 두 사람의 로맨스 타임라인을 짚어봤다.

디즈니 , 채널A 공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사진=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영상 캡처
디즈니 , 채널A 공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사진=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영상 캡처

먼저, 윤하나와 정우재의 인연은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됐다.

쌍둥이 오빠 윤하루(장세혁 분)의 절친이자 유도 라이벌 정우재를 홀로 좋아하고 있던 윤하나는 두 사람이 경기를 진행하는 내내 몰래 정우재를 캠코더 속에 담으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했다. 경기가 끝난 후 기념사진을 핑계로 정우재의 옆자리를 차지한 윤하나의 소소한 직진은 순수한 떨림을 안겼다.

정우재 역시 윤하나를 처음 봤을 때부터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던 상황. 어깨 부상으로 인해 삶의 이유였던 유도를 포기해야만 하던 절망적인 순간에서 정우재는 윤하나의 장난에 겨우 웃음을 되찾고 자신을 지켜달라는 윤하나의 부탁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미래를 꿈꾸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했다.

시간이 흘러 배우와 경호원이 된 2026년 현재, 윤하나와 정우재는 여전히 친구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곁을 맴돌고 있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숨겨왔던 마음을 이제와서 꺼내는 게 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금의 관계마저 달라질까 선뜻 다가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정우재가 배우가 된 윤하나를 경호하던 중 그녀를 위협하는 스토커의 습격에 대신 목숨을 잃으면서 두 사람의 짝사랑도 비극적인 엔딩을 맞이했다. 좋아한다는 고백조차 하지 못한 채 눈앞에서 죽어가는 첫사랑 정우재를 보며 오열하는 윤하나의 애절한 외침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정우재를 내내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윤하나는 우연히 오래된 캠코더에 이끌려 쌍둥이 오빠 윤하루(장세혁 분)와 함께 과거에 불시착, 2010년 열여덟 살의 정우재와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됐다.

비록 쌍둥이 오빠 윤하루와 몸이 바뀐 상태이긴 했지만 윤하나는 그동안의 그리움을 해소하듯 정우재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내 먹먹함을 더했다.

그렇게 다시 만난 정우재와의 시간을 통해 윤하나는 과거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을 깨닫게 됐다. 두렵기도 설레기도 하는 감정 속에서 "널 꼭 지켜낼 거야"라며 각오를 다진 윤하나가 미래를 바꿔 정우재를 구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처럼 윤하나와 정우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타임슬립한 과거까지 각각의 시간대에서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를 향한 일편단심 순정을 드러내고 있다.

캠코더로 인생 2회차 기회를 손에 쥔 윤하나가 정우재와의 운명을 다시 쓰기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의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은 이전과 다른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에게 다이브'는 지난 9월 26일, 27일 채널A에서 1회와 2회가 방송됐다. 방송 첫 주 시청률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0.3%, 0.5%를 기록했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0%대 시청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0% 시청률로 방송 첫 주 쓴맛을 봤지만, 화제성은 10위권 내에 진입해 반등을 기대케 했다. 지난 9월 29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9월 4주차(9월 21일~9월 27일)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7위를 기록했다. 또한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는 4위에 올랐다.

이에 방송 2주차에서는 방송 첫 주 시청률 0% 굴욕을 씻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너에게 다이브'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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