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이 결혼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김장훈, 그룹 노을의 강균성과 함께 경주의 한 칼국수 식당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서 강균성은 14세 연하 유하진과 9년 전 처음 만난 사연부터 재회 과정까지 연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강균성은 "몇 주 전에 프러포즈를 마쳤다"며 "프러포즈 때는 예비 신부가 가장 예뻐야 하니까"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전현무와 김장훈은 "오늘 한 수 배웠네"라며 감탄한다.
최근 결혼한 곽튜브도 자신의 프러포즈 경험을 공개한다. 그는 "저는 아내를 놀라게 하는 것에 집중했다. 다행히 아내가 울긴 울더라"고 말한다.
이에 김장훈은 "순댓국에 반지를 넣어두는 건 어떠냐. 그러면 먹다가 '이거 오소리감투야?'라고 할 텐데"라고 농담한다.
전현무가 "에헤이"라며 질색하자 김장훈은 "너는 형 말에 긍정한 적이 한 번도 없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강균성이 "내 다음 결혼 주자는 현무 형일 것 같다"고 예상하자 김장훈은 "순서 상관없이 난 빠질 거야. 확률상 난 결혼을 못 한다고 봐야지"라고 말한다.
한편 1963년생인 김장훈은 1991년 데뷔해 '나와 같다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난 남자다'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누적 기부액은 약 210억원으로 알려졌다.